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이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저서 '하윤수의 거침없는 직언직설(直言直說)-교육이 무너지면 미래 없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MW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하 회장이 경험한 교육을 토대로 세상을 향한 교육적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하윤수 회장은 “정권과 이념에 의해 오락가락 표류하는 교육으로는 공교육 정상화를 바랄 수 없고, 학생과 국가의 미래 또한 없다”며 “작금의 어지러운 교육 현실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16일 오후 4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강당에서 ‘중앙운영위원회 통일안보 분과, 국제협력 분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자총은 지난달 28일 중앙운영위원회를 8개 분과(통일안보, 국제협력, 복지환경, 여성, 지역협력, 사회문화, 재정경제, 미래정보)로 확대하고, 8개 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오늘은 그 후속 조치로 통일안보 분과 위원 24명과 국제협력 분과 위원 26명을 위촉했다. 확대된 자총 중앙운영위원회는 ▲자총 사업 및 활동 자율적 참여 분위기 조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는 수능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12명(정원내)의 39.5%인 119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인원 이월 등을 감안하면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더 늘어나게 된다. 건국대는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다른 대학의 정시 선발 규모가 대부분 20~30%인데 반해 건국대는 매년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건국대의 정시모집 주력 모집군은 ‘나’군과 ‘가’군이다.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 490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김도연 전 포스텍 총장(서울대 명예교수, 공학박사)은 16일 대구시교육청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 ‘대구교육, 미래를 보다!’ 기조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데 IB가 주역이 될 것”이라며 “수능은 논·서술형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총장은 “미래는 초고령·초연결·초지식 사회다. 초고령 사회에서는 배운 사람이 아닌 배우는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 초연결 사회에는 동료 및 이웃과 협력·소통·배려하는 교육, 초지식 사회에는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그리고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KBS창원홀에서 ‘편한 교복 패션쇼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패션쇼는 교복을 생활복형으로 변경한 학교들이 참여하여 ‘위풍당당 끼, 마음껏 발산’이라는 주제로 편한 교복을 선보였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한복 교복도 소개됐다.또 지난 10월 발표한 경남교육청의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중에서 제작한 편한 교복 16벌(하복 3벌, 춘추·동복 13벌)을 진주중앙고교 모델동아리 학생들이 실제 모델처럼 런웨이를 걷는 방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도 편한 교복으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영어 강사를 위한 전문 수업 지원 사이트 ‘엔이 튜터(NE Tutor)’를 16일 오픈했다.엔이 튜터는 ‘10분 만에 끝내는 영어 수업 준비’라는 슬로건 아래 영어 강사를 위한 교재 부가자료와 이북(e-book), 엔이 타임스(NE Times) 영자신문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ELT 교재 및 초중고 영어 교재를 포함한 모든 과정을 볼 수 있고, 인기 커리큘럼부터 대상, 영역, 수준별 커리큘럼까지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도 문법, 독해, 어휘 등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는다면 우리 교육은 어떻게 되겠는가.”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에 참석한 송재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고 있다”며 “IB 도입이 우리 학교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결과주의적 교육을 바꾸고 공교육 정상화가 아닌 교육과정 정상화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재범 원장은 “우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 간 교섭·협의가 합의식 당일 현장에서 결렬되는 일이 벌어져 경기교총이 이재정 교육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도교육청의 대응이 주목된다.경기교총(회장 백정한)은 16일 '학교 교육공동체 상호평가 원칙 스스로 부정한 교육감은 각성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1992년 교섭협의 시작 이래 전례 없이 합의 조인식 자리에서 교섭을 결렬시킨 초유의 사태에 대해 교육감은 교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2017년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84명을 대상으로 ‘2019 세계시민교육 실천토론회’를 개최한다.이 토론회는 학교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기후환경변화, 그리고 인간존중’을 주제로 모둠별로 실천할 내용을 토의한다.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의 사례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또 세계시민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제 바칼로레아(IB) 반대자들은 IB가 추구하는 교육적 방향엔 동감하나 한국적 현실에서 가능하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교육현장은 그만큼 보수적이고 현장유지적이며 변화를 싫어하고 두려워한다.”송재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 ‘대구교육, 미래를 보다!’ 세션Ⅰ 토론자로 나서 새로움을 거부하는 교육 현장에 쓴소리를 남기며 “IB는 우리 현장에 충분히 적용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송 원장은 “IB 도입을 비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IB가 추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재미있고, 교과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연결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데 반해 교사들은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현장 상황과 문제점을 토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참여 ‘좋은 선생님’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에서 학생들은 이 같이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도 교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여전히 높은 반면, 입장별로 기대하는 교사 역할이 달라 ‘교사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전공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박람회는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이 주최하여 진행되었으며, 인근 지역 여학생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1부에서는 재학생전공기부단의 전공안내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학과체험관 부스가 설치되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및 전공 정보가 제공되었다. 학과체험관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서울여자대학교 11개 학과를 자유롭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