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교내 산학협력식품연구실습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달성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아동요리교실’을 개최했다.아동요리지도자 자격을 갖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영사들의 요리지도와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달성군 지역특산물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와플 만들기’라는 주제로 등록시설의 아이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며,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어린이들은 달성군 지역특산물인 유가찹쌀을
한글도 깨우치기 전부터 하루종일 연필과 종이를 갖고 놀던 아이.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연필과 빈 종이만 있으면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무엇을, 어떤 모양으로, 어떤 공식에 맞춰 그려야하는지 누구에게도 강요 받지 않은 채로 그렸기 때문에 상상력과 개성이 넘치는 그림들을 마음껏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들어간 첫 미술 수업.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주사위 같이 생긴 직육면체를 그리는 수업이었는데 이 면은 밝게, 다른 면은 어둡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
이 글은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논쟁과 관련, 어떤 분이든 의견을 주시면 에듀인뉴스가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사교육 국론통일 대장정이 절실하다(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국사교육은 애국심을 기르는 교육이다. 국가 정체성을 올바로 갖추어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국가 위기 시에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일체감을 갖게 하고, 미래로 나가기위한 국민의 의지를 길러내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바로 이것이 국사교육을 강조하는
‘국민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국정제로 가야한다!이명희(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1. 현재의 검정교과서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없다!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단일한 역사인식을 지향하는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국정은 국가 입장에서 하나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나아가 “국정 전환 주장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형식논리적인 논법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21일 오후 충남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이날 입시총회에선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교육감들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에 대해 이념 성향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공동 입장을 채택할지는 불투명하다.앞서 지난 15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협의회에선 진보와 보수 성향 교육감들이 서로 의견차를 보여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충남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놓고 교수회와 대학본부 측이 대립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충남대 정상철 총장은 19일 교수회가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차기총장 선거는 간선제 방식을 고수하되, 2019년 선거에서는 별도 합의된 총장선출방식을 적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충남대 교수회는 20일 '총장님이 충남대 대표라는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의 내부메일에서 "총장은 기어이 교수들의 전체 뜻을 뭉개고 이미 정당성을 상실한 추첨식 선출을 강행하겠다고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