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교육위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6일 정책자료집 4권을 발간했다.발간된 정책자료집은 총 4권으로 ▲분단경험국가 교과서의 상호국가 서술 경향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따른 폐교 사립대학 현황과 해법 모색 ▲전국교육청 공무국외출장 현황 분석 ▲학업중단학생 지원사업 현황과 개선 과제 등이다.‘분단경험국가 교과서의 상호국가 서술 경향’에서는 남·북한, 독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분단을 경험한 국가들의 교과서를 살펴보며, 각 국의 교육 내용을 비교분석
[에듀인뉴스] 경쟁에서 이겨야만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은 ‘아니다’이다. 경쟁이 일반화된 현재에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경쟁하지 마세요”라고 주장하는 지식인이 있다. 바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전직 미국 대학의 교수이고 승려인 혜민 스님이다. 그는 중앙일보의 칼럼(2020.10.14.)에서 “세상을 좀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면서 성공하고 싶다면 경쟁이 없는 곳으로 가서 독창성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이나 창작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처음엔 주위 반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독도 관련 연구‧홍보 등 예산은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계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198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해 배너로 홍보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87%인 172곳에 달하는 등 공격적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해 홍보하고 있는 곳도 161곳(81%)이었다.이 가운데 ‘다케시마’와 ‘일본해’ 두 가지 배너가 모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독도상설전시관 디지털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디지털콘텐츠는 게임 기반 학습 형태로 독도의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 관심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 체험이 가능하다.체험 참가자는 스마트기기로 접속한 온라인 디지털프로그램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각종 독도 관련 내용을 찾고 자신만의 독도신문을 만든다.디지털콘텐츠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에듀인뉴스] ‘아메리칸 드림(American ream)’, 과거에 우리 국민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자유와 정의로운 나라,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라 간주하던 미국을 찾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은 물론이고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오직 잘 살아보겠다는 소망만으로 기꺼이 감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 열정에 의한 지칠 줄 모르는 국민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 검소하고 낭비를 모르며 악착같이 허리띠를 매고 저축하는 민족, 미래를 준비하는 철저함을 가진 민족 등 한국
치아는 단순히 음식을 씹을 때뿐만 아니라 발음이나 심미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며 치아가 상실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치아 건강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직결되며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평소 체계적인 치아 관리와 적절한 대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근래 들어 노화, 치주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당 치료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의 고정체를 잇몸뼈에 심고 보철물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함과 동시에 자연 치
[에듀인뉴스] 이 땅에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70만년, 혹은 80만년이라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후하게 줘서 100만년전이라고 해보자. 당시에는 구석기인들이 살았다. 한반도 곳곳에 그 시대의 유물들이 남아있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들이라 하면 그 이름이 말해주듯 대부분 돌이다. 하나의 돌이 유물이냐 아니냐를 판명하는 포인트는 아마도 인간의 손으로 다듬어진 흔적이 남아있느냐의 유무와 도구로서의 기능이 있느냐 하는 것일 테다. 마제석기로 대변되는 신석기 시대가 도래하기 전 구석기 시대 최고의 물건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돌을 깨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밀집도 기준을 '학급당 학생 수'로 바꿔야 하며 적정 인원 수는 16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의원, 교장 및 교사들은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활용하는 학교 밀집도 기준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며 질병관리청에 공식 질의했다. 이날 공식 질의에는 교장 20명과 유초중고 교사 1107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학교 밀집도 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연합회)가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기 위해 총력 입법 활동에 나선다. 양 단체는 21일 국회 교육위원 전원에게 공동건의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유아학교 변경 법안 발의를 촉구했다.교총과 연합회는 건의서에서 “1995년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같은 일재 잔재 용어인 유치원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며 “제21대 국회는 조속히 유아학교 변경 입법을 실현해 일재 잔재를 청산하고 학교로서의 유아공교육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에듀인뉴스] 2022년 교육과정 개편을 맞이하여 ‘민주시민’ 과목을 개설하여 국어처럼 필수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교‘민주시민’과목추진연대』(민과련)이 10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연수원이 주최하는 ‘2020 유권자 정치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정하용(경희대 교수, 민과련 공동대표)의 사회로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민주시민교육 실질화를 위해 ‘민주시민’ 과목 개설해 국어처럼 가르쳐야첫째 발제자인 홍승구(흥사단 시민사회연구소장)는 민주주의 제도가 실현되고 지속성을 가지려면 민주주의자가 필요하며 이러한
[에듀인뉴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문자)는 한글이다. 세계 유명한 석학들은 ‘한글! 세계의 중심에 있다’라고 힘 실어 말한다.한글이 인정받는 이유는 문자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신과 철학 즉 한글정신이라는 위대한 가치 때문이다. 한글정신 속에는 애민정신, 자주정신, 실용정신이 깃들어 있어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된다.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의 권위있는 석학과 세계인이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한국의 정치인과 공직자, 언론인, 학자 등을 포함한 국민마저도 한글의 우수성을 등한시하는 것 같아 가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에 교사 선발권 위임 철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국회, 교육당국은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앞 다퉈 말하고 있지만 정작 과밀학급 해소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은 요원하고, 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과 비본질적 업무 부과로 학교는 정치장, 노무분쟁의 장이 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차등 성과급과 교원평가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요즘은 고령층 뿐 아니라 젊은 층 역시 청력 저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어폰 등 개인 음향장비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난청을 겪는 연령층도 젊어지고 있어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청력은 한 번 손상될 경우 처음과 같이 회복이 불가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달팽이관 내 모세포 노화를 막지 못하고 청력이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고, 그 후에는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에듀인뉴스] 국회와 지방의회의 고질적 문제는 항용 사람의 문제였다. 의회는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고 스스로 입법 권력을 행사하는 헌법기구이고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다. 지방의회의 의원 역시 주민직선을 통해 선출되어 조례를 제정하고 단체장을 견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주어진 권력은 국민의 것이고 국민을 위해 행사되어야 하지만, 갈수록 의원들의 이기적 행태와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병폐는 고쳐지지 않는다. 당연하다. 제도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의 진입을 의회가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의회는 이기적이고 이해관계가 충만한 사람들이 차지하고
[에듀인뉴스]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로 시작하는 한시가 있다. 勸學文, 학문을 권하는 글 중 아마 가장 유명할 테고 필자도 머리가 말랑말랑할 때 접한 시라 때에 따라 읊조리는 게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음에는 (당연히) 짧은 시간도 허투루 여기지 말라, 라는 문장이 따른다. 그런데 어릴 때와 비교되는 지점이 내가 더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다. 학창 시절, 혹은 학업에 전념하던 때에는 –비록 온전히 실천은 못했다지만- 앞 선 두 구절이 더 절실했다. 그런데 문득 느낀 것이, 요즘은 그 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209+210호)에서 ‘공동체, 시민, 그리고 청소년 정치참여’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 청소년 주제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교육청 채널’을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권이 만 18세부터 갖게 됨에 따라 만 18세 청소년들이 지난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인권 공식’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 별거 아니다. A가 B에게 C를 근거로 D를 요구하는 것이 인권 공식이다.여기에서 A는 ‘권리의 주체’인 인간이고, B는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 의무의 주체’인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자이며, C는 ‘권리를 주장하게 된 근거’이고, D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내 최대 순도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한 두뇌만사성 피에스가 오는 10월 4일 오전 6시부터 NS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는 독일 인지질 전문기업 리포이드사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원료 사용한 두뇌만사성 피에스는 인지력 개선 및 면역기능에 필요한 복합기능성 원료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본 제품은 인지질 함량 99%에 포스파티딜세린(PS) 순도가 70%에 달하며, 콜레스테롤 프리, NON-GMO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두뇌만사성 피에스는 NS홈쇼핑 첫방송 매진을 비롯해 지난 8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독일보청기 인천센터는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보청기 맞춤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20년 경력의 대표 청각사가 1대1 상담과 검사를 통해 세심하게 진행하며 개인의 프로필에 맞는 '맞춤형 보청기'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독일 지멘스, 와이덱스, 오티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보청기를 최저가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추석을 맞이해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 보청기들은 모두 본사에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정품이다. 저마다 다양한
[에듀인뉴스] 나이가 젊은 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젊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정의로운 삶을 사는 청년정신이 세상을 바꾼다.청년정신이 청년의 힘이며, 나라의 힘이고, 국민의 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다.옛말에 ‘나이 어린 늙은이가 있는가 하면 나이 많은 젊은이가 있다’라고 했다.이 말은 나이로 청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정신으로 청년을 말한다는 뜻이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21C 정보화 시대는 나이 젊은 청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정신을 요구하고 있다.요즈음 나이 젊은 청년들을 선호하고 있고, 나이 많은 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