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정독도서관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8일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참여하는 ‘2016 온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올 해로 4회를 맞는 온가족 책 잔치는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독서가족을 격려하고, 가족단위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다 같이 놀자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도서관과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도서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도서관의 역사와 아름다운 도서관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고, 눈으로 보는 그림책, 손으로 만나는
2016년 봄 대한민국 서울, 인류는 알파고에 완패했다. 아마도 훗날 스푸트니크 쇼크 이후 하나의 더 큰 알파고 쇼크로 기억될 것이 틀림없다. 정말 그럴 것인가? 그냥 재미난 구경거리 사건이 아닌 인간의 달 착륙을 가능케 했던 제2의 스푸트니크 쇼크일 것인가? 또 다른 사람들은 2016년에 제4차 산업혁명을 거들먹거리기 시작했다.분명치는 않지만, 틀림없이 무언가 큰놈이 다가오고 있으며 어쩌면 지금 내 옆에 와있는데 내가 눈치를 못 채고 있는지 모른다. 도대체 지금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사실은 우리가, 아니 이 글을 쓰는 필
경기도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56개 경기도 초·중·고교에서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공개’를 진행한다.이번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수업 공개 및 나눔은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연구회 소속 초·중·고 교사들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연계 수업, 도서관 협력수업 사례 등을 소개한다.9월에는 김포 금파중의 ‘질문 만들기를 통한 감성 수업’, 남양주송라초의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하브루타를 통해 해결하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앵두 한 알에 담긴 초록 세상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를 출시했다. 는 지난달 15일 열린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그림책 는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표현된 앵두나무의 성장을 표현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달콤한 봄바람과 함께 상큼한 앵두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착각과 감동을 주기도 한다.한 그루 앵두나무의 성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어린이가 행복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생각들을 잔잔히 전하고 있다.최근 출간한 그림책도 고객들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 학부모, 유아교육‧교육복지‧심리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유아 지원을 위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자원활동가는 만 3세~만 5세의 취약계층 유아의 사회성‧정서‧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중심의 그림책 활동을 진행한다.자원활동가는 일정 연수를 이수한 후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유치원을 방문하여 주 1회, 총 20회로 1:1 맞춤형 개별 활동을 진행한다.특히 지난해 279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크게 확
에듀챌린지(대표 김우정)가 아이챌린지 프로그램 첫 시작인 'NEW 1단계 1월호'를 개강했다.아이챌린지 NEW 1단계는 이 닦기, 밥 먹기, 배변하기, 잠자기 등 만 1세 전후 아이를 위한 즐거운 생활습관 프로그램으로 놀이그림책과 영상교재, 교구, 부모가이드가 연동되도록 구성되어 월1회 세트로 배송된다.하나의 주제를 교재와 영상, 교구 등의 다양한 매체와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어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반복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2016년 NEW 1단계 개발을 담당한 연구개발부문 권은선 부문장은 “아이챌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르면 오는 2018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국어 수업에서 1학기 1권 독서 후 듣기·말하기·읽기·쓰기가 통합된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은 2017년부터 적용)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의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 독서의 비중이 높아진 국어 교과와 새로운 수업 방식에 잘 적응하기 위해 이번 방학을 자녀가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다.그러나 강요에 의한 수동적인 독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그림과 미국 작가 버나드 와버의 글이 어우러진 작품 '아빠, 나한테 물어봐(Ask Me)'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5년 주목할 만한 도서(Notable Children's Books of 2015)'에 이름을 올렸다.'뉴욕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그림책' 9권에 선정된 것은 2015년 미국 내에서 출간된 수많은 그림책 가운데 뽑힌 것으로 작품성 면에서 올해를 대표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뉴욕타임스의 선정은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달과 소년', '지하철' 등 세계적인 삽화가 지미 리아오의 신작 '허그 HUG'가 출간됐다.작품은 '허그'라는 그림책이 담긴 상자가 초원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빨간 사자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빨간 사자는 그림책 속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어린 아이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그림을 보게 된다.빨간 사자는 점차 책 속의 동물들과 어린 아이의 친밀함에
사물이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을 구별하는 기초적인 어휘 수준을 넘어서면, 어휘력을 좀 더 풍부하게 키워 줘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데 필요한 바탕이 바로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는 실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한 관용 표현에 대해 알려 준다. 아이들의 표현 능력을 높이고 상황에 맞는 재치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저자 곽영미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 문학·미디어 교육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한국안데르센문학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