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교육학과 경쟁률이 23대 1로 전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았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경쟁률도 2.27대 1로 최근 3년 정시 경쟁률에서 가장 높았다.서울대는지난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2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오디세이학교가 20일 ‘코로나19 시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배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오디세이학교의 실천을 통해 본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학교의 수업 풍경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교육여건 하에서도 ‘고교전환학년’ 교육과정 운영학교인 ‘오디세이학교’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오히려 코로나19 상황을 학교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디세이학교는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코로나19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0 빛고을혁신학교 온라인 포럼 주제 강연’을 개최했다.매년 개최해 온 ‘빛고을혁신학교 포럼’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17일 ‘주제 강연’과 18일 ‘주제 분과’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포럼 1일차 ‘주제 강연’은 코로나19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고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 ▲‘삶을 가꾸는 교육’을 위한 코로나19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유튜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진보지식인 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1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6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전국 대학교 민주화운동 관련 전형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연세대 30명, 고려대 3명, 아주대 3명, 전남대 21명 등 최근 5년간 98명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에서는 2016년도에는 의예과, 올해에는 치의예과 입학자도 있었으며, 고려대는 사회학과·일어일문학과·서어서문학과, 아주대에는 전자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학교에서 유트브 생방송으로 열린 2020 세계민주평화도시 서울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울의 민주·평화 미래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가 올해는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찾아간다.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0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올해는 심리, 사회문제, 평생교육, 환경, 예술, 소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여섯 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첫 강연으로 오는 15일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지치고 어려울 때 어떻게 마음 충전할 것인가?’가 열릴 예정이다
[에듀인뉴스] 안녕하십니까?저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에서 살고 싶었던 전직 정의당 당원이자, 노회찬 재단 평생 후원회원인 A초등학교 영양교사입니다.제가 굳이 교육감님께 저의 삶의 한 축을 말씀드리는 것은 교육감님께서 지향하시는 세계와 저의 그것이 다르지 않다고 굳게 믿기때문입니다.2019년 2월 12일은 성인이 된 이후로 제 스스로가 가장 수치스러웠던 날이자 저의 선택에 많은 두려움을 느꼈던 날입니다. 이기적이며 이율배반적인 한 인간으로서의 저를 마주하고 실망스러움도 느꼈습니다. 저의 가치를 담고 있는,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었던 소중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김동춘 교수의 저서 ‘한국인의 에너지, 가족주의’, ‘대한민국은 어디로?’ 두 권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인의 에너지, 가족주의’는 위기와 기회의 시기를 지나며 한국인들이 생존하고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계층상승이나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로서 가족주의를 고찰하는 책이다.김동춘 교수는 한국의 근대는 서구와 달리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개인, 독자적 의무와 책임을 한 몸에 지닌 개인의 탄생사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유기적 단위 속 개인
[에듀인뉴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한 마디로 예상과 다른 결과에 실망하거나 또는 신뢰할만한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했다고 느꼈을 때 흔히 쓰는 속담으로 한자어로 지부작족(知斧斫足)이라 쓴다. 우리 주변에는 평소 믿고 의지하는 신뢰와 존중의 대상으로부터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우리는 민주주의의 모델이자 상징이고 한국인의 아메리칸 드림 실현의 대상인 미국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의 발등이 도끼에 찍인 듯 고통스럽다. 이젠 우리도 과도한 미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이 온라인 강의 확대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총장포럼은 지난 9일 오후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초청, 제18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로 대학 현주소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강의 확대와 학사 운영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교육부에 재정 지원과 규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생 80.3%가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학교교육으로 '정치적 문제나 이슈에 관한 토론수업'을 꼽았다. 반면 관련 수업을 경험한 학생은 45.9%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회의원 모의선거 경험은 11.6%%에 불과했다.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2017년 전국 고교생 1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1505명(4일 오후 1시 현재)이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 부적절하다며 시국 선언에 나섰다. '대입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 일동'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번 시국선언에는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과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송인수·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정책이므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관련 공약에 따라,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 제도 도입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교육시민단체와 교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서명에는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과 각계 인사 1492명(11월4일 현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고등교육 불평등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첫 번째 발제는 조정우 경남대 교수가 ‘지방대학과 학생들의 침묵과 분노’를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발제는 한신대 송주명 교수가 ‘캐슬을 넘어선 고등교육 새판짜기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고근형 대학민주화를위한대학생연석회의 집행위원장 ▲홍영경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강사 ▲천정환 지식공유연대 공동대표 ▲신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30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층 6B홀)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길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제143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부,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현장 교원과 대학 교수, 정책 전문가, 시도교육청 및 정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나래홀에서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9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알고 가는 직업계고, 존중받는 신입생, 2019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 행사는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능력중심사회로 전환되는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송곳이라는 웹툰과 방송 드라마의 모델인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교수로부터 ‘노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오스트리아 국립음악대학 교수이자 세계적 오르가니스트인 헤리베르트 메츠거 초청 파이프오르간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19세기 프랑스 낭만풍의 파이프오르간 설치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헤리베르트 메츠거(Heribert Metzger) 교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오르간 전공 교수이자 잘츠부르크 대성당 상임 오르가니스트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 바흐 콩쿠르(1등)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공회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0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정원 내·외 402명 모집에 19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73:1을 보였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4.23:1로 작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학부별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 3.58:1, 사회융합자율학부 5.40:1,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6.73:1, IT융합자율학부 3.98:1로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열린인재전형 5.47:1, 대안학교출신자전형 3.13:1을 기록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성공회대에는 인문융합자율학부 4개 전공, 사회융합자율학부 5개 전공,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2개 전공, IT융합자율학부 4개 전공 등 총 15개 전공이 있으며, 4개 학부 단위로 모집한다. 전형은 크게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구분된다.학생부종합전형 중 국내 정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인재전형으로 160명을 모집하며, 대안학교출신자전형으로 38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