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와주 삼성고등학교 교
삼육대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10박 11일 간 여정을 떠난다고 20일 밝혔다.학생대원과 교수 및 직원 30여면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삼육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육대의 이름을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고, 청춘들에게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과 젊음의 열정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이번 국토대장정은 정동진을 시작으로 강릉, 원주, 양평, 구리를 거쳐 삼육대까지 약 291.7km를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다.김성익 총장은 "쉽지 않겠지만 이 도전이 여러분 삶에 다가오는 많은
한때 파스퇴르유업 창업자로 세간에 더욱 잘 알려진 민족사관학원 최명재 이사장은 민족교육의 등불을 만들겠다며 평생 모은 사재를 쾌척하여 ‘민족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한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설립했다. 1996년 3월 1일의 일이다.그리고 개교한지 20년이 지났다. 그간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국 유명 대학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각종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입상하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학교로 자리 잡은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창의교육 현장을 찾아가보았다.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민족
지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권탄압, 차별, 빈곤 등 어떠한 이유로도 여성이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하지만 매일같이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북한여성들에게 여성의 날은 무의미했다.협동농장에 배치된 여성들은 소처럼 일해야만 했으며, 인권유린과 성폭행도 비일비재하게 자행되었다. 그나마 겨우겨우 북한을 탈출한 여성들은 우리 돈 150만원에 중국으로 팔려가거나 유흥주점 등에 몸을 숨기며 북·중 접경 지역을 전전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북한의 핼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특별 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을 감행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에 정면도전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국제 사회가 바라는 평화를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극단적인 도발행위"라고 목청을 높였다.다음은 대통령 국회 국정 연설문 전문이다.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저는 오늘,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요즘 뜨거운 감자다. 핫 이슈를 넘어서, 국론을 찬반양론으로 분열까지 시킬 기세다. 이 문제는 성경처럼 진리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잘 못 알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려 한다. 필자는 크게 6가지 이유로 국정화를 찬성한다.사실, 필자는 ‘국정화’라는 용어보다는 ‘정상화’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왜곡된 공산주의 역사관으로 기술된 비정상적 교과서를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오늘 이 글은 찬반의 문제이므로 필자와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전교조는 2015년 11월 9일, 오는 20일부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진행한다고 선언하였다. 구체적으로 19일까지 위원장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연가투쟁을 한다고 하였다.그동안 수많은 반(反)정부, 반(反)대한민국 시위와 집회, 그리고 반역적인 시국선언을 하면서 나라를 혼란케 하였던 전교조.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 뒤집고자 하던 그 오만무례. 어디까지나 자기들이 옳으니, 대한민국의 법을 바꾸라고 하다가 결국 법외노조가 된 전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
‘국민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국정제로 가야한다!이명희(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1. 현재의 검정교과서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없다!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단일한 역사인식을 지향하는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국정은 국가 입장에서 하나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나아가 “국정 전환 주장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형식논리적인 논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