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이재정 교육감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적 진실과 다양한 해석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교육감 직속으로 운영되며, 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 증진방안, 현행 역사교육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통한 역사교육 발전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특별위원회는 역사학 교수, 전문가, 역사교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은 12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친일인명사전 배포 반대' 기자회견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11월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을 약 580여개의 학교에 보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역사교과서 문제로 좌파진영이 수세에 몰리자 '친일', '유신' 프레임 공세 강화를 위한 필요성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교육감 권한으로 좌파 핵심조직인 '민족문제연구소&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2일 공학관 1층에서 대학창조 일자리센터(센터장 유승동) 개소식을 한다.대학창조 일자리센터 사업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늘리기 사업의 하나다. 취업 희망 대학생에게 자신의 스펙이나 전망에 맞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부터 취업 성공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정부(50%), 지자체(25%), 대학(25%)에서 사업비를 매칭해 2021년 2월까지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5년간 27억원이 투입된다.가톨릭관동대는 앞으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서비스, 취업 인프라구
한성대학교(총장 정태원)는 지난 10월30일 인테리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KCC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등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박다원 학생(11학번)이 받았고, 우수상은 이상미(11학번), 장려상은 홍설아·윤혜림·오수민(11학번), 특선에는 장영하·박세은(12학번)·전채린(10학번), 입선에는 이희명(11학번)·이다솔(12학번)·김민정(12학번)·정덕영(13학번)/김영인(12학번) 학생이 받았다.대상은 박다원 학생의 '개념의 사실주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이번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은 63만1178명으로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었다.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1시35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이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버스, 열차 등은 경
다행이다. 올해는 입시 한파가 없다니. 날씨가 추우면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더 긴장되고 불편할텐데 예년 기온을 웃돈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학교도 초긴장 상태구나. 매년 치르는 연례행사기에 다소 느긋할 수도 있지만 수능만큼은 그럴수가 없구나. 이 시험 하나를 보고 무려 12년 가까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생각한다면 티끌만큼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한창 부풀어 오르는 청춘들을 낚시 바늘에 미끼를 걸어 끝없이 먹이 주변을 서성거리게 했던 야간자율학습도 오늘 저녁까지면 마무리되는
안녕 얘들아! 사회문화 미스타 추쌤이야~이제 내일 모레면 너희들에게 아주 중요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관문이 기다리고 있구나.수능시험은 워낙 중요한 시험이기에 아마 평생 추억(?)에 남을 거야. 선생님은 1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때 일이 또렷하게 기억이 나거든. 나는 수능 전 날에 유난히 잠이 오지 않아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새벽 2시 30분에 기숙사 사감 선생님한테 청심환 받아서 먹고 잠을 잤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그대로 밤을 새우고, 수능시험을 보았었지.우리 서울미술고 학생들은 수능 전날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알차게 하
그림을 감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은 스스로한테 끝없이 ‘나는 누구인가’는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질문은 유사 이래 철학이 가장 잘 다루어 왔지요. 철학은 한마디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입니다.철학은 알고 보면 참 재미난 녀석인데, 어쩌다 그만 가장 사귀기 어렵고 까다로운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돌보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철학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번 볼까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상기시켜 드립니다.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집니다.1. 이것은 무엇인가? 2. 나는 어떻게 이것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2일(목요일)에는 예년의 '수능 한파'가 없을 전망이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11일과 수능 당일인 12일에는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수능일인 12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겠다.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수능 당일의 아침 최저기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개발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역사교과서 집필진 후보로 75명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애초 국편이 구성하려던 집필진 36명에 비해 2배수가 조금 넘는 숫자다.이날 교육부와 국편에 따르면 지난 4~9일 6일간 국편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에 두자릿수 이상의 인원이 응모했고 국편이 초빙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75명이 집필 참여 의사를 밝혔다.75명 가운데에는 연구원, 교수, 교사 등 학계의 원로와 중진급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국편은 이들 후보군을
수험생 여러분,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은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기둥입니다.새로운 미래는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응원합니다.(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2015. 11. 10)
멀리 불을 밝힌 서울톨게이트가 아지랑이라도 피어오른 것 마냥, 흐릿한 층을 만들어내는 불빛에 둘러싸여 있었다. 고속도로에는 서울로 올라가는 차량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선 채 배기통에서는 희뿌연 연기를 퍼내며 종종걸음을 하고 있었다. 어스름해지는 저녁의 검붉은 햇살이 사그라들자, 늘어선 차량들의 뒤꽁무니에서 빨간 등불이 터져 나오고 고속도로에는 붉은색 혈관이 길고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피곤해 지친 ‘완’은 졸았다 깼다를 반복했다.빠아앙...빠아앙....우우웅........우우웅....자동차 경적 소리에 눈을 뜨니 어느새 강남고속
우리는 자주 정치와 권력, 집단행동의 유혹에 빠진다. 개인들이 각자 자신의 뜻에 맞추어 행동하고 그것이 모여 사회를 이룬다고 보면 사회가 변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변화를 통한 사회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떤 개인이 어떤 행동을 하고 그것들이 모여 사회가 어떻게 변했는가를 설명할 수도 없다.“사회질서는 인간의 의도나 기획의 결과가 아니라 행동의 결과이다”라는 말이 이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지만, 이 말도 가슴에 잘 닿지 않는다. 개인이 각자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여 질서가 생겨
에듀윌 경찰공무원 노원학원에서는 ‘2016년 경찰공무원 시험대비 에듀윌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합격전략 설명회는 에듀윌 경찰공무원 노원학원 오픈을 기념하고,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1월 14일 오후 2시에 1차 설명회가 열리고, 11월 28일 오후 2시에는 2차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합격전략 설명회에서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한 개요, 경찰공무원 채용 과정에 따른 전략, 그리고 경찰공무원 시험과목 선택 노하우와 학습전략, 과목별 교수진의 학습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 (Merck &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11월 9일자로 의학학술부 총괄 책임자(M edical Director)에 안종호 상무를 임명했다.안종호 상무는 2013년 1월부터 글로벌 CRO 기업 코반스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머크 세로노, BMS, 일라이 릴리(중국)를 포함한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하며 16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지고 있다.안종호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 전문의를 취득하였다.한국MSD 인사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클래식 전용홀 ‘세종체임버홀’을 활성화하고 국내 유수 아티스트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기획된 의 네 번째 공연을 12월 1일~2일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레지던트 아티스트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완성도 높은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온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nrico Pace)'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티켓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7일 강서구 마곡레포츠센터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김치 담그기 행사와 각 학과별 바자회 및 나눔 축제가 마련된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나눔’, ‘사랑’,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나눔과 봉사가 어우러진 이번 ‘SDU 나눔 대축제’는 대학의 기존 가을 대동제를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1부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서울디지털대 교직원들과 재학생 등이 참여해 배추 포기마다 사랑을 담았다.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된다.2부 바자회 및 나눔 축제에서는 학과별로 다
놀이와 문화로 세상의 친구가 되자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되었던 극단 아띠가 2015년 가을을 행복한 공연들로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극단 아띠는 문화예술교육활동, 인형극예술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문인형극예술단체로 새로운 형식의 인형극을 만들어 내고 있다.2015년 아띠의 창작오브제 어린이극 ‘바다아이’는 마당극적 표현양식의 오브제 어린이극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극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낸 어린이극이다.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도우미로 함께 극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가 26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미래를 만드는 보육·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15 전국보육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보육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 약 6,00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 사업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보육발전과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