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역량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엑스코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강은희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이 역동적으로 펼쳐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성찰하는 한편, 교육감과 정책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평생 즐기는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독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연수가 진행된다.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독서인구와 독서량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권 읽기’를 반영하고 4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책과 교실을 잇다’ 연수를 실시한다.‘책과 교실을 잇다’ 교원 연수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서울창동초등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거꾸로교실은 21세기 교육이 추구하는 핵심역량들을 발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다. 우리나라에도 분명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 모두 교육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방송 프로그램 제목이다. 언뜻 보면 교육 전문가가 제작했을 법한 이 프로그램은 KBS 시사 프로그램 PD 정찬필씨가 제작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방송 이후 정 PD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조직한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이 4년 전인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차례도 개정된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이후 늘어난 ‘스쿨미투’ 등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내용교육 표준안’에 담겨 있는 등 여전히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는 내용이 지배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2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성교육 표준안을 분석한 결과, 일부 성차별적 내용이 수록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성교육 표준안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
[에듀인뉴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로 304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패키지 관광객 30명,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추청)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아직 선체 인양이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인명피해를 거론하기는 어렵다.잊을만하면 대형 참사가 발생해 국민들을 슬픔과 분노에 빠뜨린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까? 이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교육청은 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컴퓨터실에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소속 초·중등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제8대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란 ‘디지털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로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4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1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진주권역 초등교사 및 중등 수학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방법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수학교육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수학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생각해보고 미래사회 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선도 및 수업혁신 가속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특강에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체험·탐구 과정 중심의 수학수업 실제’가 학생의 지적 자율성을 키울 수 있으며, 자율성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의 지적능력을 신뢰해 현실의 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면접고사에서 동료교원 온라인평가와 역량평가 적격 기준을 상향 조정, 대폭 강화된 면접고사를 실시했다.도교육청은 31일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127명(유치원 16명, 특수 3명, 초등 35명, 중등 73명)을 발표했다.면접 평가는 △동료교원 온라인 평가 결과 50% △역량평가 50%으로, 응시대상자의 △교직 전문성, △인성, △자질, △업무수행능력, △리더십을 검증했다. 도교육청은 총 배점 100점 중 공개검증 영역인 동료교원 온라인평가에서 총점의 7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3, 4일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2019 교장 메이커교육 실습 직무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회성․강의식 연수를 탈피해 15시간 실습위주의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놀이터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에 의사를 밝힌 관내 교장 20여명이 참여한다.송영섭 교장은 이제는 교육공동체들이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할 수 있는 연수에 참여 해야한다”고 말했다.유미선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이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별도 페이지로 다뤄지는 최초의 국가가 되는 성과를 이뤘다.3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에 한국의 이러닝 이러닝(Electronic Learning): 전자교육과 ICT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을 전수, 글러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경북교육청은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에 2006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의 학교 공간이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30일 오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2019. 학습자중심 공간혁신 공모사업’ 진행 결과 교실단위 공간혁신 대상 44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대상 1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상 학교를 4개의 유형으로 나눠 선정했다.우선, 교실이나 특별실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배움공간으로 바꾸는 유형에 15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 유형 13교를 각각 선정했다.또 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9.9%인 2671억원이 증액된 2조9574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3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9년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액 1410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407억원,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시도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19억원, 기타이전수입 4억원, 전년도이월금 754억원을 증액하고 자체수입 23억원을 감액해 총 세입재원이 2671억원 늘어나게 됨에 따라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는 지난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부지에서 1단계 개발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한국외대 송도부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지구에 포함된 교육연구시설 용지로 대지면적 43,595㎡(13,210평)이며 주위에 문화 및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쾌적한 캠퍼스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위치해 산학연계 연구 활동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송도부지는 총 3단계로 나누어서 개발될 예정이며, 금번에는 전체 대지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스쿨미투 이후 학교의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시교육청이 #Withyou 리더십으로 상처를 회복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30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다음달 4일부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교원 대상 성평등 학습공동체 운영과 관리자 대상 성평등 연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성평등 연수는 △스쿨미투 현상을 포함한 성별에 따른 역할 기대와 문화적 차별의 관계 이해 △온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저학년의 경우 헌행 학교폭력예방법 적용에서 예외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좋은교사운동은 29일 교사 78.2%가 이 같은 제안에 동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개선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4.0%다. 이번 설문조사에 교사 78.2%는 초등 저학년에 대해서는 '학폭법 적용을 유예'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의한 응답자 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영종국제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29일 영종도 문화공간 긴마루에서 개최했다. 박찬대의원실과 영종학부모연대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과밀학급이 문제된 영종국제도시 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어려움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송도와 검단, 영종도 등 신도시 내 초중고교 44곳을 ‘과밀 우려 학교’로 진단, 해당 학교에 대해 교실을 증축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30, 31일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의 정착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첫날인 30일 오후 2시 신안 안좌고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목포제일여고에서 교원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연수가 진행된다. 이어 31일 오후 1시에는 여수 소재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진학 길잡이 학부모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더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가르침’(학교 교육)정유라의 이대입시 부정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가 지난 20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과정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유일하게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28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오는 6월 말부터 러시아 CIS 출신 연수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위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러시아 및 CIS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현지 주류사회로 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 도입은 새로운 교육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다 정부 차원의 논술형 국가시험(KB) 도입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교육걱정 대회의실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차원에서 KB로의 도입 논의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IB를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다만 “IB의 교육철학 자체 및 교육과정은 대체로 타당하다”며 “순기능 극대화를 위해 현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