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833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한 후 자연스럽게 차량 내 잔류아동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동을 끄기 전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유·초·특수학교에 대당 30만원씩, 모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397명이 증가한 59만4924명으로 집계됐다.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재학생이 전년 대비 3237명 증가한 44만8111명(75.3%),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만5482명(22.8%),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증가한 1만1331명(1.9%)이다.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521명 증가한 30만6141명(51.5%), 여학생은 1124명 감소한 28만8783명(48.5%)이다.수능 시험 원서접수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00대교육과정우수학교 등 올해 교육정책사업 600개 중 168개 사업(대상사업 대비 28%)을 내년부터 폐지하거나 축소·통합한다. 9일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현장설문조사 △서울교육정책현장평가단 및 교육정책사업정비 태스크포스팀(TF) 운영 △현장대토론회 실시 △사업부서 협의 등을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해 왔다. 그 결과 ▲서울동요대회 폐지, 전국50대유치원, 100대교육과정우수학교 폐지, 서울학생상 폐지 등 104개 사업 폐지 ▲유초중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홍보 및 컨설팅단운영 축소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능위주전형 30% 이상 권고와 국어·수학·탐구 과목의 상대평가 유지를 결정했다. 1년여의 시간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공론화라는 과정을 거쳐 발표된 이 방안은 모두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결국 교육계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김상곤 장관은 1년 2개월 만에 낙마했다. 에듀인뉴스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 좌담을 통해 그 원인을 진단해보고 미래 정책방향 등을 모색해 봤다.△사회 :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5일 '모두를 위한 교육' 3기 공약추진 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5대 정책방향, 30개 핵심과제, 72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했다.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Δ기초가 강한 교육 Δ미래를 여는 교실 Δ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Δ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 Δ사람을 위한 교육행정 등 강원교육의 5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도교육청은 학생 기초학력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Δ기초 문해력 강화 Δ초등학교 읽기·쓰기 영어교육 강화 Δ수학 대안교과서 개발 및 평가 개선을 통해 초등 단계에서의 영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을지대학교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는 정원내 725명, 정원외 75명 등 총 800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는 대전캠퍼스 105명, 성남캠퍼스 695명을 선발한다.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학생부위주(교과)인 교과적성우수자, 교과성적우수자,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지역인재 전형이 있고, 학생부위주(종합)인 을지리더십, 창의적인재 전형이 있다. 또 2019학년도부터 의료홍보디자인학과 실기고사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민선 7기 지방선거에 당선된 교육감 17명 가운데 12명만 유권자에게 배포하는 선거공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거공약서를 작성한 경우도 우선순위와 구체적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한 교육감은 2명에 불과해 ‘부실 예약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온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3일 ‘2018 지방선거 약속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민선 7기 교육감 당선자 가운데 12명이 선거공약서를 발행했다.(명단 참조)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발행한 후보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시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이 오는 13일부터 관내 사립학교 교직원과 교육공무직원에도 적용된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13일부터 적용한다.개정된 규칙은 행동강령 적용 대상을 기존 ‘교육감 소속 공무원’에서 ‘사립학교 교직원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 교육공무직원’까지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교육청은 해당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7월16일부터 8월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7월19일 ‘2018년 2차 행정실장 연수’에서 광주 국‧공‧
▲부총장 성미경 ▲대학원장·BK21플러스지원사업단장 이명석 ▲특수대학원장 임재현 ▲교육대학원장 조정호 ▲문과대학장 장영은 ▲이과대학장 김영원 ▲공과대학장·교육혁신원장·교수학습센터장 최종원 ▲생활과학대학장 주나미 ▲사회과학대학장 유종숙 ▲법과대학장 박수헌 ▲ 음악대학장 김미숙 ▲약학대학장 오승열 ▲미술대학장 최지만 ▲기초교양대학장·교무처장 박인찬 ▲산학협력단장 설원식 ▲기획처장 차용진 ▲입학처장 신용현 ▲학생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혜영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 옥경영 ▲사무관리처장·캠퍼스마스터플랜사업단장 창병모 ▲국제처장 오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총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 협의위원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단체교섭이다.이날 교총이 요구한 총 51개조 108개항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의 법률적 방어지원 등 교권 침해 대응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 촉구다. 현재 국회에는 교권침해 예방 및 교권침해 교원 보호를 위해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학급교체, 전학조치 등을 담은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교원지위법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 숙의 결과 ‘수능을 상대평가로 유지하고 정시모집 비율을 45%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1안이 가장 높은 표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정시가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달콤한 꿈을 꿨지만, 그 꿈은 며칠 후 교육부 발표를 통해 산산 조각나버렸지요.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지 분석해봤습니다.확고한 신념의 '김상곤 교육감', 학생 선발 비율 권한 없는 '교육부'첫째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정시모집을 확대할 의지가 없습니다.김 장관은 경기도교육감 시절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23일 전남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 827곳과 유치원 551곳 모두 휴교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이 지난 22일 밤 이같이 결정했다.또 경남도 79개 학교가 휴업하기로 했다. 27곳이 휴업하기로 한 전날 결정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휴교하는 학교는 유치원 36곳, 초·중·고등학교 43곳이다. 지역별로는 하동 26곳, 남해 21곳, 거제 11곳 등 순서로 많았다. 남해와 하동은 해당 지역교육지원장이 태풍 피해를 우려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한반도 상륙이 예고된 가운데 교육당국이 학교·학생안전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본지가 22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등을 취재한 결과,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든 제주는 22일 남원중이, 23일에는 17개교(초 14, 중 2, 고 1)가 휴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교대부설초, 납읍초 등은 23일 개학 예정이었으나 개학을 하루 연기했다. 또 50개교는 이날 오후 하교시간을 앞당겼고, 81개교는 오는 23일 등교시간을 다소 늦췄다.전남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고교내신 절대평가제, 자사고 일반고 전환, 학원 일요휴무제 등 조희연 교육감의 핵심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 비서실 정책보좌관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장이 최종 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기는 2년이다.수학 교사 출신 안 소장은 2013년부터 사교육걱정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해 왔다. 사교육걱정은 박근혜 정부에는 선행학습금지법(초·중·고 정규교육과정 내용을 방과후학교 등에서 미리 배우지 못하게 한 법)을 제안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등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3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접수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2일간이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할 수 없다.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과 과목 등을 바꾸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장애인·수형자·군 복무자·입원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서 특히 저는 수학 과목에 눈이 갑니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화 되면서 수학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커졌기 때문이지요.일단 수능 수학 출제의 공통 과목은 수학Ⅰ,Ⅱ이며, 선택 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로 결정했습니다. 공통 과목은 문·이과 계열 상관없이 모두 응시하고 선택 과목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응시하는데 논란이 되었던 기하 과목이 다시 선택 과목에 포함되었네요.제 생각에 기하는 명목상의 과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택 과목에 미적분이 있는 상황이기에 이과 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과거 회귀적 입시제도로 학교현장을 혼란에 몰아넣을 것이다."광주시교육청은 17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시교육청은 "수능 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 유지는 교육과정-수능-학생부의 불일치를 불러올 것"이라며 "현재보다 훨씬 복잡해진 수능 체제라는 점에서 학교현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특히 국어(2과목 중 택1)·수학(3과목 중 택1)·탐구(17과목 중 택2) 과목이 상대평가를 유지하면서 과목 선택의 수는 많아져 학생 부담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시 전형 비율이 30%까지 확대되면, 정시선발 인원은 얼마나 늘어나게 될까.17일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현재보다 6100여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발표를 근거로 정시를 확대해야 하는 대학은 전국 38개교에 달한다. 서울(19곳)과 수도권(10곳)에 집중 분포돼 있고 지방은 9곳이다.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별 전형안을 분석해 보면 수능위주(정시) 전형 30%미만, 수시 학생부 교과 30% 미만 대학은 전국 38개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재 중3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이 발표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규모가 30% 이상으로 확대됐고, ‘기하’와 ‘과학Ⅱ’도 선택과목에 포함됐다.교육부는 17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교육회의 마련한 권고안을 지난 7일 넘겨 받아 최종안을 마련했다. 수능 위주 전형비율 30% 이상 권고...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계로 '제재' 대입개편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기록적인 폭염에 의한 학교현장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 182교에 총 7억8000여만원의 학교운영기본경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6월에도 각학교의 전기요금을 보전하기 위해 11억5000여만원의 공공요금 보전금을 각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산정하기 위해 도교육청은‘2017 학교회계 전기요금 결산액’을 분석해 학교급별 및 규모별로 차등 지원 기준을 적용했다.지난 6월에는 전년도 전기요금 결산액 기준 20% 지원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