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전면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화상채팅을 활용한 첫 순서는 아침 조회다. 담임교사와 아이들이 얼굴을 보고 아침 인사를 하며 수업을 진행했다.공지를 계속해서인지 아이들은 정말 학교에 가는 마음으로 아침 9시 정각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부모님들은 이미 출근했을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잠 자던 중학생들에게는 담임선생님이 개별적으로 전화도 걸고, 친구들이 연락하는 등 첫날은 다소 우왕좌왕했다.개학 첫날, 어리바리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서먹서먹하게 자리에 앉아 있을 아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교식 건국대학교 입학처장(행정법)이 9일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2020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간이다.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76개 4년제 대학교 입학처장의 협의체로, 대학 입학정책 개발 및 공동 대응과 대학입학전형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장 신임 회장은 2018년1월부터 건국대학교 입학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 실무위원회 위원과 대학입학전형
[에듀인뉴스] 지난 3월 4~6일. 3일간 중앙기독학교의 전 교사들은 모두 새학기 자신의 학급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가정방문을 하였다.‘교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중앙기독학교는 1994년 개교초기부터 새학기가 되면 학급담임교사가 자신의 학급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며 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아이의 방을 둘러보거나 학습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 자발적인 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다.현재는 우리나라의 선생님들 중에 자발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중앙기독학교는 그것을 학교의 행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다수 대학이 온라인 강의 경험이 거의 없어 코로나19 원격수업 등 온라인 강의에 대한 현실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대학에 무기한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을 권고했다. 하지만 실제 대학이 이를 준비할 능력을 갖췄는 지는 미지수라는 우려가 컸다.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이 4일 발표한 '중국인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17개 대학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 운영 실태조사' 결과는 이 같은 우려가 우려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드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대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 AM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시티 내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캠페인에 동참한다.건대 스타시티는 2개월간 월 임차료를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10% 감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최근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스타시티 입점 방문객의 우려가 커진 만큼 모든 임직원들은 쇼핑몰 내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개강 후 '재택 수업'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대교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 대학들이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안이어서 주목된다. 대교협은 공문에서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개강을 추가로 연기하지 않고 현재까지 정한 일정대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앞서 교육부는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하라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에 홍문표(사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홍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만료인 오는 5월 말까지 교육위원장을 맡게 된다.국회 교육위원장은 이찬열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맡았으나 미래통합당으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 총투표수 245표 중 191표를 얻어 선출됐다.3선 의원인 홍 신임 교육위원장은 한국농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대 국회 임기 만료인 오는 5월 말까지다.Δ충남 홍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학과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방안’의 후속 대책으로서 예비교사의 교육봉사, 교육실습, 임용 등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중국 유학생 입국이 예정되어 있는 49개 대학교와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 중국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단계부터 지원한다. 중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도 포함된다.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입력한 정보를 서울시, 대학교와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부터 서울 10개 대학 사범대 학생들이 중학생의 기본학력 신장을 돕는 보조 교사와 멘토로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건국대·동국대·상명대·서울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10개 대학 사범대와 '중학생 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기초학력 보장방안' 후속 조처다.(관련기사 참조) 협약에 따라 10개 대학 사범대생들은 중학교 교육봉사, 교육실습 등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1월 취업자는 약 2680만명으로 2019년 1월 대비 56만 8000여명이 증가해 2.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며, 1월 고용률은 60%로 월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이에 고용 상황이 양적으로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벤처기업으로 일컫는 스타트업의 증가세 역시 매년 높아지고 있어 젊은 층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선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강을 1주일 연기하고,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는 등 비상 대응조치와 함께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건국대학교 문과대학은 최근 소속 8개 학과 중국 유학생 426명에게 한상도 학장 명의 전체 메일을 보내고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격려 메시지도 전했다. 사회과학대학도 정경수 학장과 7개 학과별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