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7일 오후 6시를 기해 생생한 서울교육 현장을 학생, 학부모,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서울교육소식 홈페이지를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한다.서울교육소식 홈페이지에는 현장스케치, 정책, 기자회견 등 다양한 서울교육 영상자료가 있다. 이외에도 현장소식(학교), 문화강좌, 뉴스레터, 언론보도, 미담사례와 같은 생동감 있는 서울교육의 모습이 담겨 있다.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디자인해 다양한 서울교육 모습이 사용자의 시선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청의 윤서체 등 저작권 소송은 ‘폭탄 돌리기’인가.컴퓨터 문서 프로그램 한글에서 사용하는 서체에 잇따라 저작권 소송이 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윤고딕 류 서체를 개발한 윤디자인과 서울·경기교육청 간의 소송전이 2심, 3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윤디자인 측은 이미 지난 2018년 인천시교육청과의 관련 소송에서 대법 승소 판결을 받았고, 올 2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배상을 조건으로 한 승소 판결을 받아 느긋한 상황이다.서울교육청은 이미 항소를 결정하고 관련 준비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는 장외투쟁에 다음 주부터 돌입한다. 전교조는 25일 오후 2시20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앞에서 창립 3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직권취소와 해직교사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주부터 법외노조 직권취소 거부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의 즉각적인 취소가 동반되지 않는 국제노동기구(ILO)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진정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만3세~5세 대상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 천일유치원을 방문해 보육·운영 실태 등을 살펴보고 원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5.24.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4일 본예산보다 1조6256억원이 증가한 11조59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2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9490억원, 특별교부금 736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4817억원, 순세계잉여금 981억원 등 세입재원이 1조 6256억원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건강·안전 확보 및 교육환경 개선과 주요 교육시책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특히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교육계는 이번 판결을 내신 등 입시 공정성 강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23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은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보안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강화하고 학업성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교총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판결이 학교 내신과 학생부의 신뢰도·공정성을 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윤서체 저작물 불법이용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전국 초중고교가 ‘윤서체’ 무단사용 관련 소송에 휩싸이게 생겼다. 컴퓨터 문서 작업에 많이 쓰이는 ‘윤서체’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한 윤디자인이 시도교육청과 잇따른 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했으나 학교 당 200만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현재 교육청은 항소한 상황이다. 윤디자인이 문제 삼은 서울 시내 공립학교는 총 1308개다. 서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정부는 교육공약 실천을 위해 결단하여야 합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오후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앞서 '전교조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금, 법 테두리 밖에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우리 교육계의 큰 손실"이라며 "30년을 걸어온 전교조에 대한 평가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우리교육 발전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교조의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서 교육계 한 축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부 동아리 두드림에서 사용하던 난타북을 기증하며 서울학생 악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2019.5.21.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침 8시40분~9시: 수업을 위해 교실 및 복도 점검, 오전 9시~오후2시: 교육과정반 수업, 오후2시~2시40분: 교실 및 수업자료 정리....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병설유치원 교사에 대한 시간대별 근무 내용 제출 요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서울시교육청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단순 공문 전달자가 아니다”라며 “불합리한 자료 요구 차단과 유사 사례 재발방지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A위원은 최근 병설유치원 교사의 출‧퇴근 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별 업무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공연을 요구해 21만명이 국민청원에 참여한 서울공연예술고에 대해 학생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권고 주문이 나왔다.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20일 “학생인권옹호관의 직권조사를 통해 서울공연예술고 감사에서 확인된 비위가 학생의 ‘교육환경권, 학습권, 안전권’ 등 학생 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학교장에게 “예술특목고 운영취지에 적합한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또 권고 내용을 학교구성원이 알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토록 했다.이와 함께 서울시교육감에게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사진 오른쪽) 서울시교육감과 김준식 서울시건축사회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각급학교의 시설공사 고품질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공간 혁신, 관계자 시설업무 역량 신장 등 소규모 학교발주공사 설계감리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5.17.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열린 '2019년도 서울교육정책현장평가단, 서울교육정책사업정비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19.5.17.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요즘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할까? 디지털 세대로 불리는 요즘 아이들이 가진 고민과 생각들을 이해하고 학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세대, 요즘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총3부로 나눠 △1부 ‘요즘 아이들의 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당신이 꼭 알아야 할 5·18-오월의 기억’ 영상자료를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16일 교육청에 따르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5·18-오월의 기억’은 광주MBC에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다큐멘터리 특선으로 제작한 5편의 영상물을 모은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이 영상물 보급을 통해 중‧고생들이 5·18의 역사적 진실을 공유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위대한 정신에 공감하며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일(15일) 서울 시내버스가 전면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등교시간 조정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문의 주 내용은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의 등교시간 및 교직원의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이를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해 교통 혼란에 대비하라는 것이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9조에 따르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각과 끝나는 시각은 학교의 장이 정할 수 있다. 한편 서울버스 노사는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 등 노조의 요구사항을 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학기부터 교사와 상담을 원하는 서울 학부모는 사전에 면담 내용과 일정을 예약한 뒤 허가를 받고 학교를 방문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원개인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 학교를 통해 공식 허가 절차를 받아 상담하는 학교방문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도는 교원이 악성민원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함으로써 교육활동이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교 민원처리시스템을 2학기부터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교육공동체(민(民)-관(官)·학생-학부모-교원·보수-진보)가 서로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공동선언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14일 오후 학생대표,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서울시의회 등이 함께 '서울학생의 학습권·교원의 교육권·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이 상호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함'을 골자로 하는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2019년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에는 학생참여단(학생 이찬혁), 참교육을위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참여중심의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영역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본청 자문단을 구성해 5.14일부터 31일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업 나눔 릴레이’는 본청 자문단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 등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시연 △동영상 클립 공유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