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7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커뮤니티케어와 통합사례관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했다.삼육대 사회복지학과와 장애인·노인 자립지원종합연구소, 글로컬사회공헌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사례관리사(케어매니저)협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회원과 대학교수, 연구자, 실천현장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약자를 별도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돌보는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2019년 2학기부터 경기도내 모든 고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6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제2교육위와 도교육청은 내년 2학기부터 도내 전체 고교 무상급식 시행에 합의했다. 관련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에 담기로 했다. 도내 전체 고교생 38만7000여명의 내년 2학기 무상급식비는 160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도의회와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 고교생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도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제2교육위원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작으로 만든 온종일 돌봄교실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3일 홍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충남도교육청과 홍성군이 공동 구축한 ‘온종일 돌봄교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 KB금융그룹 간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제공한 유휴 교실을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하고, 홍성군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학교-지자체 협업 운영 돌봄센터’다.‘온종일 돌봄교실’이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로서 학교가 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유총의 집단폐원 주장은 학부모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한 협박행위와 같다. 정부는 절대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이 유치원 3법을 반대하며 유치원 사유재산을 정부가 몰수한다는 등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정부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진로교육이 성인까지 확대된다. 또 내년 상반기 통과를 목표로 진로교육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진로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진로학기제' 운영을 지원한다.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진로교육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진로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진로탐색 지원을 강화한다.
유보통합이란?유치원 + 어린이집을 말 한다. 물리적 통합이 아니라 화학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과 교육부 소관인 유치원의 관리·감독권을 일원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보육교사와 어린이 집, 유치원의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주무부처가 이원화 되다 보니 정책 혼선, 중첩예산, 행정의 비효율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는 불문가지(不問可知)다.이론적으로도 보육과 유아교육은 구분할 성질이 아니라는 것이 학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는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을 이원화하자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12월 3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아동 건강을 보호하려는 취지다.시장·군수·구청장은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 또는 부착해야 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영양사 없이 운영된 유치원이 상당수지만 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감독 인력도 없고, 기관도 애매하다.” “인력과 시설을 어떻게 다 마련하려는 건지 계산조차 되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당론으로 발의된 이른바 ‘박용진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이달 내 통과를 목표로 밀어 붙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에 학교급식법을 적용하는 것은 법안 몇 줄로 간단히 이뤄질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사립유치원 90%가 폐원 또는 휴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시간 넘게 이어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토론회의 결론은 집단행동 대신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이었다. 그러나 집단행동은 아니어도 폐원이나 휴원에 공감하는 유치원이 90%에 가까워 휴·폐원은 사실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토론회 전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폐원하고 싶다’ 등에 스티커를 붙여 의견을 공유했다.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연합회(이하 한유총) 개최 토론회에 참석한 한유총 임원에 따르면, 폐원 및 휴원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립유치원 비리'를 둘러싸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돌했다.포문은 박용진 의원이 열었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 설립자·원장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다. 교육자인지, 돈벌이 장사꾼인지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 비대위원장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 비대위원장에 대해 △자녀에게 불법증여 △증여세 탈루 △유치원 교재·교구 불법거래 △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에서 약 32만명의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별 급식지원비는 4000원 수준으로 너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시도별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1만7234명의 학생들이 결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학생 대비 결식학생 수는 전체 초등학생 271만1385명 중 9만696명(3.34%) 중학생 133만4288명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시설에서 아동을 학대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교육부·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및 폭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818건의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356건의 아동학대 사고가 있었다.연도별로는 유치원의 경우 2014년 99건, 2015년 203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