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 초반에는 심리적 불안감을 많이 겪었다. 그런 가운데 감사동아리 활동으로 일상에 대한 감사 일기를 작성하다 보니 곧 안정되어갔다.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1년간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IT를 활용한 소통과 시대에 맞춘 교수님들의 교육법과 주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나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ZOOM을 통한 대·내외 활동이다.여러 교내외 활동 중 행복 코디네이터 활동은 20학번 친구들을 만나며 여러 상담을 통해 20학번의 멘토로서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이었다.나는 줌(Zoom)을 활용하여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더불어민주당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정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서동용 의원은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서울대 특혜 의혹 ▲국립대병원 불법 의료인력(PA) 운영 실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심리불안 문제 ▲지역공공의료를 위한 지방 의대의 서울 편
[에듀인뉴스] 지난 12월 2일에 김예지, 이달곤, 김석기, 윤두현, 이명수, 이종성, 김선교, 김승수, 홍석준, 윤창현, 이상 10명의 국회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현행법에 한자 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문장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세대 간 의식차이가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을 신장시키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초등학생용 교과용 도서에 한자 병기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이 제안 이유다.개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교과서로의 체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인정교과서 체제를 개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16일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이 실시되면서 e-book, PDF,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활용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倂記)하자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 현장 의견 수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과될 경우 약 40년 만에 교과서에 한자가 등장하게 되지만 한글학회 등에서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김예지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초등학교 국어 교과용 도서의 55%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한자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표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초중등교육법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현행법에 한자 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으로
[에듀인뉴스] 12월 8일, 국회 교육위에서 기초학력보장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열리는 것은 상임위원회 통과가 목전에 있다는 의미다.학습이 불리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주장해 온 터라 이 공청회 자리에서 논의된 몇 가지 쟁점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첫 번째 쟁점은 기초학력보장법이 기초학력 부장을 만들고 업무만 양산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지금까지 교육행정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렇게 될 개연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기초학력 지원 업무는 해야 할 일은 많은 것에 비해 다양한 원인과 학습상태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수목적고 지정 및 취소를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상향하는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은 8일 현행 시행령에 있는 고등학교의 구분, 특목고 등의 지정 및 취소,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기 등에 대한 근거를 법률로 상향해 고등학교 입시준비에 대한 혼란을 줄이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국민의 힘 소속 조경태 의원도 특성화중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등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범죄 처벌 받은 자와 마약 등 중독자는 교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성비위 징계처분 받은 교원은 학급담당교원에서 배제된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가 강화되며 다자녀 가정 자녀는 학자금 우선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특히 2인의 부교육감을 둘 수 있는 기준이 기존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하향 조정돼 경기도교육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2021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은 2020년 추가경정예산 75조7317억원 대비 7328억원 증액된 76조4645억원으로 확정됐다.교육 분야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격차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에 에어 기본학력을 보장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학생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적 성취를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정하는 '학력향상지원법'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제정안에는 ▲학생들의 기본학력(성취기준의 100분의 50) 보장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기구 설치 및 담당 교원의 배치를 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기초학력보장법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초학력 정의가 모호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또 법안 제정으로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적 의지가 꺾일 것을 염려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등 기초학력보장법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돼 연내 법안 통과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구)은 지난 6월 제 1호 법안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차원 중요한 책무이나 기초학력 미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29일 대안교육법, 방송대법, 국가교육위법, 기초학력보장법 4등 개 법안의 조속한 상임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안교육법은 전국 약 35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입법이 추진됐지만 번번히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20대 국회 후반기 박 의원이 교육위에 보임하면서 최초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러나 국회 임기만료로 인해 자동 폐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학교 교육과정 이수 기준을 연령주의에서 보정주의와 졸업 인증제도로 바꾸자는 제안이 나왔다. 연령주의는 교육과정 이수 개념을 정해진 기간에 취학하면 연령 또는 학년에 따라 자동적으로 진급 및 졸업이 이뤄지는 현행 제도를 의미한다.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 성취가 발생하지 않으면 진급 및 졸업이 어려운 유급제도가 포함된 취득주의(과정주의) 도입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어서 주목된다.연령주의 "학습 결손 누적 문제 해결 못 해"이승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결정되었던 특성화중학교 및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등 지정 취소를 막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사하을)은 26일 현재 시행령에 있는 특성화중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등의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상향하고, 이들 학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법에 명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우리나라는 특성화중학교(국제중)를 비롯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국제고등학교(국제고), 외국어계열고등학교(외고) 등을 설립하여 운영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조사해 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현재 3% 표집조사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조사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발의했다.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상 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진행됐으나 2017년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며 표집평가로 변경됐다.정경희 의원은 “표집평가 방식 전환으로 인해 학생별 학업성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진행된 지난 24일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는 국회 앞에서 허종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검토 보고가 행정 편향적임을 지적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학교보건법 제4조의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위생관리자를 ‘교직원’에서 '직원'으로 개정해 현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을 발의했다.(관련기사 참조) 이 법안은 200
[에듀인뉴스] 며칠 전 SNS를 발칵 뒤집는 통일부의 게시물이 인터넷을 돌면서 교사들의 공분을 샀다.남과 북의 방과후학교 수업을 비교하며 북한의 방과후 수업이 자연친화적이고 교육적이라는 내용의 글이 통일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 왔기 때문이다. 현실은 눈감은 체 추하게 덧칠되어진 현실 왜곡적 내용이 현 정부이 통일관과 북한관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었다.북한의 실상과는 동떨어진 그런 어린이 활동이 ‘자연친화적’ 방과후 활동인가?대한민국 어린이,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은 자율적 학습의 연장이며 선택 가능한 것임에 반에, 통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