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11월 초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AI 교사 5천명을 양성하기로 했고,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학교를 10개교 만든다고 발표하였지만, 교원의 업무 환경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환경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띄어쓰기 구분한 제목으로 검색해야만 하는 ‘업무관리시스템’검색 엔진에서 ‘과정중심평가’, ‘과정 중심 평가’, ‘과정중심 평가’를 검색하면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검색 엔진이 띄어쓰기를 구분하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이 2019년 대학가 핫이슈로 ‘조국 前 장관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을 꼽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텐덤이 운영하는 대학 커리어 SNS 앱 애드캠퍼스가 연말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학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남녀 1340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가 최고의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애드캠퍼스는 1차적으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올해 대학가에서 주목받은 핫이슈를 대학생들에 질의해 가장 많이 언급된 사건 10가지를 선정했다. 이후 공식 앱과 SNS
[에듀인뉴스] 교육학 학위도 없고 현직 교사도 아닌 다만 전직 사교육업자들이 교육 전문가 행세를 하는 세상이다. 공교롭게도 그들은 학종을 교사들의 ‘미신’이라며 조롱하기까지 한다. 대통령마저 이들의 손을 들어주며 수능 정시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그런데 과연 학종이 미신일까? 혹시 이 역시 수능으로 대표되는 ‘시험’에 대한 공정성의 믿음이야 말로 미신이 아닐까?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우리가 시험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모든 지원자가 똑 같은 문항을 풀도록 설계된 표준화 시험이다. 시험이라고 하면 당연히 이런
[에듀인뉴스] 얼마 전 초등학생 사이에서 ‘사는 곳’이 놀림거리라는 기사가 나왔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주거 형태나 부모의 월 소득에 따라 비하 표현들을 쓰고 있다는 얘기였다. SNS에서도 몇몇 교사들은 이 기사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누군가는 이 정도까지 오게 된 현실을 탓했고, 어떤 이는 어른들의 잘못이라며 탓했다. 다른 이는 자신은 학생들이 이런 단어를 쓰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기사가 오히려 이런 혐오표현을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달린 댓글들도 대개 이와 비슷했다.하지만 그 단어를 들어본 적 없으니 존재하지 않는다고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식품공학과, 신소재/재료공학과, 에너지공학과에 대해 정리한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0년 초등학교 2개교를 통폐합한다고 27일 밝혔다.통폐합 대상교는 △가평초(평창, 학생수 5명) △마차초 공기분교장(영월, 학생수 3명)으로 내년 3월 1일자로 폐지된다. 또 △동창초(홍천, 학생수 10명)는 내촌초 동창분교장으로 개편된다. 교육부의 학교통폐합 권장기준에 따르면 도내 656교 중 310교인 47.3%에 해당되어 강원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강화된 자체기준을 마련해 학교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권장기준은 면지역 60명 이하∼도시지역 300명 이하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남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선정한 ‘2019. 시·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 교육부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교원치유지원센터인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개관해 교권 상담 및 다양한 학교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활동을 펼쳐 왔다.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등 8명이 배치되어 교권침해 피해교원에 대한 법률·심리·행정지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0여 명의 교원이 이용하였
[에듀인뉴스] 202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입시정상화방안이 오늘(28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직접 발표되었다. 핵심 내용은 수능에 의한 정시확대와 비교과 입시 미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학원이 요구하는 스펙의 전면적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사교육계의 일대 승리이고 그들의 환호작약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국가정책이라는 것이 공교육이 아니라 사교육의 손을 들어주는 어이없는 일이 백주에 발생했다.공교육의 수능 올인에 의해 가져올 교육황폐화가 걱정된다. 그 모든 일들이 '대입에서의 공정성 보장'이라는 이름으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최 제37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이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문 독서와 지역사회교육 운동’으로, '포노 사피언스'의 저자 최재봉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강연한다. 주제발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50년의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동 및 도서관 운영사례(정원임 KACE도서관친구 대표), 도서관 중심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동 사례(조혜전 서울 강남구 행복한도서관
[에듀인뉴스] 새로운 대입편제에서는 대학은 학생부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 때 학생부전형은 종합형에서 교과형으로 바뀌게 되므로, 내신성적 산출과정에서 우수한 학생을 가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예를 들어, 각 과목별 표준편차를 통해 시험문제의 난이도를 예측하고, 고교별 교육평가 방식에 따라 계열 구분이냐 계열 통합이냐에 따라서 또 다른 가중치를 둘 수 있다. 즉 수학과목에서 기존 문‧이과 구분없이 공통적으로 성적을 부여하게 되면 해당 학년의 전체 학생 중에 수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변별할 수 있게 된다.
[에듀인뉴스]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사람이 일일이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자료를 올바르게 검색, 판별, 사용 그리고 제작하는 능력을 말하며, 인터넷에 불확실한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사람들이 책임감 있게 자료를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확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바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어느 나라에서 왔건, 종교가 무엇이건..."어학을 하던 때에, 자원봉사 단체를 통하여 프랑스인 할머니께 불어를 배운 적이 있다. 은퇴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