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거리감이 느껴졌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디지털 리터러시)가 교육계에 미래교육을 위한 큰 화두를 던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유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적용된 교육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학기 동안 경기도 D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는데, 단 1명의 학생도 졸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1학기 내내 보여줬다.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D중학교는 교과별 수업에서 일정 시수를 할애해 진행하는 주제선택 시간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진행했다. 사실, 수업 전
[에듀인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2020 서울 기초학력 보장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초3, 중1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초2 집중학년제로 기초학력 부진 조기예방, 중학교 기본학력 단위학교 책임지도제 강화, 지역별 학습도움센터 구축 및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한다.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지원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느리더라도 더디더라도 한 사람 한사람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배움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추석연휴가 끝나고 2~3주 뒤 중, 고등부 학생들은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다. 연휴 전후로는 마음이 뜨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험까지 불과 2, 3주 남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중등 수학은 내신 점수가 대학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고등을 준비하는 사전 학습 과정이기 때문에 시험을 소홀히 생각해서도 안 된다. 중학교 시기의 평소 공부 습관과 시험 준비 패턴, 과정의 완성도 모두 고등부 수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대치동 중등 수학학원
자유학년제와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 용어의 정의=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란? 성취기준을 재구성하고 핵심개념을 기반으로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을 실시함. 그리고 수업중에 다룬 개념,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또래 활동들을 나름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 과정중심 논술형 평가와 비슷하지만, 수업과 평가가 훨씬 밀접하게 연결됨을 강조해서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라고 명시하였음.[에듀인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이상 단답형 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지고 지식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형 과학실과 학교내 무한상상실'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Mobile) 등 지능정보기술의 변화에 대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활동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30교와 학교내 무한상상실 구축 10교에 총 20억원을 지원하여 202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창의융합형 과학실은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협력적으로 문제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 ‘2019 하반기 서울과학교육(통권 제23호)’을 발간했다.‘서울과학교육’은 다양한 과학교육 우수사례 및 과학교사의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24일 과학전시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서울과학교육은 ‘과학교육에서 환경교육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좌담을 통해 미래 과학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통권 23호는 서울시내 초·중·고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보급된다.현대과학에서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환경문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부교육지원청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미술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7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건축,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아우르며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이 현대미술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끈 문화의 산실이다.이러한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업무협약체결을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진행하는 중부교육지원청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지리적 위치로 가까운 종로구, 중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올해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와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등 교육계에서 여러 변화가 나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혁신교육이 요구되는 시기다.특히 영어교육정책들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실시, 논·서술형 문제 비중 및 배점 상향 등에 따라 앞으로는 문법 중심의 객관식 문제보다도 학생의 의견을 영어로 적거나 단어를 활용해 영작하는 문제 등이 점수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논·서술형 중심의 수행평가가 실시되면 학교의 영어 교육방식은 물론 이제껏 잘 운영되고 있던 영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공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을 깨는 과정이며,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걱정은 떨쳐 버리고 마음껏 도전하라."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과 교육. 나와 너. 더불어 다같이’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토크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이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특성을 만들어 가고,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과제를 스스로 판단해 행동으로 옮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손을 잡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섰다.전남교육청은 8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손동우 경영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민주시민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교직원 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 및 전문강사 지원 △자유학년제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 현장을 뛰쳐나온 교육학자 자녀들의 ‘바탕 물음’“(강인)몰라도 아는 척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몸집 커진 진로교육, 정신도 성숙했을까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직업 멘토 특강 등의 진로체험의 날 행사, 지자체의 진로박람회, MBTI, 이고그램, 홀랜드, 프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학교 1학년 1학기까지 장래희망은 판사나 검사 등 법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1학년 2학기 자유학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죠. 진정 내가 즐기는 것이 역사 공부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유학기는 비록 한 학기에 불과했지만 역사교사로서 평생의 '삶'을 살도록 한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엄수빈 김포외고 1학년)교육부가 올해 첫 실시한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입상 학생은 이야기다.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 이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형자유학년제 우수사례 탐방 연수를 통해 자유학년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20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현장교사를 포함한 30명의 제주시교육지원청 연수단이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형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우수 학교인 선운중학교와 산정중학교를 탐방했다.선운중학교에서는 여러 교과를 연계한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자유학기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에서 제주 4․3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전면 실시된 충남형 자유학년제의 사전 경험을 제공하고 이해 확산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7곳에서 전환학기제(Pre-자유학기제)를 운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전환 자유학기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학기 동안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 활동 등 자유학기제 활동을 운영한다. 소규모 학교는 다른 학년과 연합하거나 인근 학교와 공동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3개교 전환학기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자료집을
수업친구와의 수업나눔은 내 수업을 거울로 비춰보는 작업이다. 수업친구는 내 수업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안전지대이며, 나의 수업고민을 깊이 성찰해주고 함께 성장해가는 제일 가까운 수업코치다. 수업자의 시선으로 수업을 바라봐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업나눔의 기회를 수업성장의 디딤돌로 삼으려면 의미있는 장면을 놓치지 않는 수업보기의 안목과 진정성 있는 수업친구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에서는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수고를 응원하고, 비슷한 고민과 관심을 가진 선생님들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고교학점제, 개방형선택교육과정 운영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린다.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13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강남서초교육청이 중점지원하고 있는 ‘강남서초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중에서 ‘학부모 樂’을 실현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학생 악기나눔’ 사업에 동참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완성해 가는 기획프로젝트가 마련됐다.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서구문화원과 함께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가 숨쉬는 학교’ 기획프로젝트를 준비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문화가 숨쉬는 학교’는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소재로 지역의 예술가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작품으로 완성해가는 프로젝트로 광주의 역사적 인물인 국창 임방울에 대한 이야기를 국악 뮤지컬로 재현하거나, 지역의 대표적 시인 ‘용아’ 박용철의 생애와 작품을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더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가르침’(학교 교육)정유라의 이대입시 부정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부분 중학교의 올해 첫 내신 평가가 5월로 마무리되었다. 1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른 수업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교과 내용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평가 방식에 맞춰 남은 1학기와 다가올 2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영어 과목의 경우 과정 중심의 평가 확대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생각이 담긴 문장을 발표나 서술식 과제물로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과 문장 구사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놀이 방식의 수업을 통해 스피킹, 리스닝과 같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