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교육공동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삶을 살아가는 상황에서 서로 위로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이벤트와 강연, 전시, 공연 등 모두 105건의 행사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마련된다.주요 행사는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청소년 독서멘토(의정부) △집콕독서 챌린지(포천) △꼬.꼬.책(과천) △SNS 스토리텔링(성남) △소확행 그림책 테라피(학습관) 등이다.작가와 만남에
[에듀인뉴스] 2020년 모든 것을 집어삼킨 코로나19의 세상을 뒤로 하고 2021년 신축년이 다가왔지만 세상은 아직 어둡고 변한 것이 없다. e러닝 수업은 안개속이고 아이들은 좀비랜드의 학교에서 적응하기 바쁘다. ♪엄마야 누나야 방학살자♬던 겨울방학은 오지 않고, 매일이 ‘그날이 그날인’ 새해의 길 위에서 다시금 길을 생각한다. 한 해 수고하셨던 교육동지들과 함께 잠시 인생의 길을 나누고 싶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진부한 이 말 때문에 ‘길’은 오직 로마로 갔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로마가도를 건설한 로마는 그 길을 따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18일 나흘 동안 ‘혁신학교의 가치를 추구한 학교별 실천 사례 나눔’을 주제로 ‘빛고을혁신학교 초등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빛고을혁신학교 초등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7월 28~30일 ‘원격수업에 대한 고민 공유와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던 협의회의 후속 활동으로 추진됐다.협의회에 참석한 각 초등학교에서는 1학기 원격수업을 되돌아보며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피드백, 학습부진, 지식 중심교육, 정서 지원 등의 고민들을 서로 공유하며 더 나은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중학생들은 문법을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으로만 여겨 문법 시간을 싫어
[에듀인뉴스] 누구나 학창 시절엔 자신이 본받고 싶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롤 모델(Role Model)로 삼고 싶었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이는 꿈 많은 청소년기의 특성이기도 하다. 더불어 청소년기에 한 번쯤 읽어보았을 교과서 속의 ‘큰 바위 얼굴’이란 나다니엘 호돈(Nathanier Hawthorne, 1804년~1854년)의 이야기가 떠오를 것이다. 주인공 어니스트(Ernest)는 올곧고 근면하며 자비로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큰 바위 얼굴’의 전설을 듣고 이를 닮은 위대한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요즘 나의 한국유학생활은 주로 카페에서 사이버강의를 듣고 편의점 음식을 먹으며,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낸다. 코로나로 인해 제약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국의 방역(K-방역)과 의료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한국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고 안전한 한국에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된다.”국립국제교육원은 코로나19로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홍보 강화를 위해 ‘스터디인코리아 온라인 서포터즈’를 선발, 오는 19일 실시간 화상 회의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에듀인뉴스] ‘Z세대(Generation Z)는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로, 1990년대 중반 또는 말부터 2010년대 초반 또는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한다.Z세대를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부르는데,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과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자라왔다는 것이다. 베이비부머나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생활환경이 Z세대들에게는 IT와 인터넷이다.그들은 일상이나 사교생활, 그리고 의사표현 및 대화 자체도 스마트폰이나 SNS를 통해서 하는 것을 사람과 직접 대면하는 것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현대인에게 디저트란 더 이상 특별한 날 곱게 차려두고 먹는 것이 아니다. 식사 후 당연하게 먹는 코스가 되었으며 디저트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자리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하면서 이런 키워드를 따로 검색해 찾아갈 만큼 디저트는 생활에 이미 스며들었다.이처럼 디저트는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가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 이라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나를 위한 소비의 열풍으로 취미 활동을 하는 사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자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소확행’이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작은 행복에 집중하는 소비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적은 비용으로도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크빈’과 같은 수제 베이커리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마크빈은 포화 상태로 여겨지는 카페 시장 속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로, 가평점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신봉점을 오픈했으며, 전주까지 3호점을 오픈하며 계속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마크빈은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천연 발효빵를 판매하는 곳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가성비, 가심비 열풍을 타고 호캉스, 몰캉스가 인기 있는 여름 휴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캉스는 호텔과 프랑스어로 ‘휴가’를 의미하는 바캉스, 몰캉스는 몰+바캉스의 합성어다.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확실하게 즐기는 소확행 열풍과 편리하게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던 것과 사뭇 다른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최근에는 홈캉스도 대두되고 있다. 멀리 떠나는 여행 대신 휴가비를 아껴 집에서 갖고 싶던 아이템을 구매해 실속 있는 휴가를 보낸다는 것이 이유다. 실제로 기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몸집 커진 진로교육, 정신도 성숙했을까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직업 멘토 특강 등의 진로체험의 날 행사, 지자체의 진로박람회, MBTI, 이고그램, 홀랜드, 프레
[에듀인뉴스] 행복이란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를 말하며, 불행의 반대되는 개념이기도 하다.모 방송에서 방영한 ‘세상에서 가장 험한 등굣길’에서는 세계의 위험하고 험한 등굣길을 소개하면서도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배를 타거나 강을 건너는 등 그야말로 철인3종 경기나 다름없는 역경을 헤쳐 가면서 기꺼이 학교에 다다른다.이처럼, 위험한 등굣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움에 대한 열망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다.
웰빙 열풍과 행복관최근 수년 동안 한국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Well-being, Good Life; 좋은 삶) 열풍은 가히 세계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대다수의 국민이 열화와 같이 건강에 집착하며 웰빙에 관심을 두고 있는 우리 사회문화의 이면에는 5천년 이상 ‘강녕’(康寧;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안녕을 추구하기)을 중시해온 우리만의 고유한 행복관이 일종의 유전자로 잠재되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지난 100여 년 동안 일제 침략과 외래문화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하여 그 동안 유지해온 우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