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대한민국 교원조합(대한교조)이 조윤희 부산 금성고 교사를 4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교사 전문성 확립 및 상식이 통하는 교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대한교조는 지난 8월 긴급 대의원총회에서 조윤희 교사를 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 21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통해 조직 활성화 논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조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2008년 설립된 대한교조는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인천, 세종, 경북 등 7개 지부를 다시 정비해 전국적인 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낮아진 반면 가정 스트레스는 높아졌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교사의 스트레스는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나 교과지도 등 수업 전문성 스트레스는 상승했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광주지역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생활 전반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해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정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립학교 내부 비판 및 공익제보로 학교측으로부터 해임처분됐던 권종현 서울 우천학원(우신중) 교사가 복직될 전망이다.16일 취재결과에 따르면, 우천학원은 최근 교원소청위원회 결과에 따라 권 교사를 복직시키라는 서울시교육청의 통보에 이를 수용하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권종현 교사는 2018년 우천학원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해 2019년 9월 해임 통보를 받았다.권 교사는 지난 2009년 자사고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우천학원 급식 문제 제기, 2017년 수학여행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14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수원 iTV(수원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 이날 교육은 조성연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교사의 행복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조성연 교수는 ▲보육교사 인성의 중요성 ▲보육교사의 자아존중감 ▲보육교사의 정서노동 ▲보육교사의 전문성(윤리 강령) 등을 설명했다.조 교수는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라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윤리 의식을 키워
[에듀인뉴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가장 보편적인 가치와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한 마디로 설명하고자 하면 선뜻 입이 트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체계는 인간의 삶과 사회적 관계에서 완벽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까. 또 민주주의가 교육 현장에는 어떻게 스며들고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이돈희 발행인은 민주주의의 개념적 내포와 외연의 진화적 과정, 그리고 이에 따른 민주주의의 의미론적 검토, 주요쟁점의 확인, 실천적 문제의 분석 등을 이야기하는 연재를 통해 교육현장적 여건과 문제를 규명
[에듀인뉴스] 우리의 특수교육에 대한 일반적인 실태와 이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현재 일반 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른바 통합학급을 운영하고 있다.특수교육이란 무엇인가? 이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인해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정의되어 있다. 또한 통합학급은 의미 그대로 특수학급의 학생이 일반 학생들과 교과학습과 공동체생활을 함께 하는 학급 구성을 일컫는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특수학교를 건립하면서 단 한 번도 주민들의 반발 없이 세워진 곳은 없
[에듀인뉴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이루어 낸 세계화(Globalization)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국경과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고 ‘세계는 하나’라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만난 지금, 세계는 극심한 불평등을 넘어 반세계화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는 조경
[에듀인뉴스] 수능을 보고 온 제자들아. 고생이 많았다. 이제야 고3이 정말 끝나는 것 같고 2020년도 막을 내리는 것 같구나. 수능이 끝나고 시험장을 빠져나가는 너희의 발걸음은 후련함과 허무함이 담겼겠지.너희는 이 시험이 너희의 인생을 결정할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겠지.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건 너희가 이 시험을 집중해서 잘 봤으면 하는 어른들의 주문 같은 것이었단다.인생은 수능이나 대학의 이름으로 결정나지 않는다. 수능만을 기다렸던 너희가 시험이 끝나고 느꼈던 허무함은 사실, 인생은 그렇게 한 순간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작금의 세계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디지털화 가속 및 데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국민의힘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한 조항씩 낭독하면서 의결하는 심의 방법인 축조심사로 진행되면서 앞으로 계속 심사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소속 복수 의원이 따로 관련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병합심사 과정도 거쳐야 하는 등 법안 통과에 난제가 추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에듀인뉴스]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교육을 뭐라고 생각할까? 만약 사람들에게 갑자기 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물으면 무의식적으로 ‘공부'(그게 어떤 공부이든 간에)가 제일 먼저 머릿속을 스칠 것이다. 그만큼 현대 사람들은 공부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교육의 가장 큰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교육과 공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나는 차례대로 ‘이로운 것을 누군가에게 내가 공부를 하기 위해 배우는 것 혹은 반대로 내가 가르치는 것'과 ‘스터디(study)’라고 생각한다. 또 공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