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을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서명에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8개 단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증가를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8개 단체는 이 같은 서명 결과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 각각 전달했다.이들은 “1만3826명이라는 높은 참여는 팬데믹 시대 타 시도에 비해 과밀학급 등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교사노동조합 등 8개 단체가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감축을 막기 위한 교원-학부모-시민 서명운동을 오늘(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교육부가 지난 7월 교원 정원 가배정을 통해 서울지역 초중등 교원 1128명을 감축하겠다고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서울교사노조, 서울교총, 서울실천교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전교조서울지부, 좋은교사운동,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등 8개 단체에 따르면, 가배정안 확정 시 서울시내 초등 464학급, 중등 309학급 등 모두 773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0대 위원장으로 40대의 최연소 여성을 선택했다.지난 9월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위법 판결로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이기에 앞으로 노조를 이끌 위원장의 생각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14일 전희영 20대 전교조 위원장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 2년간 추진할 전교조의 주요 정책과 올해 논란으로 떠오른 ▲돌봄 ▲교원단체법 ▲교원성과급제와 재분배 ▲개정 교원노조법 ▲교사의 단체행동권 ▲2030세대 유입책 ▲사무총장제 도입 ▲교사노동조합연맹에 대한
[에듀인뉴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역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면서 역사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2020년의 교육계는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코로나며, 수많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을 쏟아 내었다. 한 학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끝내 학생 얼굴 한 번 못 보고 해를 넘기게 된다. 6월에야 등교를 시작했고, 그나마 1/3 등교였으니 학생들 만난 날이라고는 다 합쳐서 한 달 조금 넘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7일(오늘)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8개 교육단체가 학급 감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교사노조와 전교조 서울지부, 좋은교사운동, 서울교총 등 8개 교육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서울지역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시교육청에 교원 800여명의을 감축하는 내용의 가배정을 통보한바 있다. 가배정안 대로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최소 773개 학급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기사 참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2021년도 '서울지역 공립 초중등교원 800여명 감축' 2차 가배정안을 통보하자, 교원과 학부모단체들이 일제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 교원 감축을 반대하는 교원·학부모단체'는 2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상황에서 교사를 감축하라는 교육부 통보는 충격적"이라며 "교원 수와 연동되는 서울 학급 수도 대폭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총·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전교조 서울지부·좋은교사운동·참교육을위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이탄희 의원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개정안 대해 ‘20명 이하’ 삭제를 요구한 교육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기본법 개정안 의견조회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의견을 낸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검토의견서에서 “경기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학급당 학생수 적정수준 20명이하’를 삭제 요청한다"며 ‘적정수준을 2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11만2000여명의 교원이 서명한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교원 청원운동’ 결과를 발표하고, 청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 교총은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11대 교육현안’의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교총 회장단, 시도교총 회장 등 9명이 대표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먼저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이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0일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정윤경 위원장은 경기교사노조와 돌봄, 고교학점제, 학급당 학생수 감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증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교사노조는 특히 “교육부에서 2025년 전면 도입하기로 한 ‘고교학점제’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3년 앞선 2022년에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정윤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예고한 가운데, 2단계가 되면 고교를 제외한 유초중 학교의 밀집도가 1/3 규모로 줄어드는 등 등교 방식이 다시 변화된다. 원격수업 일이 늘어나는 데다 돌봄전담사 파업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된다.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변화되면 등교 방식도 바뀐다. 1.5단계인 현재는 유치원과 초·중·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