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에게 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주환경으로 인해 원비가 적은 공립유치원에 희망하더라도 주변에 공립유치원이 없어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월 10만원,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월 16만4000원을 지원했지만, 금액이 적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22개 학급이었던 유치원 돌봄교실이 2019년 131학급, 지난해 158학급으로 증가했다.올해는 182학급으로 확대했다.이들 가운데 81개 학급은 교육과정 시작하기 전의 아침 돌봄교실이나 방과 후의 저녁 돌봄교실이고, 101개 학급은 아침, 저녁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다.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은 학급당 연간 1천500만원, 아침이나 저녁 돌봄교실은 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관계자는 "유아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2022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3천758명으로 올해보다 2.7% 감소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이 모집 공고한 2022학년도 초등교원 선발 인원은 3천758명으로, 2021학년 공고(3천864명)보다 106명(2.7%) 줄었다.지난달 사전 예고한 선발 인원(3천455명)보다는 전국적으로 303명 증가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년도 서울 선발인원은 216명으로, 올해(304명)보다 88명(28.9%) 줄었다.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했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특수교육 대상자 배치 계획을 토대로 24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미 특수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이나 유치원·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현재 다니는 교육기관에 진단·평가 의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각 교육지원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신규 신청자들에 대한 진단·평가를 마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5일께 대상자 선정 결과와 배치 예정 학교를 통보할 계획이다.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향후 인천 지역의 공·사립 특수학교 7곳과 공립유치원 1곳에 배치된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0명을 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1주간 학생 총 1천2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하루 평균 177.4명으로, 올해 최다 기록인 179.4명(8월 12∼18일)에 근접했다.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일평균 10.1명 발생했다.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4명이, 전남 광양의 중학교에서는 학생 26명이 각각 확진되는 등 교내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원아들이 부족한 병설 유치원을 본격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원아가 적은 병설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시 교육청은 올해 전체 병설 유치원 124곳 중 12곳을 골라 4곳으로 통폐합하는 등 2025년까지 92곳을 선택해 36곳으로 통폐합한다.이렇게 되면 병설 유치원 124곳이 68곳으로 줄어든다.시 교육청은 통폐합 대상을 1학급으로 운영되면서 놀이공간 등 시설이 갖춰진 병설 유치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현재 1학급으로 운영되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수도권 학교에서 6일부터 등교가 확대된다.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가 가능하다.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2분의 1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한다.고등학교는 밀집도 예외인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거리두기 1∼3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한다.유치원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지역 학교들이 지난달 중순을 전후해 2학기 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수업 차질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현재 18개 시·군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인 경남에서는 오는 6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전 학년 등교수업이 가능한 만큼 교육 당국은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도내 207개 학교(유치원 25곳·초등학교 83곳·중학교 46곳·고등학교 52곳·특수학교 1곳)에서 학생 343명과 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원아 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 급식 법령을 준수해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한 냉장고와 보존식 냉동고 등 10가지 기계·기구 중 유치원이 신청한 품목을 최대 527만 원까지 지원한다.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계·기구 교체 대상 유치원을 선정한다.조리실 내부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정비하기 위해서는 1개 유치원당 11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10만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도의회는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도교육청 추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충북 교육회복지원금'으로 이름을 붙인 이 예산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8만5천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것이다.전체 예산 규모는 185억원이다.이 예산은 교육부가 추가 증액해 지원한 지방재정교부금의 일부로,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원방식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학부모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이 도내 모 발달기관에 의뢰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유아 만 3∼5세 824명의 언어발달을 검사한 결과, 29.9%인 276명이 '언어발달 지연'으로 판정됐다.언어발달 지연 증세가 가장 약한 경도는 85명(전체의 10.3%), 증세가 중간 정도인 중도는 49명(5.9%)이었다.가장 심각한 최중도는 전체의 17.2%인 142명에 달했다.유아 상당수는 인지, 기본생활, 사회정서, 대근육·소근육 운동 등 종합발달에서도 '비 다문화가정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