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등교장평생동지회(회장 윤호상) 정기총회가 2024년 2월 5일 서울남부터미널 인근 해담채홀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중등교장평생동지회(회장 이준용)와 함께 한 이 자리에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중등퇴임교장을 대표하여 임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의 2024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여난실 회장직무대행 명의로 격려금과 화환을 보내왔다. 엘에스에듀하스피틀 이사장(조석원, 전 군포고 교장)은 “25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중등교장평생동지
사단법인 홍익민주주의연구원 창립총회가 전‧현직 교수, 교장 등의 교육자 및 각계 각층의 민주주의 실천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5일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312호)에서 개최되었다. 1부에서는 창립기념식과 특강, 2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있었다. 창립기념 특강으로 전 교육부장관이며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돈희 초대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싸움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다원주의의 패러독스와 민주교육의 과제’에 관해 기조 강연을 하였다. 이돈희 이사장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사상과 제도와 생활의 양식들은 민주주의의 본질을 구현하지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이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2022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를 연다.지난 10년간 유럽과 미주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500여 명의 한인 청소년이 선발되어 함께한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는 한국인학생과 한인교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민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생 수 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경상남도 창원 부곡 창녕 등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2 제11회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시민사회 지도자회의'에서 주최한 '범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이 여의도 소재 자유기업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기자회견이 시작된 오후 3시까지 박선영 후보만 참석하였고, 조영달, 조전혁 후보는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주최 측은 나머지 두 후보를 기다린다며 5분 뒤로 기자회견을 미루기까지 했지만, 결국 두 후보가 불참한 채로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이희범 국민노동조합이사장 등 시민사회단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합을 맞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이 이뤄지면서 교육부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 출범 이후 교육홀대론과 교육부 통폐합론이 팽배해지면서 교육현장의 거센 반발이 불거졌다.그러나 최근 정부조직 개편안 초안 공개를 앞두고는 교육부의 존치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양새다.인수위가 지난 1일 가진 한국교총과 정책협의회에서 교육홀대론에 대해 적극 해명하면서 교육부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번주 내각 인선에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자립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과연 교육적폐인가.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대통령 선거유세에서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입시명문고가 되어버린 외국어고, 자사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아예 시행령을 고쳐서 2025년에 자사고와 외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2025년에는 전국 38개 자사고와 37개 외고·국제고가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를 교육적폐로 본 것이다.실제로 2019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태평빌딩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제22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위기의 근원은 바로 교육"이라며 "준비된 후보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그리고 작금의 부동산부터 정치경제적 혼란, 출산율, 혼인율 추락 등 문제의 모든 원인은 교육이고,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기에 출산부터 영유아·초중고 교육을 전부 무상으로 지원하는 공교육 확대와 코딩교육·스팀교육 등을 제시했다.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은 인류 삶의 모든 분야를 급속히 바꾸고 있다. 전통적인 학교교육에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발 에듀테크 기술혁신은 교육보다 학습, 티칭보다 코칭으로 교육계의 습속(norma)를 변화시켰다. 학교와 교사가 새로운 습속에 빠르게 동화해야 한다."제4차 산업혁명, 삶을 새로 규정하는 가장 파워풀한 변화‘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2016년 포럼에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25일 경기공교육정상화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날 행사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이규택 전 국회교육문화위원장.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구충회 교육자 연대 상임대표, 김기연 경기공교육시민네트워크 추진위원장, 김순기 공동대표, 이계성 반국가교육 척결국민연합대표, 하윤수 한국교총회장 등 교육계 원로와 김병순 국가안보회의 경기회장, 강인수 전 수원대학교 부총장, 박건희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구자송 아랑학교 이사장, 박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소속 고위공직자 157명을 대상으로 남부청사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이같이 밝혔다.청렴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교육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공직윤리 등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소양’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경기교육 기본가치의 실현하기 위해 먼저 고위공직자들의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 의지가 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좌경 정치이념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무너진 오늘날 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고, 이에 대한 교육 각계 전문가의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언, 이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 산하기구) 100년바른교육포럼'이 21일 오후 2시 반, 서울시 종로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추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포럼회를 가졌다.'100년바른교육포럼'은 앞서 2018년 5월 먼저 발족한 사단법인 슬기로운 여성행동의 산하기구로, 위 정관에 근거해 가족•마을•지역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국내 미용 분야 인재들의 자부심 향상과 뷰티산업 육성에 힘 쓰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형숙 / 강남대 뷰티미용전공 교수)가 '2021 The 15th G-job Expo' 비대면 미용기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15회 째를 맞이하는 '2021 The G-job Expo'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관리, 속눈썹, 헤나, 반영구화장(퍼머넌트) 등 다양한 미용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각자 보유한 미용기술과 재능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탈북대학생 및 전역을 앞둔 국군포로 후손과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전망이다.북한 인권단체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가 이들의 대학 진학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겠다고 29일 이같이 밝혔다.물망초는 결코 잊어선 안 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자손들 및 북한 정권의 억압 속에서 자유를 찾아 탈북한 젊은이들의 학업복귀를 돕기 위한 ‘故 박구호 장학금’을 신설, 지급한다.해당 장학금은 지난 6.25때 이등병으로 입대해 부사관을 거쳐 종전 후 장교로 임관됐으나,월남 파병 준비 과정에서 불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 보수 교육계는 이른바 '호재'를 맞았다.앞서 20대(2014년~) 교육감 당선 이래 급진적 진보 좌경교육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전교조 해임교사 특채 사태인 공수처1호로 선정•검찰에 기소되면서 3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급진적 성향의 서울시 진보 교육계는 조희연 교육감을 대체할 이렇다 할 새 인물이 출사표를 던지지 못하고 있지만, 보수 교육계 예비후보자들의 경쟁구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생을 이용하는 정치 편향 교육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내셔널프레스클럽)에선 이 같은 외침이 크게 울려 퍼졌다.이날 프레스센터에는 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 최초 '교육자 중심'의 수도권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추대교육자연대(이하 좋은교육감후보연대)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좋은교육감후보연대는 수도권 유•초•중등•대학교수를 핵심 주축으로 아울러 교육행정가, 사회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 환경을 따라 학교폭력은, 학교 밖 폭력, 사이버폭력 등 시공을 넘나들며 그 유형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교육계의 최근 조사결과가 나온 탓이다.교육부가 앞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시기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이 최근 발표한 ‘학교 폭력·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이른바 '사학 국유화 사태' 논란을 야기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 강행•의결하에, 25일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언론과 시민 단체, 학계와 법조계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일각에선 민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처럼 사학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사립교원임용 단계부터 교육청이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는 각계의 지탄이 나오는 가운데 종교단체들은 사학법 개정안의 숨겨진 의도
"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해에 본래의 건학이념을 포기하든가,아니면 학교를 폐
정당화될 수 없는 '자사고 폐지'의 발상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