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공무직본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인프라, 환경, 인력과 종사자의 처우, 서비스, 재원 등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며 권칠승 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협의회장 조붕환)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9만장을 기증했다.하윤수 회장은 17일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경기 보정초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하 회장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교총은 나머지 학교, 사회복지시설 22곳에 각각 1~2박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권칠승, 강민정 의원 온종일돌봄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대한다”며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독단적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법안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른바 지자체파견 돌봄교실은 불법파견과 민간위탁의 시비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라며 “단체에 위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전 이낙연 대표, 유기홍 교육위원장, 유은혜 부총리와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카드 메시지를 통해 “은천초에서 강감찬 장군의 슬기와 용기를 찾는 미래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희망을 품고 헤쳐나가면 뭐든지 해결될 겁니다”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2학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 교실 원격학습 인력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인건비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방안에 따라 격일 또는 격주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오전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인건비로 총 3억6200만원 규모다.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465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돌봄 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학교별로 채용할 수 있도록 총 10억1100만원을 인건비로 지원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7일 각급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교육감 주재로 최종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여러 사항을 논의했고,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급(유·초·중·고·특)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다만, 맞벌이 가정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유아 및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유치원의 경우 일반 유아가 등원을 희망할 경우에도 등원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또 등교(등원)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오는 7일 경남지역 유·초·중·고·특수 등 전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은 4일 태풍 ‘하이선’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7일 오전부터 밤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학생 등·하교 시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이같이 조치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장(원장)이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해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2개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주요 결정사항은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권고 ▲방과 후 교실 운영 취소, 단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안전확보 조건을 갖춘 뒤 운영 ▲예정된 각급 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홍익관에서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의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대책과 제10호 태풍의 영향을 예측하고 사전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등 강풍과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 부산 부근에서 한반도에 상륙해 한반도 중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면서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지난 태풍 마이삭에 의한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이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3일 전 학교 등교시각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2일 하교 시각은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된다.울산시교육청은 2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등교시각 조정 등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이날 각 학교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단계별(3단계) 비상근무 매뉴얼에 따라 학생 안전관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 부서별 필수요원이 상황실에서 24시간 근무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실시에 따른 돌봄 초과 수요에 대응해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 자녀와 의료진 자녀에게 돌봄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또 서울·경기·인천 지역 돌봄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 홈페이지에 '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 제외)에서 원격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서울 오정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초등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부모님들이 불편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