[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을 한 영국의 철학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운영 중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올해 142개 과목이 개설돼 학생 총 163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개설과목과 참여인원이 모두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듣고 싶어도 다니는 고등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을 때, 학교연합과 지역연계, 온라인 등 3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가 인근학교와 연합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 84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3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제공하고, 수학 불안감을 치유해 조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를 줄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과학‧정보영역에서도 도내 창의융합형과학실 모델학교 7곳,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95곳에 대한 컨설팅 지원, 교사연수 지원 등 공간구성과 수업방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기초학력 증진 없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남교육청이 엄정한 학생 평가 관리를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하고, 연 4회 평가 보안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부모 교사와 자녀를 같은 학교에 배치하지 않는 교원상피제가 내년부터 실시한다. 인사관리 원칙 명문화에 앞서,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토록 한 것이다. 또 일부 소규모 사립학교 소수 교과 등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학업성적관리위원으로 학부모위원을 반드시 포함시켜 자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학생평가와 학교생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해는 3‧1운동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가올 100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할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의 무상교육, 혁신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이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지난 9월 출간된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이 화제다. SNS 등에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책의 내용을 요약한 글을 게시하거나 감상 글을 올리고 있는 것. 이 책은 각종 사회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교육 현장을 지목했다. 또 그 원인을 1990년대 이후 교육 현장에 등장한 ‘학생주도 학습이 효과적이다’, ‘지식보다 역량이 효과적이다’, ‘21세기는 새로운 교육을 요구한다’,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등 7가지 주장을 근거 없는 교육 미신이라고 분석했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충남에서는 '고교 무상교육'과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이 실시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무상교육’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도내 118개 고교 5만 900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2020년부터 고교 1학
2018년 6월 13일에는 교육감 선거가 실시됩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교육 수장을 결정하는 이번 선거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다가오는 미래를 선도하는 아이들을 양성할 수 있느냐 하는 중차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교육감 선거 도전을 공표하는 후보자를 기준으로 그들의 교육감직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아래는 1월 25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경기도 교육감직 도전을 선언한 임해규 경기교육포럼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는 대면 및 서면으로 진행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학생-교사-학부
글 · 이석우 충남 용남고등학교 교장충남 용남고등학교의 특색충남 용남고등학교(이하 ‘용남고’)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의 핵심역 할을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 삼군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계룡대 삼군본부가 서울과 진해 등에서 조선 초 태조 이성계가 수도를 건설하고자 했던 계룡산 남쪽의 신 도안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주로 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학교다.학교는 각 학년 10학급 총 31학급(특수학급 포함)으로 현재 재 학생 수는 930여 명이다.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고, 군인가족 특성 상 전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22일 충남 공주시 충청남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도내 789명의 교장이 참석한 이 연수에서는 학교 내의 학교업무 최적화, 민주적인 협의문화 개선, 학교 내 협업 사례,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이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직원의 노력을 공유하였다.본지는 이 연수에서 당진고등학교 황인수 교장이 발표한 ‘학교업무 최적화 및 학교문화 개선 사례’를 소개한다.Ⅰ. 당진고등학교는?본교는 1960년에 당진여고로 개교하여 1
2016년 새해 태양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전북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에도 전북교육청이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 때로는 애정어린 비판의 덕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을 지나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일에 대응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진실과 진리를 전달해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대한민국은 선진국 진입 목전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합니다. 민주적으로 성숙한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길은 교육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2015년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비리 교육청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 청렴 교육청으로 거듭났습니다.2016년 충남교육은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