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먼저, 명교학숙(明敎學塾)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자!‘명교학숙’은 우리나라의 학교현장 혹은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고전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
[에듀인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2020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기쁨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보다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도 아이들의 꿈과 손을 맞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고 저마다의 소질을 살릴 때, 교육은 비로소 교육일 수 있습니다.사람의 꿈을 키우는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모두가 함께 꾸는 꿈입니다. 모든 시민이 주인 되는 학교를 만드는 ‘교육 협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 한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이슈를 총 망라해 ‘2019 충남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전국최초 3대 무상교육 시행, ▲일재잔재청산, ▲혁신교육 정착 등 2019 주요 교육정책과 ▲어르신 문해교육, ▲육상 양예빈 열풍 등이 포함됐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올 한해 성과는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차질 없이 이어나가고자 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의 산실” 이라며 “2020년에도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연수원이 내년부터 5‧18, 4‧3, 동학, 여순항쟁 등을 주제로 1박2일 공동연수를 추진한다.광주교육연수원이 20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연수원의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세 기관(광주·전남·전북)에 이어 제주 탐라교육원이 추가 합류, 네 기관이 함께하게 됐다. 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료의 상호교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및 공유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87주기를 맞아 의사를 모신 예산 충의사를 참배했다.12월 19일은 중국 홍구공원에서 일왕 생일을 기념하는 천장절과 전승기념식을 겸한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주요 참석자에게 사망 또는 중상을 입힌 후 사형 선고를 받은 윤봉길 의사가 가나자와 육군 구금소에서 1932년 총살형으로 순국한 날이다.매년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 암장지에서는 윤 의사가 조직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매헌윤봉길월진회와 뜻을 같이하는 일본인들이 추모제를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에듀인뉴스] 이번 글은 교육계열의 수학교육과, 역사교육과, 영어교육과,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KG에듀원 교원임용 희소/쌤플러스(이하 희소/쌤플러스)는 교육학논술 윤중샘, 역사 진용팀(반철진, 정시용), 생물 엄은미 강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윤중샘 교육학논술 강사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조화에 도움을 주는 강의가 특징이다. 단편적인 지식보다 이론의 원리와 배경지식, 사례를 제시하여 교육학논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역사 반철진, 정시용 팀은 분석이 중요한 역사임용시험 출제 경향에 맞게 합격전략을 제시한다. 교과서 및 사료 분석을 통해 역사교육 전공 내용을 정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중학교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집중 학년, 학기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자기 주도 학습량과 상호 협조성, 진로 계획성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체험 참여로 인한 학습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현 흐름은 산업화 및 도시화에 따라 실제 경험해 보지 못한 대안을 제시하거나, 교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소년기의 일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의 관계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하여 한·일 교원 교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한·일 교원 30명(각 15명씩)이 오는 12일~13일 1박 2일간 서울에서 만나 한·일 갈등의 평화적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 만남은 한·일 관계 악화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평화를 지향하는 교류 확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 교원들이 교육을 통해 양국 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한·일 교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사회적 공감 형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의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영상작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11월 3일인 점에 착안하여 113초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11・3 학생독립운동은 [ ] 이다’라는 주제로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작품을 공모해 개인 7편, 팀 24편 등 총 3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떨리는 마음으로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 지금까지 정리해 놓은 노트를 보고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 교육이 민주시민을 양성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 민주시민교육의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연방정치교육원,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독일 전체 시민교육총괄기관인 독일연방정치교육원은 학교시민교육과 관련해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사회적 이슈와 정치 문제와 관련된 책을 발간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시간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시작 단계인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생을 현재의 민주시민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 독독, 민주가 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여성 인권 인식 확장을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다.서울시교육청은 한·일 양국의 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공존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원 및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6일 ‘주전장’, 17일 ‘김복동’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17일 ‘김복동’ 영화 관람 후 송원근 영화감독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 공감 그리고 역사 정의’를 주제로 관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명확한 역사적 사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상호이해 및 역사화해를 추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역사유관기관 간 현안에 대한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며 “교육부는 한일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를 지향하는 역사교육과 학술·연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을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은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9.8.9.)에서 논의된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학술적 대응으로서 동북아역사재단(주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역사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일 역사 갈등의 해결방안 및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됐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독도’로 본적을 옮기고, ‘평화의 소녀상’을 교내에 세웠으며, 방학에는 라오스,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나라사랑교육에 있어 말보다 실천을 강조해 온 이대영 무학여고 교장이 지난달 31일로 38년 중등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했다. 그는 이제부터 모교인 공주대 사범대학 초빙교수로 제2의 교직 인생을 시작한다.공주사대를 졸업한 이대영 교장은 1982년 서울 중랑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성동고, 구정고, 금옥여고, 수도여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EBS TV강사로도 활동했다. 서울시교육청 장학사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친일인사 공덕비에서부터, 친일음악가가 작곡한 교가, 전범기(욱일기) 문양을 한 교표(校標), 일본식 용어가 수두룩한 생활규정 등등…전남 도내 학교 현장에 친일잔재가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남교육청은 국치일인 29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중간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친일잔재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대학교수, 교원, 민족문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으로 T/F를 구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국립청주박물관이 2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상호협력과 교육, 자원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충북교육청과 국립청주박물관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진로체험, 지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 보유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4개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은 자유학기제 수업과 각종 역사체험학습에 국립청주박물관으로부터 강사 지원과 교육
[에듀인뉴스]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소미아 협정 중단으로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편승하여 현 상황을 침략, 전쟁 등으로 규정하는 정치인들의 선동적인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교육부를 통해 현 상황의 대책으로 ‘역사교육 강화’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정치인은 일제 식민지배와 관련하여 정통적인 역사 해석에 반대하면 처벌하는 ‘역사 부정죄’ 를 입법하자고까지 주장하고 있다.하필 일제 강점기에 대해 기존의 상식과 다른 주장을 펴는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상황이라 예사롭게 들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 지역 학교 내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친일잔재의 실상이 공개된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친일잔재가 확인된 도내 115개 학교 관계자와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시민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보고회에서는 전문가그룹 T/F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학교 내 친일잔재 168건(153개교)의 현황 공개에 이어 향후 친일잔재 청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