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1505명(4일 오후 1시 현재)이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 부적절하다며 시국 선언에 나섰다. '대입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 일동'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번 시국선언에는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과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송인수·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 해에 2회 치르자는 주장을 내놨다. 또 수시와 정시 전형시기를 통합하고, 정시 비율은 30%선을 유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개선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선 전형 시기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기로 했다.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하고 전문대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백년관에서 ‘Global Job Fair(2019 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총학생회가 함께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본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주관 및 후원으로 진행되었다.공채가 점점 사라지고 스펙을 초월한 직무역량 중심의 수시채용이 취업의 화두가 된 취업트렌드를 반영해 ‘직무별 고민타파! 현직자와 함께하는 JOB담(談)’라는 부제로 실시된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삼성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정책이므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관련 공약에 따라,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 제도 도입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교육시민단체와 교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서명에는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과 각계 인사 1492명(11월4일 현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7~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갖는다.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 능력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박람회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정시 확대 정책을 기정 사실화 한 가운데, 서울대 정시(수능전형) 신입생의 서울·경기 고교 출신 쏠림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시수능 비중 확대가 수도권과 지방간 교육 불균형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은 2019년 서울대 전형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의 사도별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서울지역 소재 고교 졸업생 비율이 전국 고교 졸업생 수의 17%임에 비해 정시수능 신입생은 42.8%,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경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동물체험테마파크(가칭 대경대학교 꿈꾸는 동물원)를 11월 말부터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열린 대경대 동물체험테마파크 개관식에는 전공학생 110여명과 동물 15두가 참석해 동물체험테마파크 개관 분위기를 달궜다. 동물체험파크 부지 면적은 9만5012㎡(건축면적 1천626㎡)에 지상 2층 규모로 △농장동물(100여 종) △파충류관(500여종) △조류관(200여종)△동물체험관과 관련 어린이 도서관과 체험교육관 △이벤트관이 들어서게 된다.외부에는 포토존과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오는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석사과정 662명과 박사과정 18명이다. 석사과정은 교육행정․교육사회전공, 교육방법전공, 특수교육전공(자격과정과 비자격과정), 학교상담전공(자격과정과 비자격과정), 유아교육전공, 윤리·인성교육전공, 국어교육전공, 사회과교육전공, 수학교육전공, 과학교육전공, 체육교육전공, 음악교육전공, 미술교육전공, 생활과학교육전공, 컴퓨터교육전공, 영어교육전공, 한국어교육전공, 수학영재교육전공, 과학영재교육전공, 다문화
[에듀인뉴스] 진로활동은 일반적으로 자기이해활동, 진로정보탐색활동 및 진로계획활동 그리고 진로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교마다 학기별 또는 학년별로 진로활동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역량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으로 고교의 진로활동 수준에 따라서 해당 고교의 학생들의 관심사나 학업역량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진로활동의 내용이 학교에서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전국 고교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역동적이고 다양한 진로활동이 나타난다.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감독관을 위한 키높이 의자 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수능 감독관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소송 대응을 위해 단체보험 가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수당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3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교사노조연맹이 요구해 온 ‘수능 감독관 키높이 의자 배치’ 요청에 불가 입장을 알려왔다. 교육부는 교사노조연맹의 키높이 의자 배치 요구 등에 대한 답변서에서 “수능 감독관 키높이 의자 배치는 불가하며 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KBS는 오는 4일 KBS 본관에서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민주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SMSEK.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 언론사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 아래 이루어졌다.KBS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7개 기관은 2020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시도교육청과 한국방송공사 지역(총)국 간 소통 등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와 막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총은 1일 성명을 통해 “북한은 올해 12번의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오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며 “이번에 발사된 초대형방사포는 북한의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최대 370km를 비행한 것으로 유사시 한반도 전역을 초토화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규탄했다.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