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양성 캠프의 최종 프로그램이 확정되어 발표되었다. 이번 세계청소년 캠프는 오는 8월8일 오전 10시에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오후 3시에 경남 부곡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지난 10여년동안 강원도 영월일대에서 진행하던 세계청소년 캠프는 올해 장소를 바꿔서 경남 창원, 창녕 일대로 장소를 변경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5박6일간의 캠프 숙소는 경남 부곡의 따오기 온천호텔로 결정되었으며, 9일 창년 우포습지 탐방, 청년 멘토 5인의 꿈의 강연 등이 있으며 10일 마산 돝섬 문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조백송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반전교조 연대 투쟁을 제안했다.조백송 예비후보는 1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는 지난 12년 간 강원교육을 철저히 붕괴시킨 세력으로 코드 인사와 밀실 인사로 학교 현장을 정치 세력화했다”며 “전교조의 부패와 부정을 심판하기 위해 범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 후보는 “강원교육은 12년 동안 이념 편향교육, 소통과 공감을 강제하는 왜곡된 민주시민 교육, 복지 우선 정책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도 및 각 시군과 2022년 신입생부터 교복비 지원 금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31만2천 원으로 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교복비 지원은 교육청과 도, 시군이 각 65%, 20%, 15%씩 분담하는 협력사업이다.그동안 지자체와 이견이 있어 지원 금액 인상을 추진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합의로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은 교복 구매 비용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또 하복 1벌(셔츠, 바지), 동복 1벌(재킷, 조끼, 셔츠, 바지·치마)로 한정했던 교복 지원 품목과 관련 단위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최근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학생이 현장 실습 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강원도교육청이 산업체 현장실습 중인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달 말까지 산업체 현장실습 참여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계획에 따른 현장실습 진행 여부와 직무 분야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기업 현장 교사의 학생 지도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이 확인되면 실습생을 복귀시킬 예정이다.또 부교육감이 주재하는 협의회와 온라인 회의 등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7일 국회에서는 열린 서울시·인천시·경기도·대전시·세종시·강원도·충청남북도 교육청에 대한 국감 업무보고 자리에선 인천시교육청의 교장공모제 면접 문항 유출 사태로 고성이 오갔다.해당 논란은 현, 교장 공모제를 전교조 출신 임용 수단으로 악용되는 집단 카르텔로 규정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 강 의원이 반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강 의원은 '승진하려면 교장 비위를 잘 맞춰야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교육계 및 정치계는 “관리직에 도전하려는 교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올해 수시 모집에서도 특성학과 및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역별,학과별 전문대 정원 미달•쏠림 현상이 동시 나타나는 등 빈부(貧富)차도 극심했다.7일 진학사가 발표한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22학년도 전국 대입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문대의 수시 경쟁률은 고3 학령인구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소폭 하락한 모양새를 보였지만 4년제 대학의 경우 전년보다 수시 지원 경쟁률이 상승했다.서울지역 수시 1차 모집인원이 가장 증가한 전문대는 한양여대다. 전년도 8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교육장과 51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고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도교육청은 내달 5일부터 수능 준비 상황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시험장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일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폭력·금품수수 등 비위가 매년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7월까지 전국 초중고 운동부의 감독·코치 등 지도자가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사례는 총 294건이었다.이들은 모두 각 학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는 교직원 신분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29건, 2017년 52건, 2018년 58건으로 증가하다 2019년 45건으로 감소한 뒤 2020년 54건으로 다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6건 발생했다.행위(중복 포함)별로는 폭언·폭행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강원지역 초·중·고등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 한 달간 진행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학생 10만2천639명이 조사에 참여했고, 이 중 1천353명(1.3%)이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조사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 1천50명보다 303명(28.9%) 늘어난 결과다.또 학교폭력을 당학 적 있다고 응답한 초등학생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 환경을 따라 학교폭력은, 학교 밖 폭력, 사이버폭력 등 시공을 넘나들며 그 유형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교육계의 최근 조사결과가 나온 탓이다.교육부가 앞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시기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이 최근 발표한 ‘학교 폭력·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부산지역 학교 8개교(초등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2개교)에서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A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어머니와 강원도 강릉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통보를 받았다.지난달 27일 감염자가 나온 남구 B 중학교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1명은 자가격리 중 31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중구 D 고등학교 학생 1명은 31일 등교해 발열검사에서 미열이
[이돈희 전민사고 교장의 학교생활 보고서] -- 국제적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 -- 학생을 찾으러 횡성에 온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학들 민족사관고등학교에는 한 때 국내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외국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눈 적이 있다. 전자를 “민족반”이라고 하고 후자를 “국제반”이라고 하였다. 본래 민사고는 민족반으로만 시작하였으나, 1999년에 국제반의 인가를 받았고 2000년부터 정식으로 국제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계열의 구분은 2008년에 통합할 때까지 몇 년 동안 유지하였다.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제도적 구조 속에서 보면 영재교육은 비록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일차적으로 그 특징은 복지적 목적이라기보다는 투자적 목적의 제도에 가깝다. 영재(英才)는 사회적 영재이다. 개인의 자격으로 영재가 아니라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영재로 분류된 능력, 적어도 잠재적 능력의 소유자이며, 그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일종의 복지적 제도의 대상이 되는 일반의 보통교육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잠재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사회적 투자의 일환으로서 전문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에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민족사관고등학교는 귀족학교인가?귀족학교의 모양새가 된 까닭민족사관고등학교는 설립자인 당시 파스퇴르유업의 최명재 사장이 회사의 수익금으로 학교를 세우고 전국에서 영재를 선발하여 무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 학교이다. 그러나 나라가 외환위기에 휩쓸리던 시기인 1998년에 불행히도 유업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가 않았다. 그때부터 학교의 운영은 학생의 납입금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1998년 2월부터 생활관 비용을 학부모가 월 30만원을 부담하기 시작하였고
"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해에 본래의 건학이념을 포기하든가,아니면 학교를 폐쇄하든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존폐의 위기'에서 다시 출발한 민사고
"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해에 본래의 건학이념을 포기하든가,아니면 학교를 폐
정당화될 수 없는 '자사고 폐지'의 발상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에듀인뉴스] ‘수학은 어렵다’라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보편화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수학교육 청사진들이 넘쳐나면서 대부분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문제를 잘 풀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수학을 어떻게 하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지, 내 삶과 수학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반성에 대한 담론은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는 반은섭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사와 함께 입시에 활용되는 수학을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세태를 근본적으로 반성해보고 앞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해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염태영 시장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의회 의원의 지명을 받아 5일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챌린지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데, 염태영 시장은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0년 한 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자 힘과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낯설고 혼란스런 한 해를 보냈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학교라는 삶의 공간을 지켜야만 하는 까닭을 깨달았습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 어떤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야 할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감염병이 드러낸 우리 교육의 빈틈을 채우고, 혁신의 씨앗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