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른기회 특별전형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한 고른기회 선발 비율 법제화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고른기회 선발비율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른기회전형은 이번 국정감사에서의 주요 지적사항이었다.고른기회전형은 고등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특별전형으로 2015년부터 대교협 전형기본사항에서 선발대상을 규정한다. 정원내외에서 운영되며,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지역인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황영미)가 오는 21일 '21세기 대학 통일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남북관계의 개선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통일담론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의 통일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학술대회는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 발제를 맡았으며, 김영수 서강대 교수, 이정철 숭실대 교수,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가 각 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통일교육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대입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부담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사교육 유발요소가 크다는 비판도 일부 있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대입상담실에 면접 관련 상담신청을 하는 학생 개개인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도 나름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작게나마 널리 도움 되는 일을 하고자 학생 스스로 대입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해보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준비하기에 가장 부담되는 전형이 무엇일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고려대학교 학교추
이번에는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심을 섰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첫 번째로 수시 및 정시 실질 선발 비율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은 예체능 인원, 사회배려자 인원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수시 및 정시 반영 비율이 부풀려져 있다. 게다가 대학별로 선발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특성을 이해할 수도 있다. 즉 수시보다 정시 비율이 많은 대학, 수시 중에서도 논술전형이 많은 대학 그리고 학생부 전형이 많은 대학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이러한 점만 알아도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 인구 감소로 대학이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비자공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장안·교육위원장)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대학 불법체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10개 주요 대학의 유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불법체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유학생 불법체류자는 2016년 115명에서 2018년 607명으로 3년 간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외대는 2017년 외국인 유학생(어학원+학부생) 불법체류자 비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업 사외이사 겸직을 가장 많이 하는 대학 교수는 서울대로 나타난 가운데, 교수들의 기업 사외이사 겸직 정보를 기업 임원 현황처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9일 전국 11개 거점 국립대학과 서울소재 주요 6개 사립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교수 사외이사 겸직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기업 사외이사 겸직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의 사외이사 겸직 교수는 총 169명으로, 전체 전임교원 대비 7.48%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찾겠다면서 주요 대학 13곳의 학종 운영 실태 조사에 들어 간 가운데 조사 대상 학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교육부는 지난달 말부터 건국대·광운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포항공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홍익대 등 13개 대학의 학종 및 입시 전형 전반의 운영 실태를 서면 조사하고 있다.그러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9일 조사 대상 학교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의 연구부정행위를 해도 제대로 처벌할 규정이 없어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현황’ 조사결과,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99개교였으며 같은 기간 총 382건의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대학은 경희대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 27건, 초당대 16건, 고려대 12건, 홍익대 10건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SKY 대학 포함 주요 20개 대학 의대생, 로스쿨생 절반 이상이 월 소득 930만원 이상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7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개 대학의 의약계열 국가장학금 신청현황 및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약대생의 59%, 로스쿨생의 52.3%는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소득 930만원 초과인 소득분위 8~10분위와 등록금 부담이 없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미신청자를 합한 인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2일 차인 4일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딸 관련 특혜의혹 신경전이 이어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딸의 성신여대 입학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 딸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및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을 문제 삼았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성신여대에서 2012학년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시자료가 없다고 한다. 대교협에서 수시모집 요강 공문 제출과 관련해 대학이 입력한 현황과 마감 이후 변경 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된 일명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강사들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전임교원과의 자리싸움 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비례)이 4일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20개 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사이버대·전문대학원·제2캠퍼스 등 포함) 가운데 18.1%인 76곳이 작년보다 교원이 5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교원이 단 1명이라도 줄어든 학교는 72.9%(306곳)에 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고른기회 전형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이 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198개 대학의 고른기회 전형은 평균 13.70%다. 가정환경이나 사회 배경이 불리한 4만7606명이 기회균등의 적극적 조치로 대학에 들어가게 되는 것. 그런데 서울 주요 15개 대학은 9.61%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소위 상위권으로 불리는 대학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의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학의 장학금 순위마저 매년 고착화되고 있어, 다양한 학생에게 배움과 연구의 기회를 주는 장학금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4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별 국가우수장학급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학기에 지급된 ‘대통령과학장학금’ 의 40%가 서울대(15억6000만원, 40%)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개천절인 3일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규탄과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촛불집회가 열린다.'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는 이날 "청춘이여! 조국을 개혁하라!"를 기치를 내걸고 촛불집회를 한다.'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는 고려대·연세대·단국대, 부산대 등 각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들은 그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촛불집회를 처음으로 연합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오후 1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웅지세무대학교는 2019년 제56회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2019년 세무사 1차 시험 대학별 합격자는 ▲웅지세무대 117명 ▲경희대 109명 ▲연세대 91명 ▲서울시립대 89명 ▲중앙대 81명 ▲한양대 77명 ▲건국대 76명 ▲성균관대 74명 ▲고려대 73명 ▲동국대 62명 등이다.웅지세무대가 100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이다.웅지세무대는 엄격한 기숙사 생활과 국경일 수업, 매일 10시 30분까지 자기학습, 매주 토요일 수시고사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대학 자체 필기시험과 수능최저등급 조건 없이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아 논란이 있었던 수시 무시험전형의 등록자수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 8년간 2만여명 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강북을)이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9학년도 서울 주요 8개 대학 등록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Y’라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수시 무시험전형 등록자수는 해당기간동안 2만3252명(정원 내외), 서강대·성균관대·중앙
[에듀인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조국 장관의 딸 입시과정에 이어 아들의 입시과정까지 검찰조사를 받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의혹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더라’ 식의 소문만 무성했던 갖가지 방법의 스펙 쌓기 종합판임에 충격이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비리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셈이다.‘특권층의 입시 비리가 어디 조국 장관의 자녀뿐이겠냐’는 불신이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대통령마저도 대입제도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지시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그러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26일 성북경찰서 7층 강당에서 성북지역 3개 기관(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구청) 및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과 ‘여성이 안전한 성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평소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 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공감한 성북지역 10개 기관 및 대학의 적극적인 협업 의지에서 비롯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성대를 비롯하여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구청,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26일 서울 워커힐 컨벤션센터(워커홀)에서 ‘제3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대(41교) 총장들의 협의체다.이날 행사에는 총장 36명을 비롯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공립대학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공립대학 연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상생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국‧공립대학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대학입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중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수상실적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 요소 폐지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학종 선발 비율이 높고 특수목적고(특목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출신 학생 선발이 두드러진 13개 대학의 학종 실태를 11월 말까지 실태조사 또는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종 개선 및 13개 대학의 학종 실태조사 세부계획을 이 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