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업, 어떻게] 첫 인사부터 가정통신문까지..."위두랑으로 만났어요"
[온라인수업, 어떻게] 첫 인사부터 가정통신문까지..."위두랑으로 만났어요"
  • 전해진 경기 운암고 교사
  • 승인 2020.03.17 10:1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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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된 이때...위두랑으로 학생들에 좀 더 효율적 시간 선사를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는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은 교육자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온라인수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온라인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학급 클래스 소개 후 댓글을 활용한 아이들과의 소통사진.(사진=전해진 교사)
학급 클래스 소개 후 댓글을 활용한 아이들과의 소통사진.(사진=전해진 교사)

[에듀인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곳곳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교육계는 사상초유로 장기간의 개학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고, 원래대로라면 봄의 계절을 맞으며 학교로 등교했을 아이들이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어려운 상황 속, 운암고등학교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아이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개학이 연기되며 학생들을 마주하는 시간은 연기되었지만,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 및 효율적 학생 관리를 위해 운암고의 모든 학급은 에듀넷 위두랑의 ‘학급별 클래스’를 개설했다.

위두랑은 학생들과 직접 마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아이들을 살피고 지도하기에 훌륭한 도구가 되어주고 있다.

위두랑은 2학년 5반에게 첫 만남의 장소가 되어주었다. 위두랑의 특성상 소식, 과제방, 알림방 등 아이들에게 우리의 학급 홈페이지에서 소식을 전해주고, 첫 만남의 인사를 건넬 수 있다.

개인적인 문자 메시지 및 공통적으로 전달되는 알림장보다 학급 클래스 내에서 인사를 전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공지사항을 확인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마주하는 인사는 건넬 수 없었지만 아이들은 학급 클래스에 접속해 내가 올린 인사 글을 확인하고, 자신에 대한 소개글을 남겨주었다. 교실에서의 첫 인사를 하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사말과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주는 우리 반 아이들에게 애틋함이 느껴졌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눈 후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상 우려가 큰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과 현재 상황을 살피는 것, 두 번째는 학교 홈페이지의 가정통신문을 빠지지 않고 안내해주는 것이었다.

학부모와의 개별 연락을 통해 아이들의 상황을 파악한 후,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을 정리해 학급 클래스 소식란에 올려두었다.

운암고에서는 국어과, 수학과, 영어과의 공통 과제 및 개학연기 과제가 진행되었는데 각 과목 세부 사항과 설명을 정리해 학급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이에서 전달해 줄 수 있었다.

소식란을 통한 전달한 과제 및 가정통신문.(사진=전해진 교사)
소식란을 통한 전달한 과제 및 가정통신문.(사진=전해진 교사)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증가함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가장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이 시기를 그냥 사라져가는 시간이 아니라 기회로 활용했으면 하는 것이었다.

운암고에서는 E-book 전자도서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는데,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과목별 권장도서를 읽어볼 수 있어 E-book과 관련된 내용을 첨부파일과 함께 소식란에 기재했다.

E-book 전자도서 관련 공지.(사진=전해진 교사)
E-book 전자도서 관련 공지.(사진=전해진 교사)

새 학기의 활기찬 기운과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시기 3월, 몸도 마음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급 클래스를 활용해 아이들과 마주하며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위두랑 클래스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고, 중요한 공지사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학급 클래스를 관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마주하는 시간을 고대하며 아직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한다.

<에듀인뉴스>에서는 온라인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관에서 구축한 온라인 학습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해주세요.(eduin@eduinnews.co.kr)

전해진 경기 운암고 교사
전해진 경기 운암고 교사

전해진 경기 운암고 교사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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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20-03-21 13:14:25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은 어떻게 할려나;;

인간 2020-03-18 21:34:29
화목한 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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