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육·시민단체도 "국회 내년도 전부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 논란에 대해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정부의 의무지출정비로 지정한 것에 대한 맞불격으로 풀이된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예산심의와 법안심의 과정에서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인
보육·교육·시민단체 대표 참여 기자회견에도 합류 예정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중앙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게 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26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 재원으론 편성 자체를 할 수
당정 “가입자 피해 막으려면 연내 처리해야” 가입자들 “강행처리 말고 제도개선 병행” 사학연금법이 27일 예산부수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세입과 세출과 관련된 예산부수법안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다뤄지는 법안으로 각 상임위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 지정된 원안이 자동 상정된다.지난 8월 신성범 의원(새누리당)이 대표 발의한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사학연금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해당법안이 예산부수법안 요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교육문
평생교육시설로 전문대 학력이 인정되는 '전공대학'은 앞으로 학칙을 개정할 때 교육부 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17일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전공대학은 전공만 운영하는 고등기술학교로 졸업하면 전문대와 같은 학력과 학위를 인정한다. 현재 백석예술대(10개 전공)과 정화예술대(8개 전공), 국제예술대(5개 전공) 3곳이 운영 중이다.이날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공대학은 앞으로 학교명과 위치, 설립 목적, 설치자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교육부 인가를 받
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개정령안이 의결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에 편수부에 신설되는 편수실은 2017년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지원·연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이날 국무회의에선 의무경찰 선발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발하도록 한 전투경찰대 설치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처리한다.또한 금품 비위나 성범죄 등 비위행위
공무원·사립학교연금법에 따라일반 직장인보다 보상 폭 넓어일반 직장인 건설업체에서 현장반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아들이 사준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던 중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머리, 허리 등에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서울행정법원이 밝혔다(서울행정법원 2015년 11월 9일).이처럼 일반 직장인의 경우 출퇴근 중의 사고가 업무상 사고로 인정받기는 매우 제한적이다.하지만 국공립학교 교원을 비
일반 직장인 건설업체에서 현장반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아들이 사준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던 중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머리, 허리 등에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서울행정법원이 밝혔다(서울행정법원 2015년 11월 9일).이처럼 일반 직장인의 경우 출퇴근 중의 사고가 업무상 사고로 인정받기는 매우 제한적이다.하지만 국공립학교 교원을 비롯한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을 비롯한 교직원에게는 각각 공
-수시입학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2015 입학전형료 수익 흑자 86개 학교, 1위는 연세대학교 10억 2천만여 원에 달해-서울대학교, 학생 1인당 전형료 잔액 1위, 잔액 반환은 남의 일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2016 대입 수시 전형료 조사 결과 보고서 - 그리고 돌려주지 않았다’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이 수시입학 전형료로 불법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료 차이 최대 12만원, 1위는 이화여대대학별로 전형료가 가장 비싼 전형 유형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별 전형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사립유치원측 "시행령 개정해야" 집회 박주선 의원 "시행령 개정반대" 토론회 인구 유입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신설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립토록 한 공립유치원의 정원을 두고 국공립과 사립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학부모와 교육청, 교육부 등 정부 관계자, 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하며, 같은 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는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현행유지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두고 정부와 전국 시·도교청 간의 대립과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 시·도교육감들은 그동안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 예산 부담은 국가에 책임이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을 거부할 뜻을 계속 밝힌 바 있다.하지만 정부는 지난달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는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제도적 측면에서 시·도교육청이 편성할 것을 요구해 왔다.이런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