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는 25일 "11월 중순까지 역사교과서 집필진을 구성하겠다"며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 원칙은 변함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집필진 공개 시기와 방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 여부와 관련해 야당 등 국정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는 측은 국편과 교육부에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국편이 밝힌 방침과 달리 김정배 국편 위원장은 지난 23일 집필진이 원하지 않을 경우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위 전체회의에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에 대해
성경은 왕의 역사와 제사장의 역사를 모두 가르친다. 예수는 왕과 제사장의 후예들에게 서로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이승만 대통령과 김구 선생님은 모두 우리의 오늘을 물려준 선조들이다. 바른 역사란 부모와 선대를 공경하는일 아닌가. (충남대 천세영 교수, 2015.10.25. 페이스북 중에서)
"역사교과서가 교육을 정치태풍 한가운데로 빨아들이고 있다. 태풍의 눈은 평온하다니 교육이 그 평온함을 지키는 역설을 기대한다. 역사는 어른들 몫, 교육은 아이들 몫이다. 역사전쟁이 아닌 역사교육을 기대한다." - 충남대 천세영 교수 -
이 글은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논쟁과 관련, 어떤 분이든 의견을 주시면 에듀인뉴스가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사교육 국론통일 대장정이 절실하다(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국사교육은 애국심을 기르는 교육이다. 국가 정체성을 올바로 갖추어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국가 위기 시에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일체감을 갖게 하고, 미래로 나가기위한 국민의 의지를 길러내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바로 이것이 국사교육을 강조하는
‘국민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국정제로 가야한다!이명희(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1. 현재의 검정교과서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없다!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단일한 역사인식을 지향하는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국정은 국가 입장에서 하나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나아가 “국정 전환 주장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형식논리적인 논법으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은 상여금 포함 월 290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작년(278만4000원)보다 4.5% 올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엔 414개 기업이 참여했다.기업 규모별로는 △100~299인 256만1000원 △300~499인 279만5000원 △500∼999인 294만1000원 △1000인 이상 318만6000원 등 대기업일수록 임금이 높았다.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328만4000원)이 높았고 운수창고 및 통신
"정부가 왜곡된 사실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지적하는 내용은 이미 대부분 수정 명령을 통해 수정된 것이다. 아마 황우여 교육부총리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도 교과서를 안 읽어봤을 거다.”
성남시가 최근 발표한 제도권 밖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하는 ‘청년배당’(만 19~24살에게 연간 100만원 지급)과 서울시가 추진 예정인 비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스스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명목으로 지원하는 ‘청년활동수당’(어려운 청년 3000명 매달 50만원씩 지급)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도에서는 일자리를 가진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축비용의 절반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자활토록 유도 ‘일자리 청년통장제도’가 있는데, 모두가 한마디로 청년들이 자립하기 전
한국형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벤자민학교) 경남지역 학습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 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형 완전자유학년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은 자기 주도적
한성대학교 강신일 총장이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정태원 변호사를 임시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정 임시 총장은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는 2016년 1월 말까지 총장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한성대는 교육부가 8월 31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 www.ssro.com)은 27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JCC(재능문화센터)를 개관한다. 기존 재능교육 R&D센터 부지에 건립된 JCC는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JCC는 재능교육이 지향하는 스스로학습철학을 바탕으로 21세기에 요구되는 지혜와 사유의 계발을 목적으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 공연과 다양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아트센터’와 강연, 퍼포먼스, 그리고 스스로교육 연구소와 같은 R&D교육이 공존하는 ‘크리에이티브센터’
지난 10월 24일(토), 전국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이 시행됐다. 공인중개사의 경우 정년이 따로 없는 직업이어서 직장인부터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인중개사 자격증 전문교육기관인 랜드스쿨이 2016년 공인중개사 전 강좌 무료서비스 ‘무크랜드’를 오픈해 화제다.무크(MOOC)란 Massive Open Online Course 의 줄임말로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교육을 일컫는 말이다. 무크의 사상은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지만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크
강원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강원도 공·사립 중등학교 (보건·전문상담·특수(중등)포함)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2016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총 427명으로 지난해(478명)보다 51명이 줄었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총397명이며 사립 선발 예정 인원은 7개 법인 30명이다.위탁 사립법인 중 대동여학원, 유봉학원, 진광학원의 경우 공립 중등교원 선발과 동일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이상 자격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접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교육문제를 넘어 정치 쟁점화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주말에도 정치적 공방을 계속했다.새누리당은 국정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좌파 진영의 논리일 뿐"이라고 비난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국정교과서 강행 시도를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비난했다.새누리당은 24일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구도논평을 통해 야당의 주장은 '정치공세'라며 정기국회의 난항을 우려했다.이날 김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회동 이후 야권은 교과서 공세의 고삐만 당기고 있다"며 "19대
경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 역사와 관련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이 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을 추진한 것은 2009년 처음으로 논의됐지만 예산 확보 어려움 등으로 현재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24일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대학 교수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경남교육 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 자문위원회'를 만들고 기관 형태, 설립 방향 등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화유산 관리기관은 개화기 이후 경남교육 역사와 교육 활동상, 각종 간행물
♦전영희씨 별세, 한봉희(전 동국대 법학과 교수)씨 부인상, 종규(성균관대 선임연구원)·설야·금야(서울 성내동 한사랑가정의원 의사)·미야(서울대 영어교육과 강사)씨 모친상, 정광수(전북대 철학과 교수)·최복규(서울북부지법 수석부장판사)씨 장모상 =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1
♦ 박수환씨 별세, 자영·소영(충북대 원예과학과 교수)·규연·재연씨 부친상, 김정기(삼성화재 상무)·김현호(행복한병원 원장)·민관창(대우건설 차장)씨 장인상 = 23일 오전 11시 40분, 충북대학교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3)269-7212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015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을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멘토 등 150명이 참석해 인성을 주제로 토크와 공연, 친구들에게 보내는 '인성메시지 퍼포먼스', 부모님·멘토를 위한 감사 퍼포먼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과정의 결과와 그 과정에서 직접 느낀 인성의 의미를 발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송정마을에 호미, 낫, 괭이 등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간에서 불을 피우기 위해 필수적인 기구가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다. 그래서 이곳을 풀무골이라고 불렀다. 설립자 이찬갑과 주옥로는 이 마을에 학교를 세우면서 이름을 풀무학교라고 지었다.풀무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젊은이들이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인격을 형성하고 참인간교육 바람을 일으키려는 교육이상과 철학이 맞아떨어진 이름이라고 판단한 것이다.성경은 이사야서 48장 10절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1979년에 준공된 길이 1,270m의 잠실철교를 지나는 지하철 2호선에서 본 한강과 잠실대교, 가을로 물들어가는 풍경이 아름답다. 계절이 지나고 다시 가을이 온다고 해도, 오늘의 이 마음을 담은 한강 풍경은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흘러 보내고 있는 평범하고 소소한 시간들이 더 소중하고 아름다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