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의 발전을 위해 사학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수고하는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박재련 회장을 만나서 우리나라 사학의 현황과 발전과제 등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진행 / 서정화 에듀인뉴스 편집위원, 한국학교교육연구원 이사장사회(이하 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가지 질문 형태로 대담을 시작하면 좋겠는데요. 먼저,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는 1919년 4월, 3·1 독립 만세운동의 발발을 기화로 경성지역에 위치한 15개 사립학교의 교장들이 주동이 돼 그간 일제에 의해 탄압받아 온 민족교육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북한의 핼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특별 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을 감행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에 정면도전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국제 사회가 바라는 평화를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극단적인 도발행위"라고 목청을 높였다.다음은 대통령 국회 국정 연설문 전문이다.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저는 오늘,
허위 인적사항 기재 여성 5명 적발… 선관위, 경찰에 관련자 수사 의뢰 경남 지역 진보단체의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에 맞서 보수단체 등이 추진 중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에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박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허위로 작성한 사람들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기 때문이다.두 기관장의 주민소환 투표가 이뤄지려면 도내 유권자의 10%인 26만7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일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주민소환추진본부’가 12일까지 추진하는 서명 작업이 순조롭게 끝날지 미지수다. ‘홍준표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의 삶은 한국 현대정치사의 영욕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한국의 민주화 투쟁의 상징으로 갖은 고초를 겪었고, 권위주의 세력과 손을 잡는 '변절'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돼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3당 합당으로 야합에 의란 대통령 당선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사실상 첫 문민 대통령으로 군부 세력 청산, 금융실명제 도입, 5.31 교육개혁방안 마련 등 한국 정치와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 있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보수성향 인사들이 '좌편향 교과서 실상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화 방침을 지지하고 나섰다.'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현재 사용되는 검정교과서들은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면서 북한 체제는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보고대회는 서경석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공동대표의 사회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권희영 한국학대학원장,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정경희 영산
정부가 다음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국정화 저지를 위한 총력 활동에 돌입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대전역 일대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버스투어'를 진행하고, 서명운동에 나섰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도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마련돼 있는 역사교과서 체험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교과서 비공개 TF(태스크포스)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고, 국정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정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의 갈등이 확산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교육부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한 것에 대해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전교조의 시국선언과 서명운동 주도·발표 등은 집단행위의 금지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제66조 등을 위반한 것"이라며 시국선언을 주도한 변 위원장을 포함한 간부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시·도교육청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또한 한국사 교과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백지상태에서 논의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내달 5일 정부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을 향한 마지막 협상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이 제안이 정치적 노림수에 불과하다며 즉각 거부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학계와 교육계 등 전문가들과 교육주체들이 두루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발행체제 전반을 검토하고 논의해 보자는 제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9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교사 2만1000여명이 참여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는 전국의 3904개 학교, 2만1379명의 교사가 참여했다.시국선언은 '전교조 위원장 변성호(서울 영파여중) 외 2만1378명' 명의로 작성됐고, 전교조는 참여 교사들의 실명과 소속 학교도 공개했다.전교조는 이날 는 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한국사 교과서 국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교육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의 긴장 관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전교조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에 학생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교육부는 "학생선동에 엄정 대처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박제윤 교육과정정책관은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서명운동 참여, 정치편향 수업 등으로 교육의 중립성이 훼손되는 사안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교사나 학생의 학교 내 1인 시위, 불법현수막 게시, 학생의 촛불문화제 참여 독려와 유도 등의 행위는 관련법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충돌이 예상된다.교육부는 전교조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시국선언과 연가투쟁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교육부는 이날 전교조가 시국선언을 강행할 경우 국가공무원법 위반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원들이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반대 시국선언 및 서명운동에 참여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전교조가 시국선언과 연가투쟁을 하는 것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제66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안 전 대표는 2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꺼낸건 참 고약하다"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비판했다.그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1970년대 낡은 정치로 돌아가는 것으로 국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참 부끄러운 일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박 대통령이 내년 총선 등 선거에 유리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특히 안 전대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신당추진세력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면서 국정 교과서 반대 공동활동에 돌입했다.이들이 야권 단체행동을 넘어 역사학계와 교육현장,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하는 '4자회의'로 장외투쟁의 외연을 넓힐 방침을 밝혀 국정 교과서 반대 활동이 확산할지 주목된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야권신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3자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들은 ▶천만서명 시민불복종 운동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