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宀-10, 7급) *겨레 족(方-11, 6급)家자는 ‘가정’(family)을 뜻하기 위해서 고안된 글자인데, ‘집 면’(宀)과 ‘돼지 시’(豕)가 조합되어 있다. 집집마다 돼지를 기르던 옛날 풍습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族자는 군대를 상징하는 ‘깃발’과 兵器(병기)의 일종인 ‘화살’이 합쳐진 글자다. 동일 혈통인 군사들의 집합체를 ‘族’, 혈통이 다른 군사들의 집합체를 ‘旅’(여)라고 했다. 후에 ‘族’은 ‘겨레’(a race), ‘일가’(one’s relatives) ‘집안’(a family) ‘인종’(an ethnic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이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2022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를 연다.지난 10년간 유럽과 미주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500여 명의 한인 청소년이 선발되어 함께한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는 한국인학생과 한인교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민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생 수 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경상남도 창원 부곡 창녕 등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2 제11회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세대 세(一-5, 7급) *연대 기(糸-9, 4급)世자는 십(十)을 세 개 합친 ‘卅’[삽]의 변형이니 ‘30’(thirty)이 본래 의미인데, ‘세대’(a generation) ‘사람’(a human being) ‘평생’(lifetime) 등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紀자는 실타래의 ‘실마리’(a clue)나 그물의 ‘벼리’(the border ropes of a fishing net)를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실 사’(糸)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己(자기 기)는 발음요소로 뜻과는 무관하다. 후에 ‘시초’(the beginning)
*성질 성(心-8, 5급) *품격 격(木-10, 5급)性자는 타고난 성질, 즉 ‘천성’(nature)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마음 심’(心=忄)과 ‘날 생’(生) 모두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生이 발음과도 관련이 있음은 姓(겨레 성)자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마음’(mind)을 이르는 것으로도 쓰인다. 格자가 본래는 ‘(나무의) 긴 가지’(a long branch)를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各(각각 각)이 발음요소임은 挌(칠 격)도 마찬가지다. ‘바로잡다’(correct) ‘연구하다’(
*셀 계(言-9, 6급) *나눌 획(刀-14, 3급)計자는 ‘합계’(the total)란 뜻을 위해서 ‘말씀 언’(言)과 ‘열 십’(十)이 합쳐진 것이다. 十은 10진법 단위의 끝자리 수이기 때문인지 ‘모두’(all) ‘완전’(perfection)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그리고 ‘헤아리다’(count) ‘꾀하다’(plan) ‘셈’(calculation)같은 의미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아득한 옛날에는 10까지만 헤아릴 수 있어도 대단한 실력이었나 보다. 劃자는 칼끝으로 ‘긋다’(draw a lin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
*겉 표(衣-8, 6급) *뜻 정(心-11, 5급) 表자는 원래 ‘털 모’(毛)와 ‘옷 의’(衣)가 합쳐진 것으로 ‘털이 달린 겉옷’(a fur coat)이 본뜻이다. 쓰기 편함을 추구하다 보니 모양이 크게 달라졌다. 후에 ‘겉’(the surface) ‘나타나다’(become visible) ‘드러내다’(disclose) ‘본보기’(model)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情자는 ‘마음씨’(nature; temper)란 뜻이니 ‘마음 심’(忄)이 부수이자 의미요소로 쓰였고, 靑(푸를 청)이 발음요소임은 精(찧을 정)과 睛(눈동자 정)도
*마실 음(飮-13, 6급) *밥 식(食-9, 7급)飮자는 원래 술독[酉]에 담긴 술을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쭉 내밀어 맛을 보는 모습이었다. 그 후에 술독[酉]이 밥을 담아 놓은 그릇[食]으로 변화되었고, 입을 크게 벌린 것이 ‘하품 흠’(欠)으로 변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술을 마시다’가 본뜻이다. 영어 ‘drink’와 비슷한 점이 있다. 참고로. “음주 운전 금지”를 영어로는 “Don’t drink and drive”라고 한다. 食자는 ‘사람 인(人) + 어질 량(良)’의 구조로 보면 잘못 해석하기 쉽다. 원래의 모습은,
*낳을 산(生-11, 5급) *일 업(木-13, 6급)産자는 ‘날 생’(生)이 의미 요소이고, 나머지는 彦(언)자의 생략형으로 발음요소였다는 설이 있다. ‘낳다’(bear)가 본뜻인데, ‘생산’(production) ‘재물’(property) 등으로도 쓰인다.業자는 각종 악기를 거는 틀에 가로 댄 나무판을 본뜬 것이라 한다. 위쪽이 톱니 모양이었음을, 지금의 자형에서도 조금은 엿볼 수 있다. ‘일’(work) ‘계획’(a plan) ‘생계’(living) ‘직무’(a job) ‘사업’(a business) 등의 뜻을 나타내고, 범어
*실제 실(宀-14, 5급) *베풀 시(方-9, 4급)實자는 ‘재물’(property)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집 면’(宀)과 ‘돈 꾸러미 관’(貫)을 합쳐 놓은 것이다. 후에 ‘가득’(full) ‘알맹이’(substance) ‘과실’(fruit) ‘실제’(practice)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施자는 편의상 ‘모 방’(方)이 부수로 지정되어 있으나 의미요소는 아니다. ‘(깃발이) 펄럭이다’(flutter; flap)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니, 깃발 모양을 본뜬 것[方+人]이 의미요소이고, 也(어조사 야)는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시민과 단체들의 공개지지가 이어지고 있다.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간 세대결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다문화도시인 경기도 안산에서 28일, ▲한국다문화협의회 ▲다문화맘모임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안산시 재한동포연합회 ▲한국다문화협의회 예술단 ▲재안산중국동포모임 등 다문화단체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임태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내거주 글로벌주민 모임인 한국다문화협의회 최연화 사무총장은 "글로벌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는 이땅에서 태어난 다문화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초등돌봄교실 수요는 늘지만 이용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중고교생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제한적이니 참여율이 낮을 수밖에요. 꿈의대학 역시 마찬가지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이라며 밀어붙이고 야간자율학습은 폐지해 버렸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칙위원회는 27일 시리즈 4편으로 ‘학교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돌봄교실, 꿈의학교, 꿈의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는 “학부모는 초등돌봄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가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생 프로그램 ‘학교 갤러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임 후보는 학교 내에 미술작품 전시 공간을 별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친숙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학교 갤러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학교 갤러리’는 시범운영을 거쳐 성과를 평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당선 직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體 制*몸 체(骨-23, 6급) *정할 제(刀-8, 4급)體자는 ‘몸’(the body; frame)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인데 ‘뼈 골’(骨)이 의미요소로 쓰인 것은, 골격이 몸의 기본이라고 여긴 탓인 듯하다. 오른쪽의 것은 발음요소다. ‘팔다리’(arms and legs) ‘바탕’(a foundation) 등으로도 쓰인다.制자는 가지 많은 나무 모양을 본뜬 未(미)의 변형에 ‘칼 도’(刀⇒刂)가 합쳐진 것이다. 나무가지를 잘라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다’(make)가 본뜻인데, ‘부리다’(operate) ‘잡다’(gras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경기공교육정상화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조성윤(전· 경기도 교육감)은 도내 학부모 4,077 인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경기도 내 학부모 4,077명의 지지선언을 주도한 최주현(수원), 이윤진(안양), 황희순(광명), 성현철(평택) 등은 임태희 후보가 표방하는 교육공약에 대해 전폭적으로 공감하며 임후보의 교육감 당선을 위해 적극지지하기로 표명하였다. 다음은 선언문의 내용이다.선 언 문경기도 내 학부모 4,077명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임태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경기도 보육인들이 ‘경기맘’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선언했다.5월 26일 경기도 보육을 사랑하는 31개 시군 보육발전위원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사에서 보육정첵을 제안하고, 김은혜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이들은 선언식에서 “보육정책이 발전하여 안정되면 국가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며, 가족복지 나아가 사회복지에도 크게 이바지한다”며 보육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김은혜 후보야말로 훌륭한 보육정책으로 보육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보
意 識*뜻 의(心-13, 6급) *알 식(言-19, 5급) 意자의 ‘마음 심’(心)과 ‘소리 음’(音)은 둘 다가 의미요소다. ‘뜻’(will)이 본뜻이다. 옛날 사람들은, 의지가 곧 ‘마음의 소리’라고 생각하였나 보다. 후에 ‘생각하다’(think of), ‘마음먹다’(determin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識자는 말을 알아듣다, 즉 ‘알다’(know)는 뜻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戠(찰진 흙 시)는 발음요소였는데 음이 다소 달라졌다. ‘깨닫다’(perceive) ‘분별하다’(discr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4일 국회에서 경기 성기선, 서울 조희연, 인천 도성훈 등 3명의 교육감 후보가 ‘공교육 대전환’ 책임을 주제로 정책연대를 선언한 기자회견에 대해 수도권 교육감부터 교체되어야 공교육 대전환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임 후보는 서울 조희연 교육감은 전교조 해직교사 특채 문제 등으로 공수처 1호 사건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어 출마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선 후에도 재판결과에 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조 후보가 공교육 대전환 운운하는 것은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3일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질 개선, 손주돌봄수당 지급 등을 담은 ‘경기 스타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울·인천과 연대해 ESG 기금을 조성하는 등 유아교육 질 개선 집중 투자에 나선다. 임태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스타트’ 공약을 발표하고 “교육은 개인이 가진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유아시기에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집중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수업 중 정치편향 발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업 중 정치 편향 발언을 하는 교사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매번 주의·경고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번에는 선거기간 중 일어난 사례인 만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한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수업 중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