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무기한으로 연기되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학원들은 꿋꿋하게 개강을 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들이 얼마나 학원에 등원하는지 그 상황이 궁금해 서울, 경기지역 중고등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하루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46명 중 32명의 학생들은 '직접 학원에 등원해 수업을 듣는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어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시도교육청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 준비로 교사나 교육청 모두 걱정 속에 바쁘게 움직인다. 특히 걱정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이다. 교육부가 민간기업 협조로 모바일 기기 등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온라인 및 가정 환경이 원격 수업에 적절한지 의문이 많다.장석웅 교육감이 이끄는 전남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벌써부터 이 같은 지역의 학습력 강화를 위해 작은학교 지원 사업과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해 나가고 있지만, 버겁기는 마찬가지다.그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1일 이른바 '박사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비밀방에서 스승의 딸을 살해 모의한 공익근무요원을 단호히 조치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생님 한 분에게 말로 할 수 없는 갖은 위협과 폭력을 휘두르고 고통과 온갖 압박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가해한 사람을 신상공개해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2만명을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교육감은 "그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생님께 사죄의 말씀을
갈팡질팡 교육 당국, 사라진 일관성[에듀인뉴스] 전국이 살얼음판이다. 연일 확진자의 동선을 알리는 문자가 쏟아지고 마스크 ‘배급’의 안내문자가 연속으로 답지한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 요즈음이다. 전국이 몸살이다. 개학이 미뤄지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고,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사건 앞에서 교사들도 날마다 당황스러움에 직면한다. 교단을 지킬 교사가 일터를 일시적으로 내어준 채 출근해선 안 되는 날들을 연일 맞고 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학 추가 연기 기간 중 교원의 복무 안내’의 내용에는 재택근무 유형(순환근무 유
[에듀인뉴스] 안타깝게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아지고, 30여개 나라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하지만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바다 위 격리된 대형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호를 걱정하고 있었다.세계에서 재난에 가장 대처 잘 한다고 알려진 재난 강국 일본이 뜻밖에도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일부는 의아해 하고, 일부는 비판하고, 심지어 일부는 ‘거대한 일본산 코로나 배양 시험관’이라며 조롱하기까지 했다. 일본보다 우리가 더 훌륭한 대처를 하고 있어 자랑스러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두 차례나 뒤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13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도교육청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를 재공고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번 자체 감사에서 체육교과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이에 따라 지난 7일 재공고 결과에서 1명의 합격자가 또다시 바뀌게 됐다.앞서 지난 10일에는 전산시스템 입력 과정에서 실기평가 항목을 실기시험 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은 디지털 교육혁신 원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은 디지털 교육 선도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 하겠다.”박혜자 케리스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야기하며 2020년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사회 전반에 들이닥친 인공지능을 교육에 잘 녹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사회 변화 흐름을 미리 읽었던 것일까? 이미 2019년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케리스가 중추적인 역
[에듀인뉴스] 학급운영, 생활교육의 핵심은 대화를 통한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다. 관계 형성을 위해 우선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이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마치 마법처럼. 는 ‘그림책 학급운영’을 집필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회원들과 그림책이 주는 마법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교사가 아니더라도 협동학습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협동학습은 인지적 능력 향상 뿐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효과가 있어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업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그 당시 너무 힘들어서 병가 내고 휴직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제주 영어 교육도시 내 최초 국제학교인 'NLCS Jeju'가 2020 입시 결과에서 개교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1850년에 설립된 NLCS UK 본교의 160년 전통과 학업 우수성을 이어받아 2011년 9월 개교한 이후, 4~18세의 한국 및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앞두고 입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10명의 학생이 '옥스브릿지'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과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전공 중에 ‘술(L’Alcool)’이라는 수업이 있었다. 수업은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수업 시작 전에 친구와 이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본격적인 신학기 과정을 앞두고 학원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즌이다. 주변의 소문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학원을 선택하지만 효과를 보는 학생과 보지 못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성적향상이라는 것이 개인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다. 정말 믿고 맡길수 있는 학원은 없을까?이같은 질문에 남천위스트학원이 재원생 및 학부모 설문결과를 공개해 관심이다.남천위스트학원에 따르면 2019년도 설문결과 ‘남천위스트학원의 수강료와 학원만족도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에 10명중 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