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일부 학원들의 '선행학습 유도' 마케팅 등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이 실시된다.교육부는 지난 4일 이달(2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대도시 학원밀집지역에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민안전처, 시·도교육청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학원가 불법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 한학기를 선택해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교육 또는 직장체험 등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
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유기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17일 긴급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교육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15호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회의에서는 지난 12월 인천 A양 학대 사건으로 교육부와 복지부가 진행 중인 장기 결석 아동 전수 조사 현황 점검과 함께 아동 학대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2월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장기 결석 아동 전수 조사'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사진)가 한국교육심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8년부터 2년간이다.서울대는 최근 열린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회에서 김동일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한국교육심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습장애학회장,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교수 등을 역임했다.현재 국제학술지 ‘아시아 퍼시픽 에듀케이션 리뷰’ ‘저널 오브 아시아 퍼시픽 카운슬링’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한편 1967년 창
청와대는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청와대 내각 인사 발표 후 강 의원은 "정부가 4대 개혁 추진에 힘을 기울이는 시점에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출산·여성 고용 활성화 등 중요한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청소년 문제도 교육부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 교육을 포함한 일반 생활 등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을 책임지는 부서로서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친화적으로 가정 전반
새누리당이 21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정윤숙(59)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가 승계하게 됐다고 밝혔다.충남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정 상임감사는 제 7·8대 충북도의원과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정 상임감사는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 상임감사는 비례대표 직에 공석이 생긴 경우 이를 승계토록 하는 공직선거법 200조에 따라 강 의원의 비례대표 후임으로 지명됐다.
공대 출신 8년 여만에 교육수장… '산학협력' 강조내년 중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정책 가속화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는 공대 교수 출신인 이준식(63) 전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내정됐다. 공대 출신이 교육부장관에 내정된 것은 2008년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이준식(63·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의 의견을 고집하기보다는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주의자라는 게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⑧ 법안 '논란'에 무산되나?...‘위기’의 대학 구조개혁평가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학을 말살하는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대학 구조개혁법안)을 폐기하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학내 노동자 관련 단체들이 국회 투쟁에 돌입하며 기자회견을 연 것.이들의 주장은 “기업과 시장논리의 대학 구조조정은 고등교육의 재앙이 될 것”과 “사학의 공공 자산을 빼돌릴 수 있게 해주는 ‘먹튀법”이라는 것이다. 과장된 주장이긴 하지만
여성가족부는 수능이 끝난 직후인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4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단속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업소 125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여가부는 이 중 38건(청소년 출입 22건, 담배 판매 14건, 술 판매 1건, 유해간판 게시 1건)은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 조치하고 87건(‘19세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위반 27건,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판매금지’ 표시위반 60건)도 해당 지자체에 시정명령 조치하도록 통보했다.주요 적발유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5년 4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기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 부여하는 제도다.서울여대는 이번 심사에서 출산 및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의 날 운영, 모성보호실 운영 등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전혜정 총장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여자대학교가 일과 가정생활 모두를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정규교육과정 "반짝 유행수업 아닌 제대로 내성 키워야"방과후학교 "20년 법적 근거 없이 운영, 법제정 필요" ❍ 정규교육과정 김광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 부장=교육과정 개정체제 패러다임 전환의 일환으로 종합적인 교육개혁안의 한 부분으로서 교육과정 발전구상이 필요하다. 가칭 「국가교육위원회」 내에 「국가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가칭 「교육과정법」 제정 등이 따라야 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시․도교육청의 역할 강화, 새로운 민·학·관 거버넌스 구축,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젊은 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들어 여섯 번째로 학생들을 찾아간다.김 장관은 6일(금)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청년연대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여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청년과 미래’가 11월 6일(금)부터 8일(일)
예로부터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 ‘문장가가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 거문도. 그곳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 24명이 고흥행 배편에 올랐다. 30일부터 3일 동안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에서 열리는 우주과학역량계발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우주과학역량계발캠프는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의 과학역량 향상을 위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무료로 운영하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중 하나다.캠프에 참가한 거문도 청소년은 첫째 날 저녁 △천체투영교육과 천체관측 활동을 시작으로 △우주 착륙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와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공동주최는 2015년 ‘청소년 가족 걷기대회’가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강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국회의원,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일반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걷기연맹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대한걷기연맹, 동아오츠카, 광동제약 등이 후원한다.본 대회는 광복 70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대회 슬로건은 ‘청소년이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
농림축산식품부는 22∼24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를 연다. 농업관, 정보문화관, 주제관, 식생활교육관, 요리체험관 등 62개 전시관에서 식생활 관련 체험·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밥상머리 인성교육), 여성가족부(가족사랑의 날), 보건복지부(영양식단) 등 타 부처와 협업해 구성한 전시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