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22일 오전 10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예술, 창의, 진로 교육 및 올바른 역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중앙박물관(1월), 국립현대미술관(7월)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부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최초로 서울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교육 제공을 통해 체험 중심의 문화, 예술, 역사 교육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계기교육은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 시도에서 빛을 발한다. ‘낡은 것’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하는 관 주도 계기교육은 지양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계기교육을 강화한 역사교육을 2학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장 역사교사의 의견은 어떨까?문순창 경기 광명 운산고 역사교사는 유 부총리의 발표에 대해 “아베 정부의 실각에 대한 해결점을 역사교육에서 찾아보려는 시도에 반가움을 느낀다”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역사교육을 하려면 교사들의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재제에 대응하기 위해 계기교육을 통해 학교현장 역사교육 강화에 나선다. 계기교육은 특정 사안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범교과적 주제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별도의 수업으로 학교장의 승인에 따라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1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광복 74주년과 한·일 갈등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와 강제 징용 등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객관적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수업과 함께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에
[에듀인뉴스] 현재 한일 관계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일 관계는 상당히 복합적인 문제이지만, 핵심에는 일제의 한국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이라는 역사적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국면에서 역사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그러나 지금까지 관 주도 ‘역사교육 강화’라고 명명된 각종 정책을 살펴보았을 때, 자국사와 세계사를 오가는 넓은 시각에서의 ‘역사’가 아닌 배타적인 ‘국사’ 교육 강화에 머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일국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메타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역사 문제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광복 74주년 기념행사 '무궁'을 13일 진주시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었다.행사에는 애국지사 후손뿐만 아니라 강제징용 노동자 후손, 도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박종훈 교육감은 "8·15 광복은 3천만 겨레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실이지만 아직도 침략국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일본의 침략행위는 일본 정치인들의 그릇된 역사인식과 왜곡된 역사교육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 속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과 74돌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명예 회복,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시청 관계자들이 기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건립된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번째 맞이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에 서울시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같은 날 오후 3시 제막식을 거행한다.‘위안부’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던 샌프란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학기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 교육이 강화된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대학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연계·융합전공 과정 신설 등 전문 인력 양성이 추진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회의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사회분야 논의가 중심이 됐다.먼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2학기 개학 즉시 초·중·고 학생 대상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동아리·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5일 경남교육청 월요회의에서 최근 경색된 한·일 관계에 대한 이성적 접근으로 교육계에서 역할과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일제강점기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역사·사회교사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역사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일선 학교에 계기교육 자료로 보급할 것을 지시했다.박교육감은 "현재 ‘백색국가’ 배제라는 일본의 무역보복은 경제적 측면보다는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친일교육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9월 개학과 동시에 모든 학교에서 계기수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3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행위는 착취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며, 명백한 ‘경제침략’이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길 없는 일본 정부의 역사의식에 매우 큰 실망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라
[에듀인뉴스=류연희 기자] “정부여당의 입맛에 맞는 집필자를 골라 만드는 국정교과서는 어용교과서가 되고 말 것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15년 10월11일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으로서 낸 논평 중 일부다. 그러나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 진행된 초등 6학년 1학기 국정 사회교과서 수정 과정에서 수정을 반대하는 대표집필자를 배제하고 대표집필자가 아닌 편찬위원장을 대신 내세워 수정을 강행한데다, 사문서 위조 등 방법까지 동원된 혐의가 검찰수사 결과 드러난 것에 대한 유 부총리의 대답은 사뭇 달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 100년 학교문화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친일잔재 청산과 미래교육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토론회에는 역사교육연구회원·역사교육 담당교사, 교육거버넌스, 미래교육 100년 학교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일반인·교육정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100년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육3주체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부에서는 ‘일제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주제로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기획실장과 ‘미래교육 100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중국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등학생 1‧2학년 37명과 역사교사 3명, 광주보훈병원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역사탐방단이 6박7일 일정으로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광주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역사 탐방단은 731부대, 정율성 기념관, 안중근 기념관, 홍범도 유적지, 발해성터, 백두산 등 중국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731부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관내 교장들이 블라디보스토크를 포함한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항일연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다.항일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이 교원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교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올해도 교장 1팀, 교감 1팀, 교사 2팀을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전연수와 현지연수, 사후연수를 통해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관내 학교장 26명(1기)을 대상으로 지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왜곡을 넘어 교육을 통한 5·18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부 국회의원의 5·18 망언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재판 거부 등으로 5·18 역사 왜곡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부각되면서 오월 교육의 중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며 시 교육청은 5·18기념재단, 전남대 5·18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9주년 기념 5·18학술교류포럼 일환으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왜곡을 넘어 교육을 통한 5·18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기치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논란이 된 5·18 역사왜곡과 폄훼에 대응해 5·18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5·18 1010(5·18 열흘간의 항쟁, 열 가지 이야기)’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학교에 보급한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전국의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자는 오는 9일부터 전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지난 19~20일 1박2일 간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가졌다.이번 MT에 참여한 장애학생은 10여 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다.올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장애학생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역사교육까지 함께 진행하며, 예년과 같은 미니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한편, 백석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지난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5년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 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대추골도서관이 ‘2019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사업비 1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인문학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강의 구성의 우수성 ▲인문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에듀인뉴스] 지난 번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역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받던 중 K교수님의 활쏘기에 대한 말씀에 귀가 솔깃해 동네에서 가까운 활터로 연락을 했다.3개월 동안은 자세 연습을 했는데 한 동작 한 동작이 마냥 신기하고 경이롭다. 마침 목이 길고 어깨가 딱 벌어지고 팔에 유연성이 있어 활쏘기에 안성맞춤이란다. 활터가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맑고 청정한 분위기에서 심신을 수련할 수 있어 낮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어 더욱 좋다.자세와 활을 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 그리고 주변 궁사들과의 예의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청권 학생들이 오는 12, 13일 독립기념관서 한자리에 모인다.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 충청권 4개 시도 40여개 중고교 역사 동아리 학생 300여명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동아리 별 독립운동 역사탐구 전시와 발표를 통해 지역 간의 정보도 공유한다.역사교육한마당 첫날 초청 강사인 박걸순 교수, 호사카유지 교수를 통해 영화 속 독립운동과 미래를 여는 역사 특강을 듣는다.둘째날은 학생들의 동아리 탐구자료 전시 개막식과 함께, 인근의 유관순 열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임진각에서 진행된‘경기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 자유초를 비롯한 도내 12개 학교 학생, 광복회 회원과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깊이 이해하고 그 역사를 가슴에 새겨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지금 간도에서 도내 학생대표 33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