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이화여대 석좌교수)은 새로운 보금자리인 연구협력관의 입주를 기념하는 헌정식을 오는 26일 오후 4시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계에서 노벨상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카블리상(Kavli Prize) 수상자인 돈 아이글러 박사가 ‘가장 작은 세계에 있는 충분한 공간-아무도 가지 않은 곳을 용감하게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대중 강연을 한다.이 제목은 1959년 나노 기술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
[에듀인뉴스] 행동특성및종합의견은 학생에 대한 담임 교사의 관찰을 담은 자료이다. 이는 2022학년도부터 없어지는 교사추천서를 대신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교사마다 고유의 관점을 가지고 학생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데 이러한 자료들은 공유되거나 교육학적 관점에서 분석을 시도한 적이 드물었다. 이번 칼럼을 통해 교사추천서의 기록방법과 사례, 학생 특성의 관점에 따른 기록, 2년 이상의 누가적 기록, 독특한 기록 사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지난 시간에 이어 교사추천서 3번 문항 작성 방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대학의 전·현직 교수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 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시국선언을 주도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1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지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며 “조국이 아닌 사회정의와 윤리를 세우며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조속히 임명하라”고 밝혔다.정교모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받은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들이 33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소장 이향숙)는 오는 20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계산수학과 초연결 사회에서의 학제간 융합(Computational Mathematics and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in a Hyperconnected Society)'을 주제로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6년의 중점연구소지원
대학에서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고려하여 전형일자를 결정하게 된다. 수시 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군별 배치를 할 때 이러한 결과를 반영한다. 한편 학부모나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수시지원 시 6곳을 모두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원서를 쓰게 된다. 이러한 두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관계에 있는 대학이나 아니면 연계성이 있는 대학에서는 전형일자를 겹치게 입시전형을 설계하게 된다. 그리고 일부 진학담당 선생님들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거나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의 지원패턴을 고려해 전형일자가 겹치는 지원전략도 소개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전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검토를 지시한 내용은 ‘고교서열화 해소’였다. 고교서열화가 갖는 폐해는 더 말하지 않아도 이미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한다.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도 숱하게 등장했던 상징물, 그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는 영재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매년 4월 영재학교를 선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에서 실패를 맛보면 차선책으로 택하는 학교가 8월에 선발이 시작되는 과학고이다.이렇게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발시험에서 탈락하면 전국단위 자사고와 광역단위 자사고에 지원한다. 그도 아니면
[에듀인뉴스=조영민‧한치원 기자] 세종 성남고등학교(교장 전인권) 강당이 후끈 달아올렸다.17일 오후 7시. 늦은 시간임에도 김진만‧송민호(교육기업 열꿈비 공동대표) 에듀인뉴스 칼럼리스트 초청 대입 설명회를 찾은 이 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김진만‧송민호 열꿈비 공동대표는 대학입학전형의 개요, 학생부종합전형을 평가하는 방법, 대학에서 발표하는 평균점을 이용한 예측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송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생 개인 역량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제8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는 역사의 도시에서 포럼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특별하다.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메르켈 총리가 한독주니어포럼에 상금을 기증해 작년과 올해 기참가자 10명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구성되었고 본 포럼 시작 전 일주일 간의 리더십 트레이닝이 추가된다. 한독주니어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공외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제18차 한독포럼과 함께 열린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입시 정책이 자꾸 변화해서 이해하기 어려워요”, “중학교 때부터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싶어요.” 가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해 학부모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학부모 입시 설명회’가 오늘(17일) 세종 성남고(교장 전인권)에서 첫 출발한다.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1~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입시정보를 나누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 궁금증을 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 1000여명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온라인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라는 제목으로 조 장관 교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국선언은 진보와 보수 성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명 3일째인 16일 오후 8시까지 185개 대학 소속 교수 1128명이 참여했다.특히 16일 오전 8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김동욱, 이상욱, 최태영 교수와 화학신소재공학전공 유영민, 이병훈 교수가 2019년 기초연구실 사업 물리분야에 선정됐다. 16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로 30개월(2019년 9월~2022년 2월)간 총 1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엑시톤 나노구조의 양자물성 제어’를 목표로 하는 이화여대 연구팀은 우수한 연구진 구성과 창의적이며 도전적
[에듀인뉴스] 러시아는 넓은 나라다. 기차를 타고 달리려면 6박 7일은 달려야 하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시차가 무려 11시간이 나기도 한다. 땅덩이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자작나무가 많고 끝없는 지평선이 있고, 구름도 많다. 그리고 내가 만난 러시아에는 동상과 광장이 많았다.눈에 띄는 광장과 동상, 아치와 돔. 그것은 러시아를 구성하는 중요하고도 상징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횡단열차의 출발 지점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안의 조형물부터 넘치는 동상과 조형물의 나라임을 실감하게 한다.그러나 떠나기 전 교과서에서 만난 러시아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