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위기 청소녀(女)들이 실질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시생활지원에서 학업과 일자리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자립 복합 공간 ‘자립꿈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가출 및 성매매 등 위기 청소녀들의 특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자립공간이 조성되면 보호시설 비입소자와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위기 청소녀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높은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립꿈터는 위기 청소녀 밀집지역이면서 지하철역 주변에 위치하여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건립할 예정이다.위기 청소녀들이 가
간호사와 원내 CS(고객만족)강사에서 운 멘토가 된 eeroun(이로운)컨설팅 대표 양지숙 작가가 ‘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을 위닝북스에서 출간했다.운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 양지숙은 원내 강사로 연간 최소 100회 이상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똑같은 근무 환경에서 다르게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습관과 말, 태도, 성격, 긍정성에 따라 전혀 다른 직장생활을 하고 다른 결과를 보이는 것이다. 그때부터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두 아이를 둔 워킹맘인 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15년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통합교육 학급을 선정하는 ‘2015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통합교육공모전은 2000년부터 매년 통합교육을 우수하게 실천한 통합학급을 선정하여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모범적인 통합교육 현장을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추천 대상은 전국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으로 교육관련 종사자·사회복지사·학부모 등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
지역 최대의 미술시장인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7개국 105개 화랑들이 참가해 700여 명의 작품 4,500여 점이 전시·판매되는‘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50여 점을 소개하는‘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올해 제8회를 맞아하는‘대구아트페어’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 105개 화랑이 참여하며,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의 갤러리 코션(GALLERY CAUTION)과 아트 컬렉션 나카노
오는 14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로스트 매거진과 프릳츠 커피의 공동 주최로 해외 명사초청 세미나가 열린다.Rao’s Coffee와 Esselon Coffee Roasting Company의 대표 Scott Rao는 커피업에 종사하기 시작한 1992년부터 ‘좋은 커피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의 부재를 느끼고 2006년,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긴 책으로 국내에선 ‘프로페셔널 바리스타(송주빈 역)’로 익히 알려진 ‘The Professional Barista’s Handbook’를 출간했다.그 외 ‘Everything Bu
미술 강의 첫 회입니다. 먼저, 미술에 대한 정의를 한번 볼까요. 하품이 나면 안 되니 짧게 하겠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면 이상하니까요.“미술(美術). 명사.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그림ㆍ조각ㆍ건축ㆍ공예ㆍ서예 따위로, 공간예술ㆍ조형예술 등으로 불린다. (웹 국어사전)”사전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당연히 ‘예술’도 같이 찾아봐야겠군요.“예술(藝術). 명사. 1.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념적 지역적 지지층은 오히려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찬성 여론이 소폭 상승해서 44.8%를 기록한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하면서 44.5%를 기록,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50%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50%)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 부정평가와 국정화 반대 여론 역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한일 정상회담,
경기, 인천, 광주, 세종시 등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이날 청와대 앞 국민신문고에서 1인 시위를 했다.두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대통령님!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사관을 수용해야 합니다’고 적힌 팻말을 각각 앞에 놓고 15분씩 번갈아가면서 1시간여 동안 자리를 지켰다.이날 1인 시위
미얀마에서 아침을 맞는다. 비행기에서 내내 앵거스디턴의 위대한 탈출을 읽었다. 미얀마는 위대한 탈출을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교육이외에는 답이 없어보이지만 과연 어떻게 가르쳐야 미얀마의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될까?(천세영 충남대 교수, 페이스북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는 정부가 침착하고 차분한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접어야 합니다. 좌편향이다, 부정적이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주장할 게 아니라 합리적 근거에 의해 체계적으로 국민을 설득시켜야 합니다. 정치적 이해득실로 접근해선 국민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 인터뷰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958777
'1+3 국제전형'을 운영해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전직 주요대학 총장들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성근)는 박범훈 전 중앙대·박철 전 한국외대·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등 전직 주요대학 총장 16명에 대해 범죄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송광용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이 건으로 검찰수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3개월만에 사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해당 대학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교육부 장관의 승인 없이 1+3 국제전형을
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달과 소년', '지하철' 등 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HUG'가 출간됐다.작품은 '허그'라는 그림책이 담긴 상자가 초원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빨간 사자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빨간 사자는 그림책 속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어린 아이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그림을 보게 된다.빨간 사자는 점차 책 속의 동물들과 어린 아이의 친밀함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원단체인 국제교원단체총연맹(Education International·EI)이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전교조에 따르면 EI는 지난 10월 29일 프레드 반 리우웬 사무총장 명의 서한을 박 대통령에 보냈다.EI는 서한에서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전면적 통제는 인권과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심각한 퇴행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국제기준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교사들의 학문적 자유와 자율에 대
주말 늦게 의정부 광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장부환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내일 잠깐 시간이 되냐’고 그에게 물었더니 '정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내일은 어렵다'고 했다. 웬만하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 건데 정말 중요한 약속인가보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카카오 톡에 글과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아침부터 김장준비 차 왔다면서, 산속이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는 간단한 메시지와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배추밭, 무우밭 사진이었다. 그는 지난 수십
전형적 ‘님비’ 현상…지자체도 반대, 합의점 도출 어려워교육감 '학교설립권' 있으나 시설개선 등 처리권한 없어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후 4시 동대문구 성일중학교에서 '서울커리어월드(가칭)' 설립을 위한 6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에는 반드시 합의를 도출해 내겠다는 입장이지만, 뿌리 깊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집값 하락 우려 등 님비(NIMBY) 현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서울커리어월드는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력해 만드는 기관으로 발달장애학생의 진로
한국장학재단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 이전해 오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신청사는 3만㎡ 터에 지하 4층·지상 9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다. 옛 교보생명 빌딩을 리모델링했다.시는 재단이 지역 대학과 함께 고등교육정책을 주도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장학재단을 끝으로 대구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모두 12개가 됐다.중앙신체검사소,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중앙교육연수원 등 10개 기관
1989년 필자는 검인정 교과서 제도를 규정한 교육법 제 157조에 대한 위헌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 필자는 이해당사자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었던 터라 헌법소원의 소장에는 이름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장을 쓰는 일에서부터 변론 등은 대부분 필자가 수행하였다. 정부측 변호인은 김상철 교수 등 30명의 내로라하는 헌법학자 등이 담당하였다.당시 필자가 위헌성을 주창한 이유는 교육부 장관이 직접 저작하게 하거나 검정(=허가)하는 행위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청치적 중립성을 표방한 헌법 제31조 4항을 위반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2일 오후 서일중학교에서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과 전문직업훈련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커리어월드(가칭)'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한다.서울커리어월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성일중학교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14개 직업체험실습실과 4개 테마존을 갖춘 직업체험센터다.설립공사는 지난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서울커리어월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주민 대표 간담회를 실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중단된 상태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 21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기관과 각급학교에 근무할 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시행됐다.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합격자가 137명인 64%를 차지했으며 남성합격자는 77명인 36%였다.애초 교육행정(일반)직에서 남성 합격자는 34명이었으나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이 30%를 넘어야 한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자 10명이 추가 합격됐다.직렬별로는 교육행
교육부는 '11월의 스승'으로 윤명자 씨(70)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42년간 경기 군포·안양 일대의 신흥초등학교, 용호초등학교, 안양초등학교, 군포초등학교 등에 근무한 윤명자 교사는 '봉사 선생님' '절약 선생님' '효도 선생님'으로 통했다. 그를 아직도 기억하는 제자들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깨닫게 해주신 분' '일상생활 속에서 효가 최고의 가치임을 몸소 실천을 통해 가르쳐 주신 분'으로 기억한다.수시로 학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