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및 교육시설이 있는 장소 또는 어린이 무단횡단이 예상되는 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가 서울시 재정지원으로 설치된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녹색횡단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보행신호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모든 자치구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한 당초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21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서울시교육청·서울시의회는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 복지를 위해 합동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교 3학년 8만4700명이 친환경 학교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2020년 고교 2·3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할
최근 차기 대선 후보 주자들이 교육부 해체, 서울대 폐지 등의 막무가내식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공약 이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해 국민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가 짙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23일 현재 각 정당 주요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살펴보면 교육부 해체, 서울대 폐지, 사교육 폐지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공약이 많다.우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오전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교육 개혁 방안으로 서울대 폐지, 수능 폐지,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다.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 해소를 위해서는 서울대를 폐
1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가 열렸다.'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이 좌장을 맡고,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강원도 교육감 민병희, 교육혁명공동행동 김학한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박원순 시장이 제시한 10대 교육 개혁 방안은 ▲서울대학교 폐지, 대학 서열화 해소 ▲대학 간판 없어도 잘먹고 잘사는 시대 ▲입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서울시와 4개 대학 총장 간 회담’을 22일 오전 이화여대 본관 103호(접견실)에서 개최했다.이 날 회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화여대·서강대·연세대·홍익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 실국본부장과 4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서울시장과 4개 대학 총장들은 대학 창업 및 지역 활성화에 관한 현안을 토의하고, 각 대학 총장들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을 했다.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는 정문 앞 쇠퇴한 상권에 청년 창업기지를 구축하고자 직접 공실점포를 임대해 창업
올해 서울시 관내 31개 학교에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신축되는 5개 학교를 지역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한다.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올해 교육협력사업을 27개 사업 874억 규모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해 20개 협력사업(851억원)에서 만족도와 성과가 우수한 17개 사업을 확대 개선하고 신규사업 10개를 포함해 올해 총 27개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23억 증액된 총 874억원으로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361억원, 서울시가 400억원, 자치구는 113억원을 분담한다.새롭게 시작하는 신규사업은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4.8개월치 누리과정 예산안을 가결시켜 서울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은 급한 불을 끄게 됐다.의회는 5일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521억원 규모의 누리과정 추가경정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재적의원 77명 중 찬성 61명, 반대 5명, 기권 11명)시켰다.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유치원 1008억원, 어린이집 1513억원 등 총 2521억원으로 4.8개월분이다.결국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제출했다가 전액 삭감돼 내부 유보금으로 돌려졌던 누리과정 예산 2
정부 “협의 없는 복지추진 지자체 지방교부세 감액”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임의 복지사업을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막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실 우리 기성세대 모두가 청년세대에 미안함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희망을 가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모든 법적, 행정적, 사회적, 정치적 조치를 취해 지켜 내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면 이겨낼 것입니다”이라고 청년수당 관철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박 시장은
서울특별시가 11월 13일(금) 19: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환기청소년(중3·고3) 및 졸업 후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명사와의 만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돕고자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 를 개최한다.전환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며, 희망적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로 ‘어깨동무’라고 선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2로 만나볼 수 있다.토크콘서트의 오프닝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꿈과 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념적 지역적 지지층은 오히려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찬성 여론이 소폭 상승해서 44.8%를 기록한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하면서 44.5%를 기록,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50%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50%)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 부정평가와 국정화 반대 여론 역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한일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