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기간제 교원과 정규 교원이 동일한 맞춤형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간제 교원의 복지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기간제 교원에게만 복지 항목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등의 차별을 시정하고 나아가 기간제 교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맞춤형복지 제도는 소속 공무원 개개인이 본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혜택을 선택하는 것으로 기본복지점수와 변동복지점수로 구성되어 있다.그동안 기간제 교원에게는 일부만 적용되거나 1년 미만 기간제 교원은 맞춤형복지제도 대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한다. 또 휴직이나 퇴직 시 일할계산하던 맞춤형복지비를 월할계산으로 변경, 교육공무직 처우도 개선한다.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배정·청구·지급 절차를 맞춤형복지사이트로 간소화한다.2021년 1월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맞춤형복지사이트를 통해 자동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를 수기로 처리함으로써 발생했던 교육공무직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800만원을 받는다.수원시는 기초연금 수급 나이(만 65세)가 된 시민들에게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압류방지 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만 65세 생일을 한 달 앞둔 시민 1만 2000여명에게 생일축하카드와 함께 기초연금·효도수당·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안내하는 홍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 상담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11월30일까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상담센터’는 복지·보건·법률·고용·금융·주거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전화·편지를 이용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복지 상담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보건은 4개 구 보건소 방문보건실, 법률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고용은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각각 담당한다.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맞춤 대출·채무조정 등 금융 상담을 하고, LH 수원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성균관대 박사과정 유학생 누완 산지와(Nuwan Sanjeewa, 32, 스리랑카)씨는 8월 초 심한 복통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8일, 일주일 만에 퇴원해 수원 율천동 자취방으로 돌아온 누완씨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반지하 방에는 발목이 잠길 만큼 물이 들어찼고, 벽지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비가 많이 왔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방이 물에 잠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세간살이는 모두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었고, 유학 기간 연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가 7월31일 기준으로 취약계층 노인에게 냉방용품 2375개(2322가구)를 지원했다.1대1 찾아가는 서비스는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인력 258명, 10개 권역 돌봄 민간인력(수행기관) 368명 등 626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대응반이 수행하고 있다.민·관 공동대응반은 모든 취약계층 어르신 집을 방문해 냉방용품 구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또 폭염에 대비할 수 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기상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9.8일)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인이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용품이 없는 가난한 홀몸 어르신들은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수원시는 혹서기에 노인복지관·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여름이 되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땀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돌봄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돌봄노인 반려식물과 함께’ 사업을 전개한다.반려식물 제공 대상은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 5785명으로 대부분 홀몸 어르신이다.반려식물 키우길 희망하는 돌봄노인들에게 스투키, 다육식물, 무순 등 식물을 지원한다. 각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적은 안내문과 본인의 기분을 매일 점검할 수 있는 ‘반려식물 동행 일지’ 등도 제공한다.수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1조 8300억원보다 351억원 감액된 1조 7949억원을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2020년 울산교육청 재정상황은 정부3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8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63억원, 자체수입 69억원 등 기정예산보다 1.9% 351억원이 감소했다.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고교 1학년 2학기 무상교육 조기 실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정부 3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 반영을 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혹서기에 노인복지관·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왔다.시는 올해도 노인복지관 6개소와 경로당 46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이 올여름에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쉴 수 없게 됐다.‘무더위 쉼터’ 운영이 불투명해지자 수원시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9월까지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1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생활 안정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위기 가구 중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임시·일용직, 무급휴직 등 소득 상실자 ▲자영업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25% 이상 매출·소득이 감소한 자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대상이다.시는 위기기구 발굴에 나서기 위해 &
교육공무직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정당한가[에듀인뉴스]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교사 분들 중, 글의 제목이 마음에 안 들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안다. 제목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교육공무직에 호의적일 것 같은 냄새. 부정하진 않겠다. 이 글을 쓴 데에는 그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걷어내고, 과잉된 우리들의 감정을 조금 가라앉히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 마나 한 말이겠지만) 어느 편도 아니며 그들을 옹호하기 위해 글을 쓴 것도 아니다. 그렇게 보일 소지의 내용이 있으나, 그 반대로 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개학 연기에 따라 교육공무직 등 방학중 비근무자에 대한 대책안을 6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방학중 비근무자들의 연간 근무일수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에 합의하고, 3주간 근무 공백에 따른 임금보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협의회 관계자는 "여름·겨울방학 조정으로 수업일수를 확보할 것이기에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방학중 비근무자는 3월 근무일이 여름·겨울방학으로 변경되어 임금 총액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근무 공백에 따른 3월 임금 보전 방안도 제시했다. 17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기간제교사에 맞춤형복지 기본점수 외 근속점수를 추가 배정한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복지점수는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일정량의 배정점수를 지급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건강관리, 자기계발과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기간제교사 맞춤형복지제도는 2017년 처음 시행돼 1년 이상 계약한 기간제교사에게 기본점수 1인당 30만원, 2018년에는 1인당 50만원, 지난해에는 1인당 60만원으로 꾸준히 복지점수를 인상했다.또 지난해에는 맞춤형복지 대상을 기존 계약기간 1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오후 3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기본급은 2019 회계연도부터 1유형 186만7150원, 2유형은 167만2270원으로 하고, 협약체결 월부터 교통보조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세종 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광주교육청을 교섭 대표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4월부터 교섭에 들어갔다. 이후 8차례에 걸쳐 교섭의제를 협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2차례, 본교섭·실무교섭·실무협의 등 26차례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오는 17, 18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이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학비연대는 기본급 5.45% 인상과 근속 수당 5000원 상향, 상여금·맞춤형복지비·명절휴가비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 당국은 정부 가이드 라인에 따라 기본급 1.8% 인상, 근속 수당 인상액 500원 상향 등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는 ‘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공헌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목적인 ‘진리탐구, 인재양성, 사회봉사’를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경대학교는 2017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율)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결과, 같은 해 ‘화성시 제1호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로 지정됐다.이후 교내 재학생들 뿐 아니라 교수 및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지역사회공헌 봉사 마인드 구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휴가비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절휴가비와 맞춤형복지비 등 복리후생비를 정규직 공무원과 차별 없이 지급하라고 요구했다.교육공무직본부에 따르면, 정규직 공무원은 추석과 설에 명절휴가비로 각각 95만~188만원을 받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는 최대 50만원을 받고 있다. 방과후 강사나 돌봄전담사 등 일부 직종에선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교섭에서도 시도교육청은 노조의 명절휴가비 정률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경기회복세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상반기 주요사업비 1조7498억원을 조기 집행했다.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2019년 조기집행 대상 사업(2조5775억원)의 68.3%에 해당하는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당초 조기집행 목표(1조5775억원)를 110.9% 초과 달성했다.사업별로는 공·사립 학교운영비 6555억원, 누리과정 및 무상급식 지원비 4944억원, 맞춤형복지비로 616억원 집행됐다.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목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