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교육학과 경쟁률이 23대 1로 전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았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경쟁률도 2.27대 1로 최근 3년 정시 경쟁률에서 가장 높았다.서울대는지난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학생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세 번째 ‘2020 학교독서인문교육 온라인 포럼’을 연다.포럼은 도내 사서교사와 교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사서교사 협력 모델을 위해 ▲수업 시간에 책 읽기, 초등교실의 고민 ▲넌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니? 난 도서관에서 수업한다! ▲학생의 변화와 상상을 만들어 가는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발표와 초청 강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이 온라인 강의 확대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총장포럼은 지난 9일 오후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초청, 제18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로 대학 현주소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강의 확대와 학사 운영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교육부에 재정 지원과 규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을 선정, 약 7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0억원씩 배정되며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개발비,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교육부는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올해 예산은 6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24.7%)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신청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앞의 칼럼 '학종의 종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내수상이 가지는 의미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크다. 그러므로 기존 승자독식 형태로 대회가 운영될 경우, 진학영역에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실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일선 고교의 주요한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학의 서류평가 기준과 수상실적 간의 매칭을 알아보자.2021학년도까지는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 등 수상실적이 많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어려웠고, 해당 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숙명여대는 교육부가 10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8. 12. 31. 기준)에서 취업률 64.4%를 기록해 서울권 여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62.4), 이화여대(62.1), 덕성여대(62), 성신여대(59.6), 서울여대(58.8)가 뒤를 이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약학대학 96.3%, 앙트러프러너십전공 85.7%, 독일언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덕성여자대학교 및 덕성학원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개방 이사 선임 보류 등으로 소송전을 겪은 덕성여대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2015년에도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16일 교육부와 덕성여대 등에 따르면, 감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2016년 3월 이후 법인, 학교, 산학협력단 회계, 민원 등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으로 감사기간 및 범위는 사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회계감사를 통해 학교와 법인 전반에 대한 회계를 들여다보며 민원이 들어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돌아보겠다. 철회와 보완을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아교육법 개정안 관련 교원단체, 학부모 대표, 교사임용준비생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교원단체, 학부모, 예비교사 등이 우려하고 있는 점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면서 “전체 공익을 위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삶의 질적 변화를 동반하는 갱년기의 개념이 여성에게 한정적이지 않고 성(性), 연령에 관계없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 분비량의 급격한 저하 시기를 맞는 4~50대 여성이면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와 같다.사당솔밭도서관이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난 5월말부터 10월초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20강좌)은 갱년기에 대한 궁금증, 우울함을 인문학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풀어보고, 청년기의 삶과 현재의 삶을 연결해 노년의 삶을 미리 생각해 보며, 참여자들의 체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실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제도의 변형으로 학생부, 자소서 등을 기반으로 정성평가 하는 대입 전형이다.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내고자 도입되었으나 계속되는 학생부 부정‧비위 사건, 깜깜이 평가로 불공정, 불신의 문제를 안고 있다.발제는 이범 교육평론가가 맡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성대에서 추진 중인 메이커스페이스 및 캠퍼스사업단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이상한 총장, 이관우 산학협력단장, 홍정완 창업지원단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및 서울테크노파크 박봉규 원장이 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강수경 덕성여대 법학과 교수가 1일 덕성여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제11대 덕성여대 총장으로 강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강 총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강 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덕성여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평가처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정보공개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지방경찰청 징계위원회 민간징계위원,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원징계위원,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을
대입에는 미신처럼 퍼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이것이지요."명문대는 특목고나 자율고 학생을 좋아한다!"그래서 특목고나 자율고에 못가면 이미 패배자라며 공포마케팅을 펼치는 사교육업체들도 있지요.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일까요?2018학년도 인서울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을 조사한 후 일반고 출신 비율이 낮은 순으로 정리해봤지요.연세대가 49.4%로 가장 낮은 비율을 덕성여대가 8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네요. 일반적으로 명문대들의 일반고 출신 비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료를 보면
우리 사회에서는 청년 세대를 두고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를 넘어 내 집 마련, 인간 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라고 지칭한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청년이 살아가기 힘든 나라가 되고 말았다. 이에 고된 청년의 삶을 스스로 바꾸어 보려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과연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할까. 그들은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어떠한 희망을 갈망하고 있을까. 에듀인뉴스에서는 ‘청년이 여는 새로운 관점의 논평’ 코너를 마련해 그들의 외침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그 세 번째는 김
■ 건국대△행정대학원장 장성호 △소프트웨어융합학부장 김지인 △의료생명대학장 임병우 △총무처장 유영만△기획조정처장 김환기 △입학처장 문상호■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김권배 △경영지원처장 최세영 △대외협력처장 배재훈 △제1진료부원장 이형 △제2진료부원장 금동윤 △경주동산병원장 김재룡 △의학도서관장 박철희 △교육수련실장 배기철 △전산처장 정우진 △임상연구보호센터장 김준형 △진료협력센터장 남성일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박원균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 박남희 △의학유전학교실 주임교수 김대광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집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중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대학연계 시민대학(이하 시민대학)’을 올 하반기부터 23개 대학교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민대학은 서울소재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13년 6월부터 3곳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6년 7월까지 158개 강좌, 총 6,500여 명이 강의를 들었다.이번 상반기(3월~7월) 시민대학 수강자 1,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학습과정에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요절과 예술은 어느 정도 상관(相關)이 있을까요?”‘천재 게이들’을 읽었다며 지인이 물어왔습니다. ‘요절’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옵니다. “요절(夭折 : 일찍 죽을 요, 꺾다 절). 명사. 젊은 나이에 죽음.”바스키아와 헤링은 둘 다 일찍 죽었습니다. 28살과 32살. 남의 죽음을 두고 이렇게 표현하긴 뭣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라 생각됩니다. 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앞으로 다루려는 ‘표현과 추상’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무관하지 않은지’는 나중에 각자 가늠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2가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습니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2016학년도 정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가 3일 오전 개최됐다.이번 대교협 정시박람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홀A에서 진행된다.올해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대학을 비롯해 전국 131개교가 참여해 2015학년도 보다 1개교가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만큼 행사 시작 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가 인산인해를 이뤄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정시박람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