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디지털 기반 학습'과 '교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2021 서울교육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학생, 학부모, 교사와 시민들이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과 대면수업과의 결합 방안과 휴대전화 사용과 수업권 보장 방안,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내부 협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한다.교육청은 공론화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전문가와 갈등관리전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 총 4단계에 이르는 선임교사 자격 제도 도입이 제안됐다. 현행 2급 정교사와 1급 정교사로만 나뉜 교직 체계를 다분화하는 것으로 수평적 자격이 유지되어 온 교직 사회에 도입될 경우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지난 8일 ‘제16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자격제도 개선 방안 탐색’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수습교사제 도입과 선임교사자격 신설 및 갱신을 제안했다.일단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5년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노무 갈등 상담을 지원한다.노무 갈등 상담은 지난 2019년 7월 16일 개정·시행된 근로기준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학교 구성원 사이에 소통과 이해 부족에 따른 갈등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 실질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도교육청은 6월부터 조직 내부 갈등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상담가를 위촉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갈등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외부 상담가는 학교에서 노무 관련 갈등이 발생해 자문을 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6월 11일까지 6주 동안 주 1회씩 학교시설지원단 내 시민소통공간에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운영한다.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민사회와 함께 준비위원회(마을교육공동체포럼 외 5개 단체)를 구성해 협치학교 강사진 구성 등 운영과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거쳐 소통과 협치를 이야기하는 ‘제1기 협치학교’가 마련됐다.1기 협치학교에서는 ▲제1강 우리는 왜 협치하는가?(유창복) ▲제2강 갈등관리와 교육협치(민문식) ▲제3강 미래교육환경(김용련) ▲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4일까지 ‘2020년 귀농·귀촌(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생활의 이해 ▲귀농·귀촌 갈등관리 ▲마케팅 전략 ▲법률 상식 ▲농업 세무 ▲농산물 안전 인증 ▲농기계 기초이론, 안전 ▲작목별 재배기술 ▲6차 산업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3월26일부터 11월12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신규 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법인 중앙대학교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6대 총장으로 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박상규 교수(사진·58)를 선임했다.신임 박상규 총장 내정자는 입학처장, 기획처장, 기획관리본부장, 행정부총장, 100주년 기념사업 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오는 2020년 3월부터 총장직을 수행한다. 박 총장 내정자는 대학본부의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입학관리 시스템 개선 및 혁신적인 행정관리체계를 도입하여 학문단위 경쟁력 상승을 견인하는 등 대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합리적이고 민주적 리더십 스타일로 건학 1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1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100일을 맞이해 조무영 제2부시장은 "우리 시 시정의 모토인 '사람중심 행정'은 모든 국가나 지자체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사람중심 행정을 각 분야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나와 같은 행정가들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부시장과의 일문일답.◆지난 공직생활과 비교해 수원시에서 보낸 100일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공직은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자리이므로 중앙정부에서의 공직생활이나 지자체에서의 그것이나 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제 시행에 따라 화해와 분쟁 조정 및 관계 회복 모임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이란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 간의 관계 갈등 상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 투입을 통한 화해·조정 등의 원만한 해소 △학교폭력으로 인한 신체·정신적 피해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상담, 법률 전문가 자문 등으로 사안의 원만한 해결 유도 △효과적인 대화법 및 갈등관리 기술로 학교폭력 사안 예방 및 분쟁 해결을 하는 것이다. 관계 회복적 모임이란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직·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려면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키워야 합니다"수원시가 2~3일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연 ‘2019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 교육에서 강연한 송미정 한국리더역량개발원(주) 대표이사는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려면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는 능력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송 이사는 "과거에는 한 분야(업무 영역)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이 중요해졌다"며 “변화된 인재상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학교폭력피해, 학업중단, 자살시도 학생 증가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 상담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전남교육청은 학교상담의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3일 이틀 동안 구례 자연드림에서 학생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자살(고의적 자해), 중독 등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상담지원을 통해 위험학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청소년 중독의 이해와 실태, 버크만 성격 진단, 동기강화 상담, 상담갈
[에듀인뉴스] 지난 28일 학생과의 갈등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 A씨 유족이 공무상 사망으로 인정해달라며 공무원 연금공단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해 ‘순직 인정’을 받게 됐다.초등교사 A씨는 2016년 학급 B 학생이 교사의 지시에 욕설과 불만 제기에,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게 해도 별 효과가 없자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욕설했다.결국, B 학생 부모의 항의 민원으로 교사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고, 교사의 사과하는 태도를 문제 삼아 다시 민원을 제기하여 1개월에 1번꼴로 5개월간 5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A 교사는