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난독증 및 읽기곤란 학생이 있는 학교에 3억원을 지원,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에 나선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난독증 의심, 읽기곤란 고·저위험군 학생 579명을 선별한 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저해 요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난독증 의심 학생은 광주교대통합교육지원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난독증 및 읽기곤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29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책을 읽는 ‘휴식소리 콘서트’를 열었다.200여 명의 참가자는 ‘Sleeping Concert(슬리핑 콘서트)’를 주제로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빈백(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대고, 매트에 눕는 등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했다.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광교푸른숲도서관과 함께 ‘문화, 예술로 휴식하기’를 주제로 기획했다.콘서트는 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평생 즐기는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독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연수가 진행된다.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독서인구와 독서량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권 읽기’를 반영하고 4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책과 교실을 잇다’ 연수를 실시한다.‘책과 교실을 잇다’ 교원 연수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서울창동초등학교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스승의 날' 풍경이 해마다 달라지고 있다. 올해 ‘스승의 날’은 학생이 교사에게 전하는 ‘손 편지’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선물과 ‘카네이션’은 이미 사라졌으며 ‘깜짝 파티, 거꾸로 상장, 사제 간 체육 시합’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손 편지’가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교육현장에 자리 잡고 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을 맞이한 지역 교육계는 1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광주남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들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5학년 자치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토피 제로 도시 수원’을 목표로 2014년 문을 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수원시와 환경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28일 조원동 광교산 자락(장안구 수일로233번길)에 문을 열었다. 아주대학교 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다.수원아토피센터는 전국 최고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서 의료·복지·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치료 활동에서 벗어나 질환자와 가족들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아토피 질환을 스스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스타트, 도서관DAY, 가족백일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별로 운영한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여가문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우며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가족과 함께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2010년부터 시작된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3개월 영아부터 청소년까지 단계별로 연령대에 맞는 책
[에듀인뉴스] ‘교사가 되길 참 잘 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올해 들어 마음속으로 수십 번 하는 생각이다. 실제로 나는 행복하다. 작년 9월부터 교단에 선 이래로 수업, 업무 그리고 학급 운영 면에서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괴로워했고, 그 시행착오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지만 말이다.‘무엇이 나를 실패 후 찾아오는 끝없는 좌절감에서 구해주었을까. 수업에서의 화려한 성공? 효율적인 업무 처리? 환상적인 학급 운영?’모두 아니다. 나는 아직 수업에서 서툴고, 업무 처리는 늦고 실수가 많으며, 학급 운영도 어설프다.하지만
2019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돌아와~ 제발 얘들아~ 벌써 내려갔니??”아직 교실에 있는 아이들 손에 ‘한해살이 안내장’을 쥐어 주며 급하게 복도로 나간다. 없다! 4층에서 1층으로 숨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8개 강좌를 개설해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초등학생 대상 토요 프로그램인 ‘친구야! 도서관 가자’는 도자기 빚는 도서관, Let's play 영어교실, 쿠키부키, 로봇으로 만나는 코딩, 항공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강좌를 개설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에 하는 ‘꿈꾸는 방과후 교실’은 떠나자! 지구촌 한바퀴, 창의수학&보드게임 2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또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논리력 함양 및 글쓰기 능력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달 31일 ‘2018년 학습연구년제 최종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학습연구년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기제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연수다.연수원은 지난 1년 동안 학습연구년제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개인 및 공동 연구 과제를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한 결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최종보고회에선 여러 알찬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광주서산초 이선영 교사는 “학교 도서관과 학급문고, 독서행사 이대로 괜찮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수업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1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현지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 교사 10명과 현지 교원, 중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교사들은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한국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9개의 수업을 시연했다.우크라이나 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2018 광주교육포럼’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3시 개막식과 주제포럼 ‘학교란 무엇인가?’로 시작한다. 이후 다양한 포럼을 비롯해 교육정책 전시, 학생 저자 책 전시, 학부모 동아리 축제, 학교 건축과 공간 활용 논의, 학생 정신건강 특강, 대안교육 성과 보고회, 광주교육원탁토론회,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21일 개막 당일 주제포럼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8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시상식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나주공공도서관은 청소년 자원봉사터전으로써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 관리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밖에도 자발적인 봉사 조직으로 도서관 업무 지원을 하는 「책만세」(책으로 만나는 세상), 평생학습 배움을 나누는 「찾아가는 사랑의 밧데리 봉사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9월 30일까지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 대회로 그동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품으로 문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 국내외 아동문학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신인 및 기성 작가는 올해부터 동화, 그림책, 놀이책 총 3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할 수 있다.부문별로 선정하는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화 1천만원, 그림책 500만원, 놀이책 500만원의 상금과 향후 출간되는 수상작에 한
[에듀인뉴스=문성준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업체 비스타젯(VistaJet)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히 고안한 포괄적인 여행 프로그램 ‘하늘 위의 모험(Adventures in the Sky)’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비스타젯의 비행 횟수 네 건 중 한 건에 어린이가 탑승한 점을 고려하면 어린이 여행객들을 위한 액티비티 제공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6세 이하 승객을 위해 만들어진 하늘 위의 모험 프로그램은 비스타젯 기내를 놀이방 겸 파티장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어린이들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과 개개인에
Ⅰ. ‘우리의 교육지표’1978년 6월 27일 전남대학교 교수 11명은 국민교육헌장의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이는 우리의 교육지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대학인으로서 우리의 양심과 양식에 비추어볼 때 오늘날 교육의 실패는 교육계 안팎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자발적인 일치를 이룩할 수 있게 하는 민주주의에 우리 교육이 뿌리박지 못한 데서 온 것이다.국민교육헌장은 바로 그러한 실패를 집약한 본 보기인 바, 행정부의 독단적 추진에 의한 그 제정경위 및 선포절차 자체가 민주교육의 근본정신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유·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급별 1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 생애단계별 인성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본지는 이 연수에서 이상우 남수원초등학교 교사가 발표한 ‘교사 중심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소개한다.Ⅰ. 교사 중심 인성교육 방법1년간 우리 학급을 어떤 학급으로 만들 것인가?인성교육은 모든 교육활동에 포함되어 있다. 그런
경기도립발안도서관에서는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4월 13일에는 이옥수 청소년 문학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참가자들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4월 15일에는 도서관 북아트 자원봉사동아리 상상날개와 함께하는 ‘북아트로 만나는 부채만들기’, 4월 18일에는 ‘봄향기 책향기 솔솔~ 석고방향제 만들기’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진다.이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에서는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읽어줘요, 그림책’ 프로그램을 지난 2월 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12월 까지 운영되며 매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한다.'읽어줘요, 그림책'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 및 책 놀이를 지도한다.자원봉사자로 참가했던 대학생은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것부터 독후활동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아이들보다 우리가 더 많은 것 같다. 봉사도 하고 수업경험도 쌓는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창원도서관과 경원중학교 일원에서 ‘2016 경남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독서교육 연구발표회, 독서문화 체험, 초청 강연, 학생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독서문화 체험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해 경남교육청 산하 24개 공공도서관, 사서교사회, 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 등에서 운영한다.창원도서관 본관에서 별관 도로, 제1별관 주차장의 1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독서관련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경남독서한마당 수상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