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중국 우한 지역 출신 한국 유학생에 대한 학사일정 조정을 권고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전국 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권고했다.유 부총리는 "중국 정부의 조치에 따라 현재 우한 지역 학생들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각 대학은 수업감축 등 학사일정 조정을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이러한 내용을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공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국제관과 기숙사 중심 방역조치, 중국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 후베이(우한)지역을 다녀온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이 4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입국 뒤 아직 14일이 지나지 않아 교육당국이 격리 조치한 경우다.교육부는 28일 저녁 8시 현재 자가격리 현황을 29일 이 같이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생 7명, 초등학교 교직원 7명, 중학생 17명, 중학교 교직원 4명, 고등학생 8명, 고교 교직원 5명 등 모두 4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학의 경우는 현재 파악 중이다.한편 교육부는 이날
[에듀인뉴스] 지난 2년간 끌어오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소위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립유치원 회계 문제는 유아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그런 점에서 유치원 3법의 통과는 최소한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제를 마련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다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관계자들도 오명을 벗고 교육자로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자치, 학생·교사가 참여하는 교육자치가 되길 바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교육자치 포럼’에 참석 “서울시교육청의 신년화두는 혁신교육 2.0인데 그 속에는 교육자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자치”라며 “교육 관련 의사결정 권한과 권리를 시도교육청으로, 그 권한과 권리가 학교로, 학생·교사가 참여하는 교육자치가 되길 바란다”며 “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성과급은 폐지하고 교원평가는 개선해야 한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자치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 2차 포럼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자치가 자리잡으려면 교사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수업인데 교원성과급제도는 이러한 본분에 역행하는 제도”라고 말했다.이어 “교사의 사기를 떨어뜨리며 교육과 학교현장에 맞지 않는 교원성과급제를 폐지하고, 교원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 민주주의 실현이다.”이재정 경기교육감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교육자치포럼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교육감은 토크 콘서트에서 그동안의 교육자치정책협의회 활동과 관련해 ▲재정지원 사업 개편 ▲학교장 인사발령 시기 조정 ▲권한 배분 관련 법령 제정 노력 등을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성과로 꼽았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네팔 해외교육봉사에서 실종된 교원의 가족, 동료교원, 소속 학교의 학생들의 빠른 정신적 안정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20일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하여 실종 교원 가족과 조기 귀국한 교원 등에 대한 심리치료와 상담 등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교육부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정신과 전공 등의 위기개입 전문가(팀장)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심리치료 지원팀’ (4개)을 충남교육청과 같이 조직하여 심리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전문대학 총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전문대학 정책 담당 조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이 같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교육부에는 전문대 담당 부서가 전문대학정책과 1곳이다.특히 유 부총리는 지난 20일 신설 계획을 밝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전문대 총장들의 관심을 촉구했다.유 부총리는 “지역의 일반대와 전문대, 지자체, 지역 연구기관이 함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오는 22일 수원컨밴션센터에서 제2차 교육자치포럼을 진행한다.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 아래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교육자치 포럼(포럼) 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를 위한 제도적 접근, 교육분권의 추진현황과 과제, 교육거버넌스와 협력체제 구축 방안, 학교자치 기반 및 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총망라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제·개정 등 제도적 접근부터 교육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전문대학 총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교육부-전문대교협 간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함께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지난해 ‘교육부-전문대교협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협의회(TF)’ 논의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전문대학 정책 이정표인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이 네팔 교사 실종사고 관련 점검회의를 위해 사고상황본부로 항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네분 선생님의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며 "현재 헬기 수색이 시작됐지만,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추가 헬기와 현지 지형을 잘 아는 전문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오전 8시 45분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를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을 방문, 합동점검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유은혜 장관은 실종된 4명의 교사들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부도 외교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헬기 수색을 시작했지만, 좀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지리를 잘 아는 현지인력을 투입하기 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사고에 대해 상황점검단을 구성했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상황점검단 단장은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맡았으며 학교안전총괄과장·교원정책과장·교원양성연수과장·교육국제화담당관·홍보담당관이 참여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네팔 현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추가 출국하는 충남교육청 후발대를 격려한다. 이어 충남교육청과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실종 교원 가족 등에게 심리치료·상담 지원
[에듀인뉴스] 지금 방송중인 EBS 교육대기획 10부작 ‘다시학교’는 교육 곳곳에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지금까지 10부 중에 6부가 방송되었고 아직 4부가 남아있지만 SNS 곳곳에서 교사들과 학부모들 사이에는 공감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0년 내내 다수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교육청의 공신력을 믿고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가 수용했던 학력정책이 학습과학에 어긋나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던 까닭이다. 더구나 모범적 교육국가로 당연시했고 환호했던 핀란드나 유럽의 교육과 학교는 한국에서 지나치게 과대평가했으며 우리의 생각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학교 단위 공간혁신 인디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유 부총리는 "세상에 태어나서 받았던 인사 칭찬 감사장 가운데 최고의 잊지 못할 감사장"이라고 말했다.
[에듀인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월 13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10년 동안 수정되지 못한 초등의 보건교과서를 일괄 수정하자는 안건을 제출했다. 6명의 교육감을 제외하고 11명이 안건에 동의해 보건교과서 수정 건은 가결됐고, 보건교과서 개·수정 작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이로써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교과서 개정을 약속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선견지명과 이를 이어받아 교육감협의회에 공론을 불러일으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됐다.보건교과서 수정 안건에 적극적으로 동의한 이재정 경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사업은 지자체,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추진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단위를 개별 대학이 아닌 지역단위로 확대해 지역과 대학, 지역 내 대학 간 협업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회관계장관회의에 교육감과 대학 총장이 참석해 시·도지사들과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논의한다.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올해 첫 회의로 기존 사회부처 장관 외에 권영진 대구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다.또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새해 EBS의 교육 대기획 '다시 학교'에 대한 교사들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특히 '가르치지 않는 학교'라는 부제의 1부가 방송된 다음 날, 교사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가르치지 않는 학교'라니, 충분히 그런 반응이 나올만 하지 않은가.그런데 EBS는 왜 '잠자는 교실' 이후 10년 만에 들고 온 교육 대기획의 첫 편을 이렇게 잡았을까. '학력저하'와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둘러싼 지난 한 해 '핫'했던 논란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방문, 상인회 관계자 등을 만나 격려하고,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장을 봤다.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일맥원을 찾아 직원 및 아동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명절 선물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