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이 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교과순회전담교사를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6일 2021년 도내 학교의 85.3%(319개교)가 고교학점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연구학교는 2018년 5개교에서 올해 20개교로 확대하고, 선도학교는 35개교에서 299개교로 늘어난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2020년 학교의 지정 과목 이수 단위와 지정 과목 수는 줄고 학생 선택 과목 이수 단위와 선택과목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기초학력부진 학생들을 위한 1교실 2교사제 확대로 기본학습역량 보장에 나선다.도성훈 인천교육감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은 학생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초등 1,2학년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교실2교사제 선도학교 2개교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200여개 학교에서는 배움튼싹더다짐 지원사업 형식으로 간헐적으로 운영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교실2교사제 운영 학교들의 경우 학생의 학교 적응도를 높이고, 학습 동기 부여됐으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 탐색, 관심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미니자유학기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7일 발표했다.자유학년제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또는 체험학습 위주 수업을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시내 전체 386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학교마다 연간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의 온라인화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을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역점사업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 운영 지원을 위해 ‘부산형 미래교실 가이드북’을 제작, 부산지역 각급학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은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내용은 ▲블렌디드 수업의 시작(기초도구) ▲에듀테크 도구 by Google ▲에듀테크 도구 by Microsoft ▲블렌디드 수업의 날개를 달아주는 에듀테크 도구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영상편집 도구 등 5개의 단원으로 이뤄졌다.‘블렌디드 수업의 시작’ 단원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동대학교는 지난 5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기여 사업 공동 추진 ▲교육 시설, 기자재, 회의실, 복지시설 등 상호 이용 및 공동 활용 ▲지역사회 봉사 및 프로젝트 사업 공동 추진 ▲비교과 프로그램 상호 참여 및 공동 개발 운영 ▲융복합 교육 및 유사 학문 발전을 위한 공동 개발 운영 ▲(비)교과과정 강점 교수 상호 교환 강의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배순철 대동대 총장은 "양 대학이 보유한 우수자원 공동
[에듀인뉴스] 어쩌다 온라인 수업을 한 지도 벌써 10개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많은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지만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도 늘었습니다. 는 양혜인 경기 의정부 민락중 교사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느낀 선생님들만의 공통 고민 7가지 사례를 설문조사를 통해 추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편은 전국블랜디드수업나눔 밴드 소속 김윤식(경기 중앙기독초), 김선민(경기 답내초), 김경희(경기 가곡초), 길준선(경기 화봉초), 배찬효(경기 와부초), 이진희
[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우리나라 모든 학교의 2020학년도는 불확실 속에 시작되었다.계절의 시계는 어김없이 새봄 3월을 알리고, 교정의 나뭇가지엔 새순이 돋아나 봄소식을 전하고 있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 노동교육 강화를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총회에 안건을 올려 가결되면,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국가교육과정은 국가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큰 틀에서 규정한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이에 맞춰 입시제도와 교과서 집필기준이 바뀐다.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용은 ▲‘인간존엄’, ‘노동존중’ 가치 추구 방향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반영 ▲국가교육과정 총론에 노동 관련 내용요소 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5년은 교육의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 해이다. 고교평준화는 고교학점제의 대전제다. 과거 교육체제는 무너지고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 수밖에 없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이후의 교육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하며 25년까지 경기도 전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급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통합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25년은 외고·자사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교육계의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이 교육감은 이를 특권과 특혜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영문 독해서 ‘리더스뱅크(Reader’s Bank)’의 10단계 출간과 함께 시리즈를 완결했다고 6일 밝혔다. 리더스뱅크는 국내 영문 독해서의 효시로, 1985년 처음 출간된 이후 1,400만 권 이상 팔린 메가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지난해 초·중·고 교육 수준에 맞춰 9단계 통합 시리즈로 전면 개편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 10단계를 추가하면서 시리즈를 완결했다. 리더스뱅크는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사와 직결된 참신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독해 지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는 50㎞/h 또는 30㎞/h로 하향 조정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전 학년 무상교육이 이뤄진다.수원시가 새해 달라지는 수원시·정부 제도를 설명한 책자 「2021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교통·환경·주택 ▲노동·병무·보훈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67개를 소개한다.수원시가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주요 정책 핵심으로 '학습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신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원격학습 진행으로 학생들간 교육격차가 심해진 것과 관련 '학습 중간층'을 복원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의 본질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
[에듀인뉴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가장 보편적인 가치와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한 마디로 설명하고자 하면 선뜻 입이 트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체계는 인간의 삶과 사회적 관계에서 완벽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까. 또 민주주의가 교육 현장에는 어떻게 스며들고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이돈희 발행인은 민주주의의 개념적 내포와 외연의 진화적 과정, 그리고 이에 따른 민주주의의 의미론적 검토, 주요쟁점의 확인, 실천적 문제의 분석 등을 이야기하는 연재를 통해 교육현장적 여건과 문제를 규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4일 경복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전시회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5개학과의 기업맞춤 개발교재, 비정규 교육과정, 직업기초능력 향상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등 운영 결과물과 성과물을 전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5차년도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 사회맞춤형 LINC+사업 성과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됐으며, 협약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학과 교수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나는 초등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고 있다. 도덕이 일주일에 1차시라 시간편성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느낌이 있다.도덕은 아무래도 뻔한 소리를 지루하게 반복하는 교과라는 인상이 있지만, 가르치기에 따라서는 정말 재밌는 과목이 될 수 있다.내가 도덕을 가르치는 대상은 5, 6학년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도교육청에 2차 임용시험 자체 출제와 임용사정관제 도입이 제시됐다. 또 1차는 P/F 중심 허들형 방식 전환과 소멸지역을 위한 지역형 임용트랙 시범 도입도 제안돼 관심을 끈다. 충북교육청은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2차 시험 자체 출제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성천)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의 수탁을 받아 진행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 개선방안’ 연구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보고서에서는 현행 임용시험의 지필고사 비중 과다를 지적하고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