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가 오는 19, 20일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생 급식과 돌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 지역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등이 모인 서울학비연대는 17일 파업 진행을 결정했다고 노조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 퇴직연금을 확정기여(DC)형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경고한 바 있다. DC형은 고용주가 매년 연간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기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일 1차 파업에 이어 2차 돌봄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부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돌봄노조는 온종일돌봄법에 대한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통해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에 대해 먼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학비연대는 최소 2주 이상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합의를 이루자며 제안을 받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돌봄전담사 파업에 이어 오는 19~20일 급식 조리사 등까지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조에서 전국 규모 파업 등 집회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교사노조는 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돌봄전담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추가 파업 예고와 관련 집회 참여 관련 방역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돌봄전담사들은 지난 6일 파업을 하고, 교육부 청사 앞에서 전국적인 대규모집회를 열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돌봄전담사 41%가 6일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가운데 65%는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이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과 관련 유은혜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11시 기준)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44.9%), 돌봄전담사 11,859명 중 4,902명(41.3%)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에 관한 내용을 협상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29일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주 1회 실무 교섭을 실시해 합의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2일 열린 단체교섭 개회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노사의 대등한 교섭문화가 자리를 잡아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교육공무직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국회 국민동의청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입법을 요청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와 지난 5월 19일 정부가 입법예고 한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포함)의 법적 근거 조항은 마련하라"고 밝혔다. 현재 권칠승, 강민정 의원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며 돌봄전담사들은 고용안정성을 우려 학교 돌봄의 지자체 이관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전담사들은 8시간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집단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담고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에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되는 교섭이어서 주목된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집단 임금교섭 개회식(본교섭)을 열었다.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연대회의 요구안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는 10월부터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육아휴직·연가 일수가 확대된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변경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이번 취업규칙은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4월 24일 체결한 단체협약 내용과 각급학교 현장 근로자 의견, 9월 8일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을 반영한 것이다.도교육청이 변경한 취업규칙은 ▲배우자 동반휴직 신설, 육아휴직 기간 확대 ▲경조사휴가, 병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돌봄전담사 등 학교 시간제 근로자의 전일제 전환과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결의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드러난 비정규직 차별과 배제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24일 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와 11월초 전국돌봄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학비연대는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면 이후 민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교육공무직에게 경조사 휴가와 가족돌봄휴가, 병가 등에 지방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유급 휴직·휴가 일수가 부여된다. 또 직종별 근로 조건 개선에도 합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4일 단체협약을 통해 이 같이 타협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조합활동 보장 ▲휴직·휴가 제도 확대 ▲근로자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 등이다.지방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경조사 휴가와 가족돌봄휴가, 병가 등에 유급 휴직·휴가 일수가 부여됐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임신기 근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