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휘게 라이프 Hygge life102. 메라비언의 법칙 The law of Mehrabian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박병태 교수 (엘에스에듀하스피틀 외국어감각개발연구원장)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연재되는 이론을 통
有 無 (유무) / (恩 怨) 은원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有 無*있을 유(月-6, 7급)*없을 무(火-12, 5급)이름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름을 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는 모습은 좀 그렇다. 보기에 따라서는 반감을 살 수도 있다. 오늘은 이에 관한 명언이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有無’란 두 글자를 샅샅이 알아본 다음에!有자는 고기 덩어리(肉→月)를 손(又)으로 잡고 있는 모양을 본뜬 것으로, ‘가지다’(have) ‘있다’(there is)는 의미를 나타낼 때 쓰인다.無자는 편의상 ‘불 화’
< 한자와 명언 > 榮 辱 (영욕) / 緩 急 (완급)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榮 辱 (영욕)*영화 영(木-14, 4급)*욕될 욕(辰-10, 3급)‘격동의 시절을 살아오면서 민족의 영욕과 성쇠를 지켜보았다’의 ‘영욕’은? ①營辱 ②營慾 ③榮慾 ④榮辱. 답이 되는 ‘榮辱’이란 한자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한자어 속뜻 모르면 별것이 다 ‘킬러 문항’ 된다.榮자는 나무 가지에 꽃이 무성하게 핀 모양을 본뜬 것이다. 木을 뺀 나머지는 무성한 꽃 모양이 잘못 변화된 것이니 ‘불’(火)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나무에 꽃이) 만발하다
상처 받은 아이가 있을 뿐이다 상담실 전화벨이 여러 번 울렸다. 은우의 담임 교사였다. 학생이 가출해서 집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계셨다. 어머니와 싸운 후 집을 나가서 친구 집에 머물고 있는데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어떤 말도 듣지 않는 상황이라 난감하다는 이야기였다. 담임 교사는 아이가 위탁 학교로 등교하고 있어서 딱히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교사 자신이 은우 어머니를 만나기는 불편하고, 고집부리며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99.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100. RE 100 알이 백 Renewable Energy 100%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抑 揚 (억양) / 逆 順 (역순)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抑 揚 (억양)*누를 억(手-7, 3급)*오를 양(手-12, 3급)입을 열어 말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찬양해도 문제가 되고 헐뜯어도 문제가 된다. 오늘은 이에 관한 명언을 소개해 본다. 먼저 ‘Questions end on a rising intonation.’을 옮긴 ‘의문문은 마지막에 억양이 올라간다’의 ‘抑揚’에 대해 살펴본 다음에.抑자를 처음에는 꿇어앉은 사람의 머리를 잡고 누르던 모습을 본뜬 卬(앙)으로 쓰다가, 후에 ‘손 수’(手=扌)가 첨가됐
97. MZ (엠지) 세대 Millennial+Z Generation98. 간호법 Nursing Act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 新 舊 (신구) / 伸 縮 (신축)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新 舊 (신구)*새 신(斤-13, 6급) *옛 구(臼-18, 5급)정치에는 낡은 것과 새것이 따로 없다. ➊ ○, ➋ ×. 어느 것이 답일까? 먼저 ‘新舊’에 대해 살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 新자는 땔감으로 쓰는 ‘장작’(firewood)이 본래 의미로, ‘나무 목’(木)과 ‘도끼 근’(斤)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辛(매울 신)은 발음요소다. 辛과 木의 일부 획이 겹쳐 있다. 후에 이것이 ‘새로운’(new)이라는 의미로 활용되는 예가 많아지자, 본
< 한자와 명언 > 疏 密 (소밀) / 收 支 (수지)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疏 密 (소밀)*트일 소(疋-11, 3급)*빽빽할 밀(宀-11, 4급)남들과 가깝게 지내면 여러모로 좋다. 가까워지는 비결이 뭘까? 먼저 ‘나무를 심을 때는 먼저 소밀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의 ‘소밀’은? ‘疏密’에 대해 알아본 다음에 그와 관련된 명언을 찾아보자.疏자의 疋(발 소)는 足(발 족)의 변형이고, 그 오른쪽의 것은 거꾸로 된 태아(子)와 양수가 흐르는 모습이 합쳐진 것이다. ‘트이다’(be open)가 본뜻인데, 후에 ‘멀어지다’(becom
95. 밈 Meme96. 넛지 효과 Nudge Effect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93. 사이버렉카 Cyber Wrecker94. 넛크래커 Nut-cracker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死 生 (사생) / 善 惡 (선악)전광진 교수 (성균관대 명예교수)死 生 (사생)*죽을 사(歹-6, 6급)*날 생(生-5, 8급)숙명론이 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사실은 스트레스를 사전에 물리치는 효과가 대단히 크다. 오늘은 숙명론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명언을 소개해 본다. 먼저 ‘死生’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본 다음에!死자의 歹(부서진 뼈 알)은 ‘죽은 사람’을 상징하고, 匕(비수 비)는 그 앞에서 절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크게 변화된 것이다. ‘죽음’(death) ‘죽다’(die) ‘죽이다’(k
< 한자와 명언 >賞 罰 (상벌) / 盛 衰 (성쇠)전광진 (성균관 대학 명예교수) 賞 罰 (상벌)*상줄 상(貝-15, 5급)*죄 벌(罓-14, 4급)‘장군은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지 않고 상벌을 엄격하게 함으로써 부하들로부터 존경받았다.’의 ‘상벌’은? ①償罰 ②償伐 ③賞罰 ④賞伐. 답인 ‘賞罰’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속속들이 풀이해 보자.賞자는 공을 세운 사람에게 ‘돈을 주다’(award)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돈 패’(貝)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尙(오히려 상)은 발음요소다. 후에 ‘상품’(prize) ‘즐기다’
- 현) 다산미래원 원장 / “다산TV”유튜버 - 전) 숭실대, 인천대 외래 교수(2014-2016) - 전) 강진군 다산박물관 교육전문관(2017–2019) 21세기 우리 사회는 초뷰카(hyper VUCA) 시대를 맞고 있다. 유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확대 재생산되는 초뷰카 시대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다. 그 노력의 주체는 바로 우리
2023년 7월 18일 서울의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이 학부모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교육자들의 추모행렬은 동변상련의 슬픔으로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주말에는 수천명의 교사들이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는 교사의 생존권 위협이라며 교권 회복과 학교 위상 정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대학에서 교사를 양성하는 교수로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제자들을 생각하니 참담한 심정 금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도 난장판이 되어가는 교육 현장을 방치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 없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공무
학교 안에서 성장하고 싶다정선영 교수 (서울사이버대학 대우교수) 그 아이가 학교를 나오는 이유는 졸업장 때문이었다. 검정고시로 졸업하는 것 외에 어쩔 수 없이 정해진 대로 해야 하는 현실, 그것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의 현주소다. 시험 위주의 틀에 박힌 수업을 진행하는 3학년 과정은 버티기 힘들었다. 실제로 수능시험을 보려는 학생은 정시 진학을 목적하거나 대학에서 수능 시험 과목 점수의 최저점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이들이다. 그 아이는 수능 시험을 보지 않을 생각이라 학교에서의 공부가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렇
91. 엽관주의 獵官主義 Spoils System92. 하이브리드 전쟁 Hybrid Warfare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89. 썸네일 Thumbnail90. 밴드왜건 효과 Band Wagon Effect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