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헌법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국회는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개헌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현행 헌법의 교육권 조항은 개정을 거듭하면서 보완되기는 했지만 사회 여건과 상황이 변하고 국민의 교육에 대한 기대도 크게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헌헌법 당시의 정신이 유지되고 있다.국민의 교육기본권 보장은 교육개혁 문제에 있어 21세기를 새롭게 열어나가는 데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헌법 개정과정에서 교육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를 구상해보는 토론의 장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가 83개 교로 집계됐다.교육부가 6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학교 현황’에 따르면 중학교 33개 교(공립 16, 사립 17), 고등학교 49개 교(공립 4, 사립 45), 특수학교(공립 1) 등 총 83개 교에서 3,982권을 신청했다.신청학교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읽기 자료, 도서관 비치, 역사 수업 보조교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게 된다.이외에 교육부는 전국 28개 국립 중등학교(상설연구학교 20개 교, 특수목적 국립고 8개 교)와 22개 재외 한국학교에도 학교별로 20부 내외의
▲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성철 ▲ 서울특별시교육청 김화중 ▲ 대변인실 박중재 ▲ 학교정책실 박종은 ▲ 대구광역시교육청 최성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주식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희숙 ▲ 전라남도교육청 정용호 ▲ 서울특별시교육청 김승겸 ▲ 서울특별시교육청 나현균 ▲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은정 ▲ 한국선진학교 박무준 ▲ 경기도교육청 장윤정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이경영 ▲ 학교정책실 문 진 ▲ 학교정책실 김한승 ▲ 학교정책실 이재복 ▲ 학교정책실 이 석 ▲ 평생직업교육국 조성연 ▲ 교육안전정보국 배정철 ▲ 교육부(키예프한국교육원 파견) 유
교육부가 역사교육 연구학교 신청을 내달 10일까지 받고 신청한 학교는 모두 연구학교로 지정한다고 지난 10일 밝힌 가운데 전국 13개 시도교육감들은 ‘역사교육 연구학교’ 지정 관련 내용의 10일자 교육부 공문 접수를 거부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정교과서에 대해선 계속해서 어떤 협조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교육감들의 이 같은 반응에 교육부는 “각종 규정과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할 때 시도교육청의 연구학교 지정 거부는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광주, 전남 등 교육감들이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부가 시정명령과 특정감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권한은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에 있다”며 교육감이 절차를 무시하고 교육과정 변경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과정 편성을 다시 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특정감사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교육청 개발 교수·학습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광주교육청 중학교 교육 자
■교육부△학교정책실장 겸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장 금용한 △대변인 주명현 △대변인실 이영진 △학교정책실 이화 △학교정책실 송교준 △학교정책실 최창수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이승복 △한국선진학교 교장 박주열 △평생직업교육국 송인발 △평생직업교육국 이재선 △교육부(서울대학교 파견 연장) 문진 △교육부(해외동반 휴직) 김율리 △교육부(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파견) 강혜영 △교육부(해외동반 휴직) 김은선 △중앙교육연수원 최성보 △중앙교육연수원 김한승 △교육안전정보국 곽은우 △의원면직 박제윤 △정년퇴직 이갑용 △정년퇴직 이연우
교육은 장기적인 국가전략이다. 국가 및 사회 체제의 전환에는 반드시 교육의 역할이 수반된다. 일반적으로 교육이 체제전환을 뒤따라가지만, 교육이 체제 전환을 뒷받침하지 못하면 그 체제는 안정화 되지 못하고 발전할 수도 없다.몽골에서는 두 차례의 체제전환이 있었다. 한번은 1921년에 이른바 ‘인민혁명’을 통해 봉건사회에서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이 있었다. 또 한 번은 1990년의 ‘민주화 운동’을 통해 사회주의 체제에서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있었다.본고에서는 몽골의 민주화 이후, 몽골에서는 어떠한 교육체제를 만들어가고 있으
《미국 공교육 개혁, 그 빛과 그림자(The Death and Life of the great American school system: How Testing and Choice are undermining Education)》는 1991년도부터 약 2년간 미국 조지부시 행정부에서 교육부 차관으로 있으면서 당시의 미국의 교육개혁 운동을 주도적으로 선도한 다이안 래비치(Diane Ravitch)가 2010년도에 출판한 책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11년에 출간되었다(번역 윤재원, (한국통신대학교출판부 펴냄)). 저자 래비치는 부시 행정부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초·중등학교의 역사교육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교실수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역사교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는 고교 한국사 과목의 필수화와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수능 필수화 등 역사교육강화의 필요성에 부응하며, 역사교육을 보다 내실화해야 한다는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따라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내실있는 역사교육은 교실의 변화가 최우선이라는 인식하에 역사담당 교원의 역량강화와 우수 교수-학습방법의 개발·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업 분야(역사교육 우수수업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중등학교의 역사교육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교실수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역사교육 연구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5 교육과정 도입’,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한국사 수능 필수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날로 심화되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미래세대가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내실있는 역사교육은 교실의 변화가 최우선이라는 인식하에 전국 30팀(초등 11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행복 교육으로의 전환 김경자이화여대 명예교수,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위원장 1.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배경기술 공학과 정보통신 및 융합과학 기술의 고도화는 산업과 노동시장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역량들을 준비시켜야 하고,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 직업군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수차례의 교육과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는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 역사교육 기본계획’을 발쵸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대학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교원 등 각계의 역사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역사교육위원회(위원장 주진오 상명대 교수)’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역사교육 기본계획은 ▲토론을 통한 역사교육의 방향정립 ▲역사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자료 개발·보급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사교사 연수 운영 ▲동아리·캠프 등을 통한 학생들의
독도지킴이학교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호섭)은 15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14개교의 동아리 지도 교사와 학생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이 날 발대식은 지난 3월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와 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된 독도바로알기 교육주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독도지킴이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중심의 독도교육 실천학교로, 350개교가 응모해 지난 3월23일 총 13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9일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는 참된 역사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해 조직됐다.이 날 열린 발족식에서 역사교육의 전문성·대표성을 지닌 정용택 (전)장곡중학교 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체계적 역사교육의 필요성 등 역사교육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이 교육감은 “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가 경기도 역사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방
인천시 교육청이 4일 영화 ‘귀향’의 단체관람을 실시했다.이 날 단체관람은 이청연 교육감의 제안으로 교육청 직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청연 교육감은 위안부 할머니는 그 시절 우리의‘아이들’이었으며 누이였다. 외면하지 않고, 잊지 않는 일로부터 올바른 역사교육이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2016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붉은 원숭이해의 활달한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광주교육은 차별이 아닌 상생, 경쟁이 아닌 협력의 교실을 꿈꿔 왔습니다. 새해에도 광주교육은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정성을 쏟으려 합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이제 교육의 과제를 넘어 시대적 소명이 되었습니다.지난 1년, 광주교육은 혁신교육의 대의를 교육현장에 단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요즘 뜨거운 감자다. 핫 이슈를 넘어서, 국론을 찬반양론으로 분열까지 시킬 기세다. 이 문제는 성경처럼 진리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잘 못 알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려 한다. 필자는 크게 6가지 이유로 국정화를 찬성한다.사실, 필자는 ‘국정화’라는 용어보다는 ‘정상화’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왜곡된 공산주의 역사관으로 기술된 비정상적 교과서를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오늘 이 글은 찬반의 문제이므로 필자와
◇정치권에서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씨"전 세계인은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러워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역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배운다는 현실에 가슴이 터지는 비분강개함을 느낀다."지난 6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2013년 6월 “교육 현장에서 진실이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언급이래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시점이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⑤수능시험개편…“교육과정, 대입생태계 고려해야”에듀인뉴스가 시행한 '올해의 10대 교육뉴스'에 관한 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6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개편’을 꼽았다. 수능시험체제의 전면적인 개편이 2017년에 예정돼 있음에도 많은 응답자가 ‘수능시험개편’을 꼽은 것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한국사 필수화, 영어 절대평가 등급제 도입, 교육과정 개정 등과 함께 올해 수능의 ‘불수능’ 논란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발표된 수능개편 내용은?올해 교육부
2015년이 저물고,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옵니다. 2015년은 새해부터 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부터 한국사 국정화 논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한 해를 마감하며 올해의 10대 교육뉴스를 선정·발표합니다. 또한, 이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2015년은 새해가 밝자마자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이 발생해 교육과 보육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또한, 만 3~5세 어린이집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