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4차산업은 인류의 새로운 빅뱅이다. 모두는 평범히 생활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과 삶의 질은 좀 더 과학화와 편리한 구조로 리뉴얼 될 것이다. 그러나 총체적인 4차 산업의 빠른 변화는 사람들에게 수용하기 어려운 불안감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나는 30여년간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일해 왔다.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시간을 보냈고 4년간은 장학사라는 일도 해 보았다. 요즘은 아주 종종 교사로서 4차 산업에 앞서 많은 준비가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빠른 변화와 오래된 경력 그리고 머리가 희어지고 있는 사람으
[에듀인뉴스] 지난 7월 21일 허종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 및 8월 7일 열린 ‘안심학교,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어디로?’ 국회 자유 토론회에 대한 논란의 본질은 무엇일까? 2005년 11월 14일 신설된 학교보건법시행규칙 제3조의3의 ‘학교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및 교육’에 관한 규정은, 법 제4조에서 위임하지도 않은 내용을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면서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범위도 ‘직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 개정하여(2007. 3. 26) 지난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업무 갈등이 되어 왔다. 이에, 이번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환경위생관리자 지정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법률에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자를 둔다’는 것을 골자로 한 허종식 국회의원의 학교보건법 개정법률안을 둘러싸고 우옥영 (사)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은 찬성의견을, 장용열 전남국제교육원 총무팀장은 반대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과 보건교사 사이의 업무 갈등이 중폭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담당자를 ‘직원에서 교직원’으로 개정한 2007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다. 당시 시행규칙 개정은 교원단체들의 단호한
[에듀인뉴스] 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수인성 전염병(이질·콜레라·장티푸스 등)은 말 그대로 물을 매개로 한 전염성 질환으로 특히 학생들이 모인 학교와 유치원은 유행이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개인 위생습관과 학교의 보건환경 수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이처럼 중요한 학교에서의 환경위생관리에 대해 허종식 의원은 학교에서‘환경위생관리자’를 지정함에 있어 보건교사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보건환경의 비전문가인 행정실 직원에게 전적으로 부담케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이 개정안과 관련하여 우옥영 교수(경기대교수,(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보건 교과서 개정을 승인, 내년부터 코로나19, 경계존중, 디지털 성폭력 예방. 기후 변화, 건강권 등의 내용을 담은 새 보건 교과서를 볼 수 있게 됐다.보건 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추진해 온 보건교육포럼은 20일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 ‘함께하는 보건’ 초등 교과서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검·인정 승인된 초등 보건 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초등 보건과목을 고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0여년간 개정되지 못해 보건 교사들은 각자 보충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에듀인뉴스] 지난 8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학교 환경위생 관리 담당자를 ‘교직원’에서 ‘직원’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허종식 의원 대표 발의) 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토론회 직전부터 토론회장 앞에는 보건교사들 일부가 ‘우리는 모두 교육 가족입니다’라고 쓴 플랜카드를 들고 서 있고, 토론회장 안에서는 행정실장 등 교육청공무원노조(이하 교공노) 일부가 ‘학교보건법 개정 반대’ 피켓을 들고 서 있어 긴장감이 감돌았다.잠시 후 허종식 의원이 인사말에서 “법안에 대한 의견은 얼마든
[에듀인뉴스] 지난 7월 21일 허종식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학교보건법 개정안은 현행 ‘환경위생관리자’에다 '시설'이라는 자구를 붙여 ‘시설환경위생관리인’으로 한 다음, ‘시설’이라는 글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학교에서 ‘시설환경위생관리업무’를 행정실 직원에게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더욱이 이번 개정안에서 ‘시설환경위생관리인’을 지정함에 있어 보건교사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일반직공무원에게만 전적으로 부담하게 하려고 현행, ‘소속 교직원’을 ‘소속직원’으로 하여 개정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입법 방기인가, 입법 과잉인가.전남교육청노조가 행정실 직원만을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인'으로 지정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은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없는 시대착오적 과잉입법이라고 주장하자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조가 지난 15년의 갈등은 입법 과잉이 아니라 입법 방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일 전남교육청노조는 허종식 의원이 지난달 21일 대표 발의 한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에 대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은 '과잉 입법'이라고 비판했다.(관련기사 참조)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허종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에 대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전남교육청노조는 법안 철회를 위해 전공노교육청본부와 연대해 개정안 철회투쟁 전개교육가족 서명운동, 기자회견, 의원실 항의 방문, 개정안 반대 의견서 제출 등 총력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지난달 21일 발의된 법안의 골자는 환경위생관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법률에서 명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공기질 점검 시 학부모 2인 이상 참관(제4조의2 개정)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제4회 청소년 성문화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축제는 충북교육청 주최, 충북보건교사연구회 주관으로 매해 집합 형태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충북교육청은 온라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29일 문의초등학교에서 인터넷TV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으로 충북보건교육연구회 연수를 진행했다.경덕중 김소연 교사의 온라인 축제 운영의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문의초 김광수 교사의 실시간 강의로 유튜브 채널 개설 및 편집 등 온라인 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안전도우미, 급식도우미를 하반기에도 배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도우미는 전국 교육청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보건업무를 돕고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업무지원 인력도 계속 운영한다. 학교 안전도우미는 등교나 일과 중에 발열 검사를 하고 방역용품을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이나 급식 시간에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동구미추홀갑)이 지난 21일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에 대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현행 학교보건법은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의 점검 및 유지·관리에 관한 책임을 원칙적으로 학교의 장에게 부여하고, 점검에 관하여는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령에서는 법률의 명시적 위임없이 학교의 장이 소속 교직원 중에서 환경위생관리자로 그 업무를 수행하도록 개정해(2007),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