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경기공교육정상화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조성윤(전· 경기도 교육감)은 도내 학부모 4,077 인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경기도 내 학부모 4,077명의 지지선언을 주도한 최주현(수원), 이윤진(안양), 황희순(광명), 성현철(평택) 등은 임태희 후보가 표방하는 교육공약에 대해 전폭적으로 공감하며 임후보의 교육감 당선을 위해 적극지지하기로 표명하였다. 다음은 선언문의 내용이다.선 언 문경기도 내 학부모 4,077명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임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지난해 노동상담을 받은 인천 지역 청소년 중 절반이 임금과 관련된 문제를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교육청이 공개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인천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지역 청소년 111명으로부터 156건의 노동상담이 접수됐다.상담 가운데 임금 관련이 50%로 가장 많았고, 부당대우 관련 12%, 근로계약서 관련 10%, 노동시간 관련 8% 등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주휴수당 미지급 32건, 임금체불 23건, 근로계약 문제 18건, 근로시간·휴게시간 문제 14건 등이었다.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 현장 공식석상에서 어린이나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수평적 호칭을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다.'수평적 호칭제'는 공식석상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을 부를 때 성인 간 호칭에 사용되는 '○○씨'나 '○○님' 같은 용어를 적용하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의 주장에서 나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019년 서울교육 진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수평적 호칭제'시행을 주도했지만 교육계 내부의 거센 반발로 해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7년 만에 바뀌는 새교육과정의 구체적 방향성이 언론에 발표되자 ‘특정 이념의 교육 카르텔, 도그마 앞에 교실을 붕괴하고 학생과 국가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각계의 원성이 22일 내내 언론을 뜨겁게 달궜다.교원 및 학부모들은 교육부가 앞서 20일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안‘ 내용이 사실상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반응은 새교육과정 개정 방향이 이념과 정파의 특정 정치적 견해로 치우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새교육과정에서 집중 다루게 될
최근 노동조합, 진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학교 정규수업 과정에 '노동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무교육 대상자인 학생을 상대로 한 '노동인권교육' 시책을 책임 있게 시행하라는 목소리다.앞서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포함한 162 개의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학교부터 노동 교육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할 것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종합계획’이 동성애와 좌익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한다는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의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14일 서학연 등 단체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생존권을 위한 안전과 복지 보장이라는 말은 허울 좋은 명목”이라며 “일방적인 이데올로기 주입을 중단하고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관련기사 참조) 여기에 '만3세 이상 유치원생에게 동성애 교육 실시를 반대한다'는 청원글에 2만명 넘게 동의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시민단체들이 행동을 시작했다. 특히 같은 날 반대 성향의 시민단체연합이 일제히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14일 지난해 경원중 혁신학교 지정 철회 과정에서 반대한 세력을 고발했으며,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는 조희연 교육감이 학교에서 좌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하려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경원중 사태 폭력 규정 서교협, 서초경찰서에 관련자 고발...서울교육청 이어 두 번쨰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30개 단체가 속한 서교협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청소년의 노동인권 의식과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한 ‘2020 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는 3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학교 안팎의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3289명과 교원 734명 등 총 4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9~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교육 경험과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자라는 표현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4‧3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풀이하지 않고, 비폭력과 인권, 관용 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교육과정에 평화와 세계 시민성, 지속가능성이 반영돼야 한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7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화’를 주제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같이 밝혔다.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형묵) 주최로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조희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 노동교육 강화를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총회에 안건을 올려 가결되면,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국가교육과정은 국가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큰 틀에서 규정한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이에 맞춰 입시제도와 교과서 집필기준이 바뀐다.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용은 ▲‘인간존엄’, ‘노동존중’ 가치 추구 방향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반영 ▲국가교육과정 총론에 노동 관련 내용요소 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만의 성과이고 전교조가 법적 지위를 회복한 이후 4개월만이며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후 두 번째 단체협약 체결이다. 특히 이번 단협에는 고교 입시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을 폐지하고 기초학력 진단 시 학급·교사별 진단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교육청은 협상 결과에 따라 석차백분율 폐지에 대한 대안을 내년 중 마련해 고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해 24일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이번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초등학생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서 총 12주제로 구성됐다.그동안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에서 교육자료를 개발했으나, 대부분의 자료들이 노동법 위주의 지식전달 중심의 구성이라 초등학교에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또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노동 관련 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0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1일 10시부터 서대문역에 위치한 바비엥Ⅱ 그랜드볼룸에서 ‘삶을 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 최초의 포럼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총 21명의 연사들이 4개의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 사례발표 등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며 교사, 학부모, 시민, 연구가, 노동인권교육 전문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과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도 본예산 편성 기본 방향에 대해 ▲‘2021 광주교육’ 및 교육감 공약사업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정확한 예산추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체계 및 중장기적 재원배분 기능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22일 GS25 편의점 권선삼정점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GS리테일 수원지사,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와 ‘기초고용 질서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최저임금 준수·근로계약서 작성·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하는 관내 점포 17곳을 ‘일자리 착한 가게’로 선정한다. ‘일자리 착한 가게’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임금 지급을 미루지 않으며 최저임금을 지키는 가게를 인증하는 제도다.또 지역사회의 기초고용 질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노동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수원시는 31일 수원시청에서 제1기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발족한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물론 여성노동자와 장애인, 청소년 등 노동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 노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경험을 갖춘 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완화해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평가, 봉사활동, 수업시간 운영, 교외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학교교육활동의 제한적 상황을 반영하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교외체험학습에선 기저질환이나 감염에 대한 불안 등으로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허용 일수를 당해 학년도 수업일수 3분의 1을 초과하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내년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 아닌,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노동절'로 불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근로자의 날’ 명칭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3년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바꿀 때 일제의 ‘근로정신대’에서 어원을 따 왔다”며 “분명한 일제의 잔재이자 비주체적인 노동자를 의미하는 전근대적인 용어”라고 지적했다.이어 “21대 국회에서는 진일보한 논의를 거쳐 명칭을 ‘노동절’로 정식 개명하길 바란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수원시
[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부터 직업계고교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취업전문교사 73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학년 취업률 20%이상이고 취업자 수 30명 이상 ▲3학년 취업률 20%미만이나 취업자 수 50명 이상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운영교 중 3학년 학생이 200명 이상이고 취업률 25%이상인 학교 54곳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한두 명씩 취업전문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선발은 학교에서 정원 외 기간제 교사로 공고‧선발해 학교장이 임명하며 임명된 날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