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방역 당국이 당초 7일 시작될 예정이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1만여명의 접종 계획을 바꾸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추진단)은 언론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전예약자 약 31만명의 백신 접종을 7~8월 여름방학으로 연기한다고 접종 일정 변경 사항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아울러 기타 초·중·고교 교직원 약 70만명도 여름방학에 가서야 해당 백신을 맞도록 조치한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에 따른 첫 모의평가가 곧 실시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6월 첫 모의평가를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수능, 재학생 줄고 재수생 등은 늘어나올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지원자 수는 387명 감소한 총 48만 2천899명이다. 재학생은 735명 줄었는데, 졸업생 등은 오히려 348명으로 증가했다.졸업생 응시 인원이 이처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앞서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출범 후 공식적인 첫 강제수사 돌입이다.공수처는 이달 초,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에 '2021년 공제 1호'의 사건 번호를 지정하고, 1호 사건으로 규정했다.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 교사 5명의 특별 채용을 관련 부서에 추진하라고 지시하고는 담당 직원들이 반대하자 단독으로 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감사원(원장 최재형)은 조 교육감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최근 가르칠 학생이 줄어들고 교직과정 감축이 예고된 상황에서 현행 임용고사를 폐지하고 새 대안으로 교원자격검정고시를 도입 및 교육전문대학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반대 교직이수는 특정 분야만을 남기고 모두 폐지되고, 교육대학원은 현직교사 재교육 기관으로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앞서 13일 전국 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양성체제개편안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해당 건의안을 토대로 내부검토를 거쳐 실제 시행
[에듀인 뉴스 =황그린 기자]학교 현장의 예기치 못한 원격수업 장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과정’ 현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백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9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2020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최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학교현장•가정 모두가 협력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팀을 구성해 집필했다.백서에는 초·중·고교
아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어느 것을 육성할 것인가?자연적-문화적 환경 속에서 자신의 성장, 즉 자아실현을 통한 개성의 성장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은 젊은이들에게 어떤 경험의 세계를 선택하도록 도와야 하는가?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노래를 잘한다는 말은 아니다. 수학을 싫어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학을 잘 못한다는 말도 아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있으며 잘하는 것과 잘못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싫어하고 잘못하는 것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정리해서 보면,(1) 좋아하기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과 부산의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된 데 이어, 서울.부산 교육청이 위법적 행정과 특혜성 인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문사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2020년 3월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라는 청원이 게시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몇 차례 사퇴요구 청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조희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제44조(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감사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허위로 알려진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한영외고 ‘학교생활기록부 논문 참여 기록’ 에 대한 삭제 요청이, 사실상 법원의 최종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처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9일 본관 기자 간담회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정정과 관련해 재판부에 판결문 등을 요청했으나, 법원 측이 이를 거절해 현재로선 판결문 입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울러 “학생부 관련 지침 역시 최종 판결이 나온 이후에 기재된 내용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한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당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권•교육계•시민사회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2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조 교육감을 향해 연이어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 수장이 오히려 '내 편'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악질 불공정 행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부
[에듀인 뉴스 = 황그린 기자]부산대·부산교대가 19일 서면으로 양교 간 통합을 위한 MOU를 맺음에 따라 학교 간 통합 추진이 본격 가시화되자 ‘일방적인 통합 및 감축에 반대한다’는 총동창회학생•교사단체 등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두 학교 간 통폐합을 시작으로 ‘전국적 통폐합 흐름’이 이어질 것을 우려한 반응으로 풀이된다.전국교육대학총동창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초등교육 말살 행태"라며 반발했다.두 단체는 23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여 년 동안 최고의 초등교원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한 교육대학을
論 旨*논할 론(言-15, 4급) *뜻 지(日-6, 2급)‘논술 시험을 잘 보자면 논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의 ‘논지’가 뭔말인지 알자면 한글이 아니라 한자 지식이 있어야 한다. ‘論旨’란 두 한자를 하나하나 뜯어보자. 論자는 ‘(이치를) 논하다’(comment)는 뜻을 위한 것이었으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侖(륜)은 발음요소인데, ‘조리 있다’는 뜻의 의미요소로 보는 설도 있다. 후에 ‘의견’(an opinion) ‘학설’(a theory)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旨자의 匕는 ‘숟가락 시’(匙)의 본래 글자이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에 초점을 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교육부는 현재 초 6학년이 대학입시를 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논·서술형 시험 도입도 함께 검토한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새로 개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공립 중·고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정규직 전환시책에 따라 2007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호봉승급 제한이 차별 대우가 아니라는 대법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부 교육공무직원들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2004년 이전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정부가 2025년까지 3대 신산업(BIG3)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7만명 이상 양성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교육체제 구축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다.BIG3는 정부가 혁신성장사업으로 육성 중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수, 미래자동차 분야로, 이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정부는 신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다.교육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
2021. 3. 29(월)전광진의 한자&명언(1086) 尉 官*벼슬 위(寸-11, 2급) *벼슬 관(宀-8, 4급)요즘 현역 군인들이 일과 후 저녁에 한자어 공부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한자어를 많이 알아두면 전역 후 각종 취업 시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위관급의 장교’의 ‘위관’이란 한자어를 풀이해 달라는 한 군인 독자의 요청에 답해 본다.‘위관’의 ‘尉’자는 돌덩이 두 개를 불에 달구어 손에 집고는 엉덩이의 상처 부분을 누르는 모습을 통하여 ‘지지다’(sear)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후에 그 본래 뜻은 熨(다리미 위)자를 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군 공무원 9급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8일 공고했다.시설관리 20명, 공업 1명, 시설 1명 등 기술직군 공무원 22명으로 작년 선발인원(공업·시설 9명)의 2.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대해 고졸자 채용을 시행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이는 기술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서, 해당 학교 졸업자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상위의 성과를 올려 화제다.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국가고시에서 임상병리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가 전국 평균합격률보다 훨씬 높은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임상병리과는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전원이 100%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0.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또한 박형진(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은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단설유치원에 급식 식자재로 공급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성분 분석팀에서 학교·단설유치원(209개소)의 식자재 시료(試料)를 채취해 납·수은·카드뮴(중금속 물질), 요오드·세슘(방사성 물질), 합성보존료(방부제), 합성감미료, 대장균 등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연중 진행한다. ▲농·수산물, 가공식품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How much? Cuanto cuesta? Duoshao qian? Ikura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2019.12.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2%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복대학교가 기록한 취업률 80.2%는 전년대비 2% 상승한 수치로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취업률을 달성해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경복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