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당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수양산인 정재용 선생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흥미를 끈다. 또한 건국훈장의 훈격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즉, 수양산인 정재용 선생은 건국훈장 가운데 4번째 등급인 애국장을 받았는데,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이 수여돼야 한다고 말했다.수양산인 정재용 기념사업회가 '애국지사 정재용 선생 탄신 13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2시 서울 중랑구 소재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축사로 참여한 이상업 선생이 밝힌 내용이다.또한 이 선생은 '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 공모 놓고 '내정설' 솔솔원내 출신 4명 포함 9명 지원... 21일 3명 압축 차기 교육개발원장은 누가될까.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가 14일 마감한 한국교육개발원(이하 KEDI) 원장후보자 공모에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사연 등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자는 공은배 KEDI 석좌연구위원, 구자억 서경대 교수(KEDI 석좌연구위원),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영남대 교수), 김흥주 KEDI 선임연구위원,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전 광주교대 총장), 신현석 고려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예산 같은 전국 시도 교육청의 각종 재정 상황을 앞으로는 한곳에서 직접 비교해 찾아볼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 공시포털시스템'(www.eduinfo.go.kr)을 오는 17일 정식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교육재정알리미'란 이름이 붙은 이번 시스템은 17개 시도 교육청의 356개 예·결산 관련 정보를 통합 공시한다. 특히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등 관심이 높은 9개 주제, 20개 항목은 교육청별로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교육부는 내년초까지 모바일 서비스 구축도 마친다는
어릴 적 추억· 경험 소재 삼아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로 풀어“재미도, 교육과정 핵심도 놓치지 않아”과학은 어렵다. 과학은 재미없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과학’의 이미지는 그렇다. 어린 시절, 그 많았던 ‘호기심’은 언제인가부터 ‘어렵다’는 이미지에 가려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과학 수석교사들이 나섰다. 과학이 얼마나 우리들의 일상과 가까이 있으며, 어렵지 않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그리고 그 정성이 통했다. 이원춘·전윤영·김경희 수석교사가 펴낸 ‘상
대졸자 취업률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취업자수는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교육부는 16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4년제와 전문대, 교육대, 산업대, 기능대, 일반 대학원 등 고등교육 전체를 대상으로 낸 통계다. 그동안 논란이 된 1인 창업자와 프리랜서도 이번에 처음 포함됐으며, 직장에 취업하고서 1년 이상 계속 재직 상태를 재직 중인 경우를 뜻하는 '유지취업률&
복고 바람이 분다. 추억을 부르는 나팔바지, 멜빵치마 등 복고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198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한 음악이 온라인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른다. 그 중심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서있다.tvN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촬영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도 크다. 극중 덕선(혜리 분) 재학 중인 쌍문여자고등학교와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 선우(고경표 분), 택(박보검 분)이 다니는
대구교대는 과학교육학과 임청환 교수(58·사진)가 총장에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19년 12월14일까지 4년간이다.임 신임 총장은 공주고와 공주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지구과학교육과), 한국교원대에서 박사(과학교육과)과정을 밟았다. 대구교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처장·교무처장·산학협력단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홍보위원장,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장,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을 지냈다.임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올바른 인성과 최고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초등
▲ 교육대학원장 김중욱 ▲ 교무처장 최석민 ▲ 학생처장 이종목 ▲ 기획처장 겸 다문화교육원장 배상식 ▲ 도서관장 겸 교육박물관장 겸 언어교육원장 황미향 ▲ 교육정보원장 겸 교수학습지원단장 유인환 ▲ 생활관장 김유정 ▲ 신문방송사주간 박창균 ▲ 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권택환 ▲ 영재교육원장 배영권
소규모학교 통폐합시 연 4700억 예산절감…학교 수 오히려 늘어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시 연 500억 절감 가능...불필요 교과서 구매로 3년간 220억 낭비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이 부실하게 추진돼 연간 수천억원의 교육예산 절감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다.교과서를 너무 많이 사들였다가 결국 폐기해 3년간 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하는 등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방만한 예산 집행 사례도 적지 않았다. 감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청 재정운용 실태' 감사결
내년 3월1일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급식 종사원과 교무실무사, 특수교육지도사도 학교 순환 근무를 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장기 근무로 인한 조직의 침체 방지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직원 전보계획을 마련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 소속 무기계약직은 총 3700여명으로, 전보 시행 대상자는 급식 조리사와 조리원이 1870여명으로 가장 많다.영양사·영양실무사가 140여명, 교무실무사가 740여명, 특수교육 지도사가 320여명, 사서가 14명이다.정기전보 대상자는 근속기간이 11년 이상인 근로자다. 연
이영 교육부차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마드 파후리(Imad Fakhoury) 요르단 기획국제협력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요르단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한국 교사를 해외에 파견하는 ‘교원 해외진출 사업’을 소개하며 “요르단에도 한국 교사를 파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파후리 장관은 “한국 교육부의 제안을 환영하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연구윤리 교육에 '표지갈이' 추가하고 검찰 수사 적극 협조키로 교육부는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했다가 기소된 이른바 '표지갈이' 교수들에 대해 징계, 재임용 탈락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15일 밝혔다.교육부는 검찰이 기소한 대학교수 명단을 통보하면 소속 대학별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연구윤리 위반을 엄밀히 검증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검증 결과 연구윤리 위반으로 확인된 교수는 징계, 재임용 탈락, 연구성과 취소와 같은 엄중 조치를 하도록 대학에 요구할 방침이다.앞서 교육부
초등학교 담임연임제가 내년 부터 확대된다.담임연임제는 1~2학년, 3~4학년 등 2년 동안의 학년군 동안 같은 담임이 맡는 제도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5일 원주에서 `초등학교 담임연임제 안착과 확산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 참석자들은 “담임연임제는 학생 발달 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책임지는 장기적 계획 수립도 가능한 제도”라는 의견을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계 교재를 독점적으로 펴내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EBS)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수능과 관계없는 다른 참고서를 ‘끼워 팔기’하는 등 ‘갑(甲)질’을 하다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의 막대한 영향력을 앞세워 민간업체들을 상대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한 EBS 등 11개 공기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3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EBS는 정부가 수능 문제를 EBS의 강의 및 교재와 연계해 출제하기로 한 2004년 이후 참고서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고교 참고서 시장에서 EBS의 시장점
교육부가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중소기업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차 교육부·경제5단체 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협력위원회 회의에는 이영 교육부 차관과 경제5단체 상근 부회장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주요 교육 정책과 사업에 관해 논의한다.교육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등에 '중소기업 이
서울대 수시 추가 합격자가 110명이나 나왔다. 이는 다른 대학 의대 중복합격자가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결과로 풀이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이 15일 서울대·연세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 1차 추가 합격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균형선발에서 25명, 일반전형 79명, 기회균형 6명 등이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7명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열 추가 합격자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전기정보공학부 9명 ▲화학생물공학부 9명 ▲생명과학부 8명 ▲간호대학 8명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7명 ▲재료공학부 6명 ▲수학교육과 5명 등이다.연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⑩어린이집 폭행사건 논란...대책은 '미봉책'2015년은 새해부터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발생해 교육계와 보육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줬다.지난 1월8일 오후 인천 송도국도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4살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혀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여자 아이의 뺨을 강하게 때려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옆에 있던 다른 원생 7∼8명은 대부분 겁에 질린 듯 친구가 맞는 모습을
건국대가 2016년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15일 공개했다.공개된 엠블럼의 심벌마크는 건국대의 모태가 된 조선정치학관의 형상과 개교 7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70'을 이용해 디자인됐다.또 건국대의 슬로건인 '프라이드 건국(PRIDE KONKUK)'과 함께 인재양성의 70년을 뜻하는 '70 Years of Leadership' 등으로 구성됐다.건국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5월 중에는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제2황소상 제막식, 축가 공연 등을 개최하고 8월에는 국제학술대회가 예정돼 있
여고생 산모가 자신의 아기를 살해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5일 갓 태어난 아기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영아살해)로 고등학생 A(18·여)양과 숨진 영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남자친구 윤모(2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께 안산 선부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후 신생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손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A양이 숨진 영아를 들고 찾아오자, 같은 날 오전 2시10분께 화정천 인근에서 시신을 불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 연계교재가 기존의 3가지 유형에서 2가지로 통일된다. 내년도 수능과 EBS 연계율은 올해와 같은 70%로 유지되며 역시 영어과목에서 한글 해석본 암기를 막기 위한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된다.15일 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 연계교재 유형을 기존의 3가지(수능특강·수능완성·인터넷특강)에서 2가지(수능특강·수능완성)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는 국어는 단일형으로 수학영역의 A·B형 교재는 나·가형으로 변경되고 필수 과목이 되는 한국사는 사회탐구에서 분리돼 별도의 연계교재가 1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